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벌 이야기가 있길래 남잔데요

82쿡 조회수 : 4,416
작성일 : 2013-10-20 14:41:09
여기 오래간만에 마트스시 먹다 한국음식이 그리워서 요리보러 왔다 학벌 이야기가 있길래 묻는데요.

정말 학벌만 좋으면 남자가 완전 멋있어 보이는 그런 분들도 있나요?
그런 분이 혹시라도 있다면 희소식인데요.
서울대 학부 나와서 미국 탑10 학교에서 석사 박사 했고
미국에서 일하는 중인데

이런 학벌이면 무조건 좋다는 여자분도 있나요?
궁금합니다.

전 요리 잘하면 무조건 좋은데요.
IP : 128.2.xxx.204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기
    '13.10.20 2:43 PM (121.168.xxx.52)

    저요
    돈 외모보다
    학벌이 더 우선해요

  • 2. 하하
    '13.10.20 2:43 PM (138.217.xxx.125)

    어리석은 여자분들 얘기에 귀가 솔깃해진 남자분이 계시네요.

    저런 여성분들의 특징이 학벌만 좋다고 만족하진 않더라구요.

    속물적이고 욕심이 많은지라...

  • 3. nutnut
    '13.10.20 2:47 PM (211.253.xxx.18)

    저 아는 사람도 그렇네요.. 여자본인은 학벌이 좀 안되서.

  • 4. 있을꺼에요
    '13.10.20 2:48 PM (175.223.xxx.88)

    있을껄요

  • 5. 근데 여자가 자기직업 포기하고
    '13.10.20 2:49 PM (175.223.xxx.88)

    미국따라가야하는데
    자기직업 포기하고 따라올 순순한 고학력 여자 또한 별로 없다는거 아시죠?
    집에 돈있으면 방학때 한국나와서
    전문직이랑 선보시고 결혼성공하시길.

  • 6. 셰프
    '13.10.20 2:51 PM (222.97.xxx.64)

    랑 결혼하시면 될 듯.

  • 7. 82쿡
    '13.10.20 2:52 PM (128.2.xxx.204)

    주방장이나 요리연구가면 완전 좋죠
    전 50년 전통의 맛집 할머니가 요리 못하는 김태희보다 좋습니다

  • 8. 근데
    '13.10.20 2:53 PM (122.34.xxx.34)

    오로지 서울대 소리만 들어도 혹 하는 여자중에 그리 대단한 여자는 별로 없다는게 함정 ....
    님도 지금은 요리만 잘하면 됨 ...하지만 깊게 들어가면 그렇게 인생이 단순한게 아니에요
    생각은 결국 경험이 결정하게 하는건데
    결혼생활이란 경험을 안해본 지금과 결혼을 해보고 나서의 생각은 하늘과 땅차이 거든요

  • 9. 학벌
    '13.10.20 2:54 PM (119.149.xxx.212)

    로만사람을어찌판단하나요?한가지요소일뿐이죠

  • 10. nutnut
    '13.10.20 2:56 PM (211.253.xxx.18)

    제반여건 완전 안 좋고, 요리만 잘 하는 여자 많습니다. ㅎㅎ

  • 11. ...
    '13.10.20 3:08 PM (211.109.xxx.19)

    여자 중에서 뿅~하는 부류도 있기는 있어요. 다만 그런 부류가 님의 이상형에도 서로 맞을지는 모르겠구요.

    사실상 학벌'만' 좋아하는 여자는 없어요. 다른 것도 자기 가치판단 기준을 넘겨줘야 하거든요.

    아니면 내가 어디가서 이런 스펙의 남자를 만나? 하는 여자라면 좋아할 수는 있겠지요.

    즉, 주변에서 그런 학교 간 사람도 전혀 없고 자기랑은 별세계라고 느낄 정도로 환상을 가진 여자...이하 생략할께요.

  • 12.
    '13.10.20 3:15 PM (223.62.xxx.89)

    여자인데도요 요리'만'은 아니지만 요리 잘하는 여자 배우자로 정말 좋을 것 같아요 배우자 자질 요소 탑텐에는 들어갈 듯
    참, 글고 주위에 학벌을 최우선시하는 여자들 별로 못봤어요 직업이라면 몰라도...원글님 죄송...

  • 13. ...
    '13.10.20 3:21 PM (152.99.xxx.165)

    학벌로만 좋다고는 안하겠지만, 소개를 받거나 할 때 학벌이 좋다면 일단 만나는 보겠다고 할 확률은 높아지겠죠.

  • 14. 자하리
    '13.10.20 3:21 PM (178.59.xxx.116)

    요리나 학벌이나 본인만의 기준점 이후에 고려되는 요소들이죠. 아무리 봐도 정이 안가고 매력을 못 느낀다던지, 처가집 평생 부양해야 하는데도, 그래도 요리를 잘하니까~ 이렇게는 좀 힘든것처럼요.

  • 15. ㅊㅊ
    '13.10.20 3:30 PM (118.131.xxx.162)

    대부분 본인 학벌이 별로거나 컴플렉스 있으면
    나보단 높아야 돼! 하더라구요.

  • 16. 234
    '13.10.20 3:37 PM (221.164.xxx.106)

    http://blog.naver.com/fame1999/40088324088

    실제로 그런 스펙이고 실제로 강남출신인 남자들이

    미국이나 홍콩에서 가끔 한국에 들어와 오직 스펙만 내세우며 여자 꼬셔서 자고 또 가고 이런다더니 ㅋㅋ

    이제 요리까지 ㅋㅋ

  • 17. 234
    '13.10.20 3:38 PM (221.164.xxx.106)

    18살 이상 딸 가진 분이나 아직 미혼이신 분들 꼭 이 링크 읽어보세요

    http://blog.naver.com/fame1999/40088324088

  • 18. ...
    '13.10.20 3:48 PM (118.221.xxx.32)

    그 쪽에 치중한단거지 딱 그거만 보고 다른건 완전 아니올시다 여도 상관없단건 아니죠
    님도 요리 아무리 잘해도 외모 꽝에 집안 학벌 바닥은 싫을거고요

  • 19. ...
    '13.10.20 3:49 PM (119.64.xxx.40)

    학벌보다도... 똑똑하면 매력 있는데 그걸 깊이 대화하기 전에
    가늠할 수 있는 기준이 학벌이잖아요? 아무래도 공부를 많이 했을거고
    조금더 기억력이 좋을거고 책 한권이라도 더 읽었을거고..
    요리 잘하는 여자도... 사실 요리잘하는 여자라고 하면 가늠할수 있는
    여자의 성격이나 뭔가가 있기 때문 아닐까요?

  • 20. --
    '13.10.20 4:28 PM (188.104.xxx.146)

    혹하는 여자들이 다 별볼일 없다는 게 큰 문제 아닐까요.

  • 21. ㅜㅜ
    '13.10.20 4:59 PM (210.96.xxx.223)

    허 ... 저랑 만날래요?
    저도 SKY 나온 이쁘장한 처자인데
    돈도 잘벌고 요리도 잘하는데 전남친한테 너무 독립적이고
    슈퍼우먼이 되려고 해서 부담스럽다나 하고 차였어요

  • 22. 레지나
    '13.10.20 5:37 PM (203.236.xxx.253)

    저두 놀랏답니다^^ 제가 캔터버리대랑 오클랜드 대학 나왓는데 한국오니까..^^;이건 원..
    연대,서울대가 대단한것처럼 애부터 어른까지 난리도 아니어서 좀 우스웠어요.

    주변에 보니까.. 영어 못하고 학벌딸리는 여자분들일수록 학벌좋은 남자 따지는것 같고요..
    남자들 역시..저한테 밥한번 사겠다며 데이팅 신청하고 주변인들 같이 만나면서
    꼭 제가 어디어디 대학 나와서 모모모에서 총장님모시고 국제연맹관련 vip들, 회장님들만 통역한다는걸
    강조해서 우스웠어요^^

    정작 저는 그 남자분들 저랑 비교할수도 없는 학벌이어도 열심히 일하는 성실함과 순수함을 매력적이라
    느끼고 있었는데요..

  • 23. ...
    '13.10.20 6:17 PM (1.237.xxx.227)

    외모가 꽝이면 소용없어요

  • 24. 우스갯소리
    '13.10.20 6:46 PM (211.36.xxx.42)

    저요. 요리 뚝딱뚝딱 잘하고 심지어 얼굴도 예쁜편이예요.
    함정은 결혼한지 어언 십년!!
    살아보니 일류대 소용없고, 시댁 좋은집으로 다시 가고파
    얽히지 않는 곳이면 더 좋고요! 으~~~~

  • 25. 예...
    '13.10.21 7:58 AM (222.96.xxx.177)

    외모만 보는 사람도 있고 경제력만 보는 사람도 있는 것처럼 학벌이 최우선시되는 사람도 있어요.
    다른 조건도 다 기본은 되어야 된다고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현실을 아는 여자들은 그렇진 않아요. 다른 조건이 좀 못하더라도 자신의 선호에 맞춰 남자를 소개받아요.
    그리고 그게 학벌 낮은 여자만 그런 것도 아니에요.
    키 큰 여자만 좋아하는 남자가 키 작은 남자만 있는게 아니듯이요.
    자신의 학벌이 좋으면 도리어 학벌이 좋은 남자가 말이 통하니, 자신보다 학벌이 더 좋으면 존경심이 드니 하면서 학벌 좋은 남자 선호하는 학벌 좋은 여자도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6361 그린데이의 빌리 조와 노라 존스가 듀엣 앨범을 냈어요. 1 빠순이 2013/12/03 509
326360 송은이는 정말 남자와 상극같아요. 4 .... 2013/12/03 5,086
326359 초등아이 친구들&엄마들 간단한 점심메뉴 추천좀... 10 ^^ 2013/12/03 2,210
326358 책 추천하셨던 글 좀 찾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 4 곰곰곰 2013/12/03 534
326357 윤 선 생 교재로 효과보신 5 시안 2013/12/03 998
326356 예비중 뭐 뭐 준비하세요? 3 에비 2013/12/03 798
326355 박대통령, 감사원·검찰 통한 '사정국면'으로 정국돌파 의지 3 세우실 2013/12/03 798
326354 국어학원 이름 좀 지어주세요. 8 작명 2013/12/03 2,133
326353 시어머니얘기 20 큰며늘 2013/12/03 3,581
326352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종북 간첩들 4 참맛 2013/12/03 466
326351 혹시 은제품 팬던트 같은거 주문제작 저렴하게 할 수 있는 곳 3 아시나요 2013/12/03 419
326350 여자한테 왜 형님이라고 해?? 3 -_- 2013/12/03 1,113
326349 '고군분투' 노무현의 과거, 그가 그립다 2 샬랄라 2013/12/03 627
326348 82에 올라온 웃긴 얘기들 링크 좀 걸어주세요 Mia 2013/12/03 262
326347 이루어질수 없는걸까요..남자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네요 6 짝사랑 2013/12/03 1,521
326346 이혼후 삶이 두렵습니다 18 괴롭다 2013/12/03 25,815
326345 방금 남자친구 술버릇 글쓴이예요 1 멘붕 2013/12/03 1,186
326344 요즘 어떤 책 사주셨어요? 초등고학년 2013/12/03 266
326343 역삼동 하나이비인후과 축농증잘보시는 선생님추천부탁드립니다 1 amy586.. 2013/12/03 1,724
326342 어금니 세라믹이 나을까요 아님 금이 좋을까요? 8 충치 2013/12/03 5,433
326341 아웃도어 패딩 저렴하게 구입할수있는곳 추천? 분당맘님들 2013/12/03 770
326340 맞벌이인 경우에 남편이 생활비를 안 주는 경우에는 어떻게 하시겠.. 11 수명 2013/12/03 3,299
326339 국정원, 서울교육감 재선거에도 개입했다 9 세우실 2013/12/03 672
326338 서해5도 주민들 오늘 천주교 전주교구 항의방문 예정 2 인터뷰 2013/12/03 755
326337 남자들의 이런 심리는 뭘까요? 77 2013/12/03 7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