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신 27주째.. 누우면 태동이 가차없네요--;
하루하루 지날수록 뭔가 움직임이 더 복잡해지고;;
활동반경? 이 더 넓어지고 커지는것같아요
만삭되면 횡경막고 쳐서 숨쉬기 힘들다는데 정말 그런가요..?ㅜㅜ 남아입니다..
제 배를 그만 차고; 어떤 녀석인지 얼른 나왔으면 좋겠는데 그럼 진짜 그때부터 육아 헬게이트인가요? 만삭된것도 걱정이도 육아도 막막해서 걱정이에요.. 감기까지 걸려 비참한 주말이에요 어흑 ㅜ.,ㅜ
1. ..
'13.10.20 12:36 PM (114.207.xxx.4)기운내요.
낳을때까지는 더 나아지는건 없어요. ^^;;;
그래도 낳기전이 천당입니다.2. ""
'13.10.20 12:37 PM (222.106.xxx.2)힘도 세서 잘때 깜짝깜짝 놀라요..ㅜㅠ
3. ..
'13.10.20 12:39 PM (125.177.xxx.38)이러니 저러니 해도......
낳기 전이 천당..ㅋㅋ
10개월 아기 엄마의 백배 만배 공감입니다! ㅎㅎ
태교 즐겁게 하세요~^^4. 저도27주
'13.10.20 12:44 PM (1.231.xxx.30)같은 27주네요^^다들 그쯤되면 태동이 심하다던데...전 넘 얌전한 편이라 오히려 걱정되네요~살짝 콩콩 거리며 놀아요~
5. 공감
'13.10.20 12:45 PM (183.101.xxx.47) - 삭제된댓글안에 넣고 있을때가 천국....
완전공감.....
힘드셔도 지금을 즐기세요 ^^6. 정말
'13.10.20 12:47 PM (116.36.xxx.9)아이 낳고 키우다보면 뱃속에 있던 동안의 고됨 그까이꺼 쉽게 잊혀집니다.
이 말이 위로가 되는지는 모르겠지만요. ^^;;
그래도 힘든 만큼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종류의 큰 기쁨이 오니까
맘 편히 가지고 아이와 만날 날을 기다리세요. ~
순산하시구요. ^^7. ㅋㅋㅋ
'13.10.20 12:53 PM (183.98.xxx.7)다들 그러죠? 그래도 뱃속에 있을때가 편하다구..
24개월 남아 엄마.. 낳기 전이 천당.. 정말 그래요!
우리아기도 태동이 심해서 숨쉬기 힘들 정도 였는데
요즘은 태동 그 기세 그대로 천방지축 뛰어다니네요.
어디 야외라도 가면 쫒아다니기 아주 벅차요. 아이 친구 엄마들이 저보고 힘들겠다고 할 정도. ㅠㅠ8. 어머
'13.10.20 12:59 PM (211.210.xxx.155)아직 미혼인 저는 이런이야기 들을때 마다 너무 신기합니다^^
태동이 어떤 느낌일지^^
배에서 뭔가 꿈틀대는 느낌이 어떨지^^
이쁜아이 순산하세요!9. ...
'13.10.20 1:26 PM (117.111.xxx.166)아이따라 다를걸요
저는 낳고나니 더 좋은대요
물론 생활에 여러 제약은 생기지만
뱃속에 있을때보다 가볍고 아이도 이쁘고...웃을일도많소10. 낳기전이
'13.10.20 2:51 PM (138.217.xxx.125)천당이라는 말 공감해요.
울아들도 태동이 엄청낫는데, 태어나서 다른건 다 참아도 지 기분 좋다고 점프하다, 지 머리로 내 입술 터뜨리거나, 멍드는데...
참다참다 소리 지른적도 있어요. 전 애 어렸을땐 입술 터져다녔어요. 에구. 이리 말로 들어봐도 몰라요. 낳아서 애 점프에 입술 터지면 제 말을 이해하실거예요.11. 낳기전이 지옥
'13.10.20 4:20 PM (59.12.xxx.95)전 낳고나서가 더 좋았어요.
임신기간 내내 그 울렁거림, 숨막힘, 허리땡김 등등
생전 아파본 적이없었던 저에겐 지옥이었어요.
낳으니깐 몸 가벼워지고 상쾌해지고^^ 대신 몸이 고되죠 ㅡㅡ;
애땜에 쉴틈없이 종종거리지만 아픈거 보단 움직이는게 훨배 나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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