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식문화,,다른회사도 비슷하겠죠?

두루둘 조회수 : 1,757
작성일 : 2013-10-20 12:21:44
우리나라 회식문화가 넘 싫으네요,,

회식한다면서 개인적인 사정있는 사람은 빠져도 좋다고 갈사람만 가자길래 아버지생신이라 빠진다니까 그날회식자리서 개인행동한다고 제욕했다네요,

그저께는 2차간다길래,,제가 술을못해요 못마시는데 술자리서 마시는척하면서 억지로 앉았는거 정말 곤욕이거든요,술을 못하다보니 술취해 망가진모습들 보는것도 불편하고,
그래서 빠졌다가 담날불려가서 엄청 깨졌어요
회식2차 빠진게 글케 잘못한건가 싶고,,

1차때 술안따라줬다고,,다른상사들테 술이나 한잔 줬냐면서 자기가 민망했다고,
입사초에는 선배들이 남자상사들 술따라드리고 안주 입에 넣어주라고 글케 안시켜도 하는사람보면 쟤보라고 저렇게 하는거라고,,

불려가 한참 깨지고 저녁에 그동안의. 회식자리를 생각하다보니 넘 끔찍하네요 회식문화라는거,
다른회사도 비슷한 사정이겠죠?우리나라 회식문화는 왜이럴까싶고,

싫어도 가야하고 못마셔도 마셔야하고 억지로 술따라드려야하고 입에 안주넣어줘야 잘하는거고 그거못하면 한소리들어야하고,,,바꾸고싶다 정말,,
IP : 1.246.xxx.12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20 12:25 PM (115.143.xxx.41)

    저는 외국계 회사 다니는데 회식 안가도 한시간만에 먼저 일어나도 뭐라 안해요.. 술따르고 안주 넣는거요?ㅠㅠ 성희롱으로 난리나요..... 모든회사가 그런건 절대 아니니 절망적으로 생각 마셔요 ㅜ...

  • 2. 계속
    '13.10.20 12:33 PM (67.165.xxx.10)

    계속 소신대로 빠지세요. 그렇게 하다보면 어느순간 빠져도 뭐라고 안해요.

  • 3. .........
    '13.10.20 12:38 PM (112.144.xxx.58)

    입에 안주를 넣어준다구요????컥,,,,

  • 4. ...
    '13.10.20 12:40 PM (211.36.xxx.125)

    그런 회사 다녀봤죠.
    지금 회산 안그래요.
    대표이사님 원칙이 회식은 평소에 직원들이 비싸서 못사먹는거 회사에서 사주는 날이거든요.
    대부분이 근사한 요리라 반주 정도지 술판은 안돼요.
    지난번 회식은 추석전이라고 모 호텔부페에서 회식했어요.

  • 5. YJS
    '13.10.20 12:48 PM (223.62.xxx.108)

    헐 술따르고 안주를 입에요???그런데도 있어요?
    전 알아서 남자들끼리 따라마시고 여자들은 자기들먹기 바쁘던데... 엄청비싼 한우등심이런것만 먹으러가서 정말 고기먹기 바빴어요. 그런데도 있군요
    정말 싫다

  • 6. ..
    '13.10.20 12:54 PM (72.213.xxx.130)

    회식하면 술이긴 하지만 안주 입에 넣어준다는 얘기는 놀랍네요. 대학때도 안주를 입에 대령하지는 않잖아요.
    후배들이 선배들에게 돌아가며 한잔씩 따르는 건 있었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2645 김장 50포기 부탁하려면 3 김장 2013/10/25 1,793
312644 웻지힐스니커즈 5-6센티 굽으로 추천 부탁해요!! 6 컴 대기 2013/10/25 993
312643 김 멸치 황태 북어 어묵 명란젓 이런 것들은 편히 드시나요? 7 동태 고등어.. 2013/10/25 1,908
312642 김은숙은 일진 같은거에 환상 있나요? 47 ㅇㅇ 2013/10/25 9,243
312641 프랑스 파리 사시는 분 계세요? 5 한식땡겨 2013/10/25 2,074
312640 중2를 위해 회사를 그만둘까 14 이제다시 2013/10/25 2,943
312639 오늘 아침밥상 뭐준비하시나요 23 2013/10/25 3,523
312638 시어머니 살림 간섭 21 살림 2013/10/25 8,102
312637 제 컴퓨터를 보고있다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미국 8 신고 하고 .. 2013/10/25 3,908
312636 ((영화))사랑과 영혼 (ghost) 기억하세요?......Yo.. 좋은 영화 .. 2013/10/25 742
312635 흙침대. 일반 침대 둘중 뭘 선택할까요? 5 소금인형 2013/10/25 3,337
312634 중국 살인말벌에 물린 사람들 우꼬살자 2013/10/25 692
312633 오늘은 오늘의 명언.. 2013/10/25 387
312632 그럴듯한 직장 취업은 하늘에 별 따기인 듯 2 ........ 2013/10/25 1,968
312631 요즘 여중생이 노는 방법이래 1 우꼬살자 2013/10/25 1,469
312630 남편이 전화를 안 받아요ㅠ 5 .. 2013/10/25 1,318
312629 초3 아이가 친구에게 쉬는 시간에 뺨을 세차게 맞았어요. 6 부모 2013/10/25 3,537
312628 남편이 노래방 가서 24만원 (답글 꼭 부탁드려요) 14 ㅜ.ㅜ 2013/10/25 9,976
312627 어떤 집으로 가는게 옳은걸까요? 13 결정장애 2013/10/25 1,761
312626 카카오톡 처음사용하는데요. 궁금한게 있어요. 7 스맛폰 2013/10/25 1,711
312625 박근혜 진짜 보통일이 아니네요 43 2013/10/25 11,160
312624 남편보다 더 나이들어보인대요. 3 2013/10/25 1,380
312623 서울시, 공익제보에 최고 20억 보상금 2 샬랄라 2013/10/25 609
312622 표창원, '새누리가 할 일은 석고대죄와 자진해산' 10 표교수님 2013/10/25 1,337
312621 아이패드 sim없음 뜨는데 어떻게해야 하나요?? 3 ... 2013/10/25 1,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