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소하려고 하는데요
스토킹당했어요
의심은 했지만 설마했는데 맞더라구요
스토킹으로 형사고소하고
안되면 정신적 손해배상으로 민사라도 하고 싶어요
고소 당하면 결과가 뭐든 평판이 중요한 그 사람도 인생 힘들어질거예 요
직장에서도 짤릴 가능성이 있구요
한사람 인생 이렇게 망가뜨려도 되나 주저하는 마음도 들어서 갈피를 못잡겠어요
하지만
너무 오랫동안 제 개인정보, 사생활이 그 사람에게 저 몰래 노출이 되었어요
더 심한건 지인들하고도 보고 있던거 같구요
가담한걸수도 있구요
마음 같아선 당장 죽어버렸음좋겠어요
별별 욕이 다 떠오르구요
너무나 화가 나요
어쩌면 좋을까요?
여기 올 수도 있지만 어디다 하소연 할데도 이런 말 함부로 상의할수도 없어서 써봐요
이렇게까지 당하고 꾹 참고 아무한테도 말안하고 있어야 하는 지 말이예요
1. 324
'13.10.20 2:45 AM (221.164.xxx.106)이왕하는 거 꼭 변호사 쓰세요
2. 아니...
'13.10.20 3:35 AM (39.7.xxx.65)어떻게 그런일이...
아는 사람이 그런거에요??
스토커라면 누군지 아는거죠?3. 이런일ᆢ
'13.10.20 7:16 AM (110.70.xxx.233)강하게 나가셔야 합니다
주위 나이 많은 어른이나 남자분 도움을
받으세요
경찰에 무조건 신고 한다고 하시고ᆞᆢ
요즘 스토킹 하다가 살인 사건 난 적도 있듯이
혼자 보다는 여럿이 어울리시고요
저도 스토킹 비슷하게 당한 경험이 있어
얼마나 끔찍한지 알 거 같아요
저는 처음엔 그냥 내가 피하고 만다라는
소극적 대응이였다가
적극적으로 그 집안에 전화 해서 부모님이
한번 만 더 이런 이런 일 있게 하면
콩밥 먹게 한다고 난리 치고 나서
해결 됐네요 ㅠ4. 원글
'13.10.20 2:20 PM (39.7.xxx.85)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소송하려면 가족들 지인들 도움 받아야해서 말도 퍼지고 하겠지만 그냥 넘어갈 사안은 아닌건 분명한것 같네요 저도 충분히 경고했는데 사과는 커녕 쥐죽은듯 조용하고 있네요 이런식이니 저 또한 상응하는 보복을 할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과연 저한테만 이랬을까도 싶고.. 늘 여자들 마음 약한 거 이용하고 그랬을 사람임 분명하거든요 저도 그럴거라구 착각 하고 있을거예요.. 나중에 여기다 실명 쓸 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벌금 그깟거 내면 되겠죠..5. 저
'13.10.20 6:05 PM (119.194.xxx.239)같으면 조용히 고소장 보내겠어요. 개인끼리 뭐하러 싸웁니까... 판사님 앞에 가야지요. 배상도 꼭 받으세요
6. 폰해킹 당하고 있는건
'13.10.20 6:25 PM (58.143.xxx.141)어떻게 확인해 볼 수 있나요? 핸드폰 잠깐 빌려주기도
겁나네요. 잠깐 빌려주었을때 조작하면 가능한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