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을 오빠라고 부르는 아는엄마
같은반 엄마들이랑 있다가 오빠가 와서 가봐야겟다는데..순간 왠오빠..친정오빠가 왓나?..만날때마다 오빠가 어쩌구
저도 신혼초에는 그렇게 한적이 있긴한데 애낳고 고쳐지던데요..
한집에 시부모랑 같이 살고 저처럼 아직도 직장생활도 하던데
아직도 남편을 오빠라고 부르는건 좀 이해가 안되네요
1. ㅂㅂ
'13.10.20 2:09 AM (182.208.xxx.185)죄송합니다
제 얘기 하는 줄 ㅡㅡ
남편이 자기 여보 이렇게 부르는거 질색팔색 하기도하고..
시댁에서 일년 함께 살았어도 안고쳐지고,
물론 어른들 앞에선 누구누구아빠라고 부르긴해요2. ㅎㅎ
'13.10.20 2:09 AM (162.211.xxx.19)그러게요...저도 보기는 좋지 않더라구요.둘이서만 있을때야 뭐로 부르던 내가 상관할 일이 아닌데 밖이나 어른들 앞에서는 좀 조심했으면 좋겠는데....지가 아는 집은 그래서 애도 아빠한테 오빠라고 한다는....
3. ....
'13.10.20 2:12 AM (39.116.xxx.177)더 듣기싫은건 남편한테 "아빠"라고 호칭하는거요.
아빠라고 쓰는 사람들은 남들있을때 그 호칭을 주로 쓰더라구요.
누구아빠도 아니고 아빠라니..정말 찌푸려져요.4. 아이쿠
'13.10.20 2:27 AM (175.223.xxx.176)위에 정신줄 놓으신분 등장이네요
남편을 친정부모가 낳았나요
남편이 어찌 오빠입니까
잘못된건 인정해야지
남의일에 상관하지 말라는 논리면
자식에게 예의범절은 왜 가르칩니까5. 두사람이 호칭이야 뭐라 부르던
'13.10.20 2:36 AM (121.145.xxx.107)상관하고 싶지도 할 생각도 없는데요.
남들 앞에서 지칭은 무슨 말인지,
누구를 칭하는 건지 헷갈리지 않게
사용해 주면 좋겠어요.6. 듣기거북
'13.10.20 2:42 AM (175.223.xxx.38)40대초중반여자들 남편보고 오빠라고 부르면 좀 이상해보여요 결혼생활도15년 지난부인이 주책맞아보임 푼수같아보이고
7. 진짜
'13.10.20 2:44 AM (61.76.xxx.161)남편을 아빠라 부르는거 정말거슬려요
자길 낳은것두 아닌데 ‥
친정아빠랑 같이 있는데서남편을 아빠라 부르면 어찌되려나ㅠ8. ....
'13.10.20 2:51 AM (14.39.xxx.135)로긴하기 정말 싫었는데...
위의 ..분은 자기에게 말하지 않았는데 그럼 왜 댓글을 쓰시는데요.
위의 사전적 ,의미 2에서 "남남끼리에서..." 그러니까 남남이니까 오빠라고 부른다 말씀이시죠?
그러니까 부부가 위 사전에서 말하는 "남남이다"라고 이해하고 '오빠'라고 부르는 관행이 문화문법이 맞다고
주장하시는 겁니까?
부부는 손위 남자와 어린 여자의 관계가 아니잖아요?
이런 분들의 마인드 참 이해안돼요.9. ~~
'13.10.20 2:52 AM (114.203.xxx.146)위의 두가지 의미 어디에도 해당되지 않잖아요같은부모에서 태어난것도 아니고 부부가 남남인것도 아니구요
10. ....
'13.10.20 2:57 AM (14.39.xxx.135)fr씨 손위남자에게 나이어린 여자로서 정답게 부르고 싶다면 그래도 되겠네요...
그렇게 정답게 지낼거면 왜 이혼하는지...11. ....
'13.10.20 3:04 AM (14.39.xxx.135)흉보는 것이 아니라 여기서 말하는 것은
둘이서 호칭으로 부르는 것이 아니라
제삼자에게 지칭으로 오빠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 말하는 거잖아요.
제삼자에게 남편을 지칭하면서 우리오빠라고 말할때
너무 사적인 맥락을 다른 공간에 가져온다고 많은 사람들이 느낀다는 것이고,
그럴때 부인들이 좀 사회적인 맥락을 신경 써줬으면 좋겠다.. 뭐 그런 글 아닌가요?12. ....
'13.10.20 3:08 AM (14.39.xxx.135)둘이서 호칭으로 할때도 문제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죠.
둘이서야 여러 가지로 부를 수 있다고 봅니다 저는.
문제는 지칭일 때 발생한다고 봅니다.
다른 사람들이 개입되고 또 다른 맥락도 있을 수 있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부부 사이에 오빠보다 다른 호칭이 있었으면 좋겠어요.13. 싫다
'13.10.20 3:26 AM (220.75.xxx.167)부인은 남편더러 "아빠" 라고 하고
남편은 부인더러 "엄마"라고 부르는 집 봤음.
헐~ 기막힌 촌수임. 개념은 어디로 보냈는지...14. ...
'13.10.20 3:48 AM (59.15.xxx.184)결혼 전 오빠라고 불렀고 아직도 자기들이 청춘이라고 생각하나보다 하구 말아요
그렇지만 아빠는 도저히 ㅜㅜ15. )))
'13.10.20 4:00 AM (108.14.xxx.73)늘 이해가 안 되는 거였는데 원글님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남이야 부르던 말던이 아니고, 건전한 토의가 되었으면 합니다.
전 정말 연인 사이에 오빠라고 하는 것도 좀 거부감이 심하게 드는데 젊은 남자들이 좋아한다면서요.
부부 사이엔 아이들도 키우고 하니까 고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16. )))
'13.10.20 4:02 AM (108.14.xxx.73)예전에 정실부인이 아니고 첩인 분들이 '아빠'라고 불렀다는 거 같은데 그 호칭이 거기서 시작됐나 봅니다.
17. 정확한 호칭
'13.10.20 4:25 AM (162.211.xxx.19)어디서나 정확한 호칭이 좋다고 봐요. 아랫동생이 형이나 누나,언니,오빠한테 이름부르고 야 하는것도 예의가 아니고 옳은것이 아닌것처럼 공공장소나 윗어른들 계시고 하는 포멀한 곳에서 남편을 오빠,아빠 라고 부르는것도 예의가 아니라고 보거든요.
남이야. 라고 그냥 치부할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어떤 아줌마가 마이크 잡고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하는 자리에서 우리 아빠가, 우리 아빠가 그러는데 진심 헷갈리면서 보기가 정말 안좋았어요.
처음엔 친정아버지 이야기하나 하다가 시아버지는 아니구나 하다가 오매 남편이네 싶은게 저게 무슨 짓인가 라는 생각마저 들더군요.18. ...
'13.10.20 5:18 AM (210.223.xxx.18)얼마 전 해피투게더에 탤런트 김지우씨 나와서 계속 오빠가 오빠가 그러면서 얘기하더라구요
저는 친오빠인줄 -_-
듣다보니 남편이던데 아니 자기들끼리 있을 땐 뭐라 부르든 자기들 맘이지만
방송에 나와서 갑자기 오빠 오빠 하면 누구더러 알아들으란 건지...
'남편이' 이 소리 하기가 그렇게 힘든 건가 싶었어요
그것도 난생 처음 텔레비전 나와 자기가 무슨 말 하는지도 모르는 일반인도 아니고 연예인인데..19. 저도
'13.10.20 6:31 AM (121.136.xxx.249)신혼때는 연애할때 버릇 못고치고 오빠라고 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부끄러워요
여보가 뭐가 어때서 그러는지...
솔직히 애들이 클만큼 컸는데 남편에게 오빠 오빠 하면 좋아보이지않아요20. 무개념이죠
'13.10.20 6:45 AM (14.37.xxx.146)더 웃긴거는 요즘 남자애들이 연하여성을 만나면..오빠라고 부르라고 하나봐요..
근데.. 아무한테나 오빠 오빠 하는 여자들보면.. 직업이 그쪽인 여성들 같고..
한참 덜 떨어져보입니다..21. 저도
'13.10.20 7:09 AM (223.33.xxx.80)아이생기기전까진 오빠라부르다가
아이생기니 자연스럽게 누구아빠~되던데요?
급할때 오빠소리한번 나왔는데~
오빠?그럼서 서로웃었네요~
근데 정작 남편은 제별명을 부르네요~~ㅡㅡ;;22. 그럼
'13.10.20 7:20 AM (180.224.xxx.42)아~ 여기서 다시한번 놀랬네요
저두 오빠라고 불러서
미쳐생각을 못했어요
그럼 뭐라 불러야 좋을까요?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주변에서 들어본 말들은
자기야 @@씨 @@아빠 가 다인데
자기야는 와ㅜ@@씨는 오글거려서 못하겠고....23. 저도
'13.10.20 7:40 AM (121.129.xxx.174)둘이 있을 땐 버릇이 되어 오빠라고 합니다만,
남들앞에선 안해요. 그게 웃긴게 주변에 남편을 남들앞에서도 오빠라고 호칭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친오빠가 없는 사람들이더라구요. 친오빠가 있으면 남편 오빠라고 불러지지 않는단 얘기 들었습니다. 아무튼 저도 친오빠가 없어서인지 그리 부르게 되고 호칭바꾸고 싶은데 버릇이 되서는;;;
남들앞에선 누구아빠,남편,이름,시부모님앞에선 아범 으로 부릅니다.
삼자앞에서의 호칭은 예의문제인 것 같아요.24. 미안합니다만..
'13.10.20 7:42 AM (180.65.xxx.185)남편에게 오빠, 아빠라 부르는 사람들은.
무개념에. 격 떨어지고 못배운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부끄러운 줄 알고 반성하고, 모르면 배우세요.
옛날로 치면 상놈입니다.25. 그런데
'13.10.20 7:50 AM (180.71.xxx.77)둘이있을 때,남들과 같이 있을 때 구분해서 잘 나오나요?
급하면 아무말이나 튀어나오지 않나요?
저 위에 뭐라고 불러야하나요 물어보신 분
그냥 '여보' 라고 하세요, 첨에는 닭살에 오글거리고 미치겠지만 한 며칠 하면 입에 착착 붙어요.
전 결혼하고 바로 남편이 이제는 '여보'라고 서로 부릅시다 해서 같이 시작했는데 전천후로 아주 편해요.
어른들 앞에서나, 길거리에서나, 애앞에서나 두루두루26. 뭐가 문제지?
'13.10.20 7:54 AM (64.110.xxx.20)정신줄 놨다는 분은 오빠라는 호칭에 느껴지는 부부사이의 친밀감에 질투를 느끼나봐요
님이야말로 남편과 사이에 문제가 심하거나 남일에 간섭하고픈 컨트롤프릭 같은데요
주위에 오빠라고 부르는 걸 들으면 풋풋한 연애감정을 아직 습관적으로나마 가지고 있구나 흐뭇하기만 하던데 뭐가 문젠지
여자대학생이 복학생에게 형이라 부르는 걸 들으면 자아정체성 포기했다고 할 모냥 ㅋㅋㅋ27. 부부사이에
'13.10.20 8:50 AM (76.126.xxx.233)서로 이름부르자구요..
아주 편해요..
** 씨 하니깐 너무 편해요.
남편은 ** 아 부르구요.28. ***
'13.10.20 8:57 AM (119.67.xxx.75)저도 아이들 유치원생 될 때까지 오빠라고 불렀는데 지금 생각하면 부끄러워요. 내가 왜 그랬을까???
다른 호칭이 쑥쓰럽고 오랫동안 입에붙은 오빠 라는 말이 주는 어감이 좋아서 그리했는데 이제 다른이가 그리하는걸 보고 속으로 흉보는걸 보니 그 때 내가 잘못 한거였구나 싶어요.29. 헐~
'13.10.20 9:00 AM (72.213.xxx.130)질투하다니요? 남편을 아빠, 오빠라 부르는 무개념을 누가 질투를 하나요??? 세상에...
30. ...
'13.10.20 9:03 AM (58.227.xxx.7)둘다 늙어서 오빠, 아빠는 너무 아니네요
아직도 20대 인줄 아나 ??????31. ..
'13.10.20 9:06 AM (72.213.xxx.130)여대생이 남자 선배보고 형이라 부르는 학번은 7~80년대 아니에요? 옛날 옛적 학번들이 그랬다고 들었어요.
32. ...
'13.10.20 9:13 AM (117.111.xxx.44)오빠나 아빠와 섹스하는건 근친상간이죠.
남편과....^^33. ㅇㅇ
'13.10.20 9:13 AM (116.37.xxx.149)결혼해서 아이들 앞에서 남편을 오빠라고 부르는거 상상하니 웃기네요
호칭 어서어서 고치는게 좋아요. 죄송하지만 호칭 엉망으로 하는사람 무식해 보이기도 해요.34. ㅜㅜㅜ
'13.10.20 9:13 AM (108.14.xxx.73)이 문제는 흉 보는 차원이 아니고
정식으로 토론에 붙이면 좋겠습니다.
어디선가 이 문제에 대해서 칼럼을 읽은 것도 같은데 기억이 잘 안 납니다.35. 근데
'13.10.20 9:15 AM (220.86.xxx.151)개인적으로는 '여보'라는 호칭이 제일 소름끼쳐요
관계를 흐트리지 않는 범위라면야
둘간의 애칭이니 늑대야로 부르던 곰탱아로 부르던 남이 상관할 일 아니죠
오빠는 이상해도 아이이름대면서 **아빠, 하는건 가능하고.36. 흐
'13.10.20 9:26 AM (183.96.xxx.129)남 남편 오빠라고 부르던 아빠라고 부르던 무슨 상관이래요
오빠라고 부르는게 잘못된 건 맞지만
타인이 뭐라할 문제는 아닌것 같아요
왜 부러우세요...?
님도 남편한테 오빠라고 부르세요
남자들 오빠라고 부르면 더 책임감 느끼는 것 같아요
그래서 여자들이 오빠라고 부르는것 같아요
나와 당신은 남이 아니라 친족이다 ...친동생이다라는 그래서 날 잘 챙겨줘야 한다는
세뇌를 시키는 것이지요....
남자들 여동생한테 잘 하잖아요 ㅋㅋㅋ
하지만 저도 남편을 오빠라고 부르진 않아요
ㅋㅋㅋㅋ
가끔 오빠라고 부르고 싶어요
,,,,ㅋㅋㅋㅋ37. 왜
'13.10.20 9:30 AM (211.197.xxx.26)오빠를 고집하는지 그게 왜 고치는게 힘든지 이해불가네요
남이야 뭐라 부르든 상관말라지만
아닌건 아니지요
돈 천만원 준다면 금방 바꿔부를수있죠?
뭘 안된다고 발뺌하세요
애칭과는 다르지요 상스러워보입니다38. 정말
'13.10.20 9:33 AM (72.213.xxx.130)질투 운운하는 사람은 왜 그런거에요??? 오빠, 아빠라는 호칭을 자식들과 공유하던 말던 그건 님네 사정이구요.
오빠, 아빠라는 호칭을 남들 앞에서 남편 지칭으로 쓰지 말라는 건데 그것만 주의 좀 해주세요.39. ___
'13.10.20 9:42 AM (108.14.xxx.73)윗님 글 재미있습니다.
요즘 보면
개인의 영역을 너무 확대 해석하는 경향들을 발견합니다.
남이야 어떻게 하든 말든~~~
저 영역의 의미를 알고나 하는 말인지... 쩝40. .............
'13.10.20 9:42 AM (175.253.xxx.151)백 날 말해봤자 뭐가 어떻냐고 하는 젊은 아기엄마님들...
열에 여덟은 틀렸다고 하는데 그럼 좀 생각좀 해봐야하는 거 아닌가요?
입에서 오빠라는 호칭,지칭 나오는 사람..정말 아니거든요...
오빠라고 해야 친밀감,책임감,동등한 관계라니...아니 왜요????
가슴이 답답합니다..41. 호칭과 지칭
'13.10.20 9:53 AM (68.36.xxx.177)둘 간의 '호칭'은 그야말로 사적인 영역이므로 상관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지칭'이라는 것 자체가 두사람을 포함한 사회적 구성원 간의 관계를 알려주는 일종의 사회적 약속인데 그것을 갖고 남이야라는 것은 둘이서만 외딴 섬에 살지 않는 이상 말이 안되죠.
저희 옆집에 영문과 교수 부부가 살았어요.
여섯살 아들이 하나 있었는데 어느날 길가쪽 외벽에 문제가 생겨 살펴본다고 사다리를 놓고 올라갔는데 갑자기 아이가 아빠를 부르는거예요.
"오빠~ 오빠~ 언제 내려와?"
거기가 사람들의 통행이 많은 골목길이었는데 그때 거길 지나던 사람들이 다 큭큭거리고 옆에서 보던 엄마는 얼굴이 빨개지고...
물론, 위의 예는 호칭에 더 관련된 일화지만 어쨌든 사람들의 말과 행동은 타인에게 영향을 준다는거죠. 내 맘대로 하겠다는데, 뭐 도와준 것 있어?라고 주장하기에는 우리의 언어활동이 우리만의 것이 아니라는 뜻이죠.
자기 아이 귀하다고 타인들에게 피해주는 아이의 행동을 제지하지 않는 부모나 내 배우자 내맘대로 부르는데 뭐 어떻냐는 사람이나 모두 함께 살아가는 사회의 구성원임을 인식하지 못하는 행동입니다.
게다가 호칭과 지칭을 구분하지 못하는 것이 절대 자랑할 일이 아닌데 질투라며 비웃는 댓글들은 부끄럽지도 않은가봐요. 모른다고 광고하는 것도 아니고.42. ..
'13.10.20 9:59 AM (211.234.xxx.100)그러니까 남들 없을때는 맘대로 하고, 남들앞이나 글에서는 오빠, 아빠 하지 말라니까 말귀를 못알아 듣는 사람들 많네요. 남편 친구들 모임에 나갔는데. 남편 나이 47세 아직도 한커플이 오빠 오빠 거리는데 애도 중딩인데. 꼭 한번씩 얘기 나와요. 아직도 남편이 좋아하냐고, 오빠소리.
43. 무식해보여요
'13.10.20 10:00 AM (125.177.xxx.190)많은 분들이 댓글에 쓰셨듯이
둘이서 있을땐 오빠라고 부르건 아빠라고 부르건 상관없어요.
다른 사람한테 '지칭'할때는 정확한 표현을 써줘야죠. 남편,ㅇㅇ아빠44. ^^
'13.10.20 10:06 AM (211.234.xxx.100)커피님. 글에서도 오빠가, 남편없을때 아는 엄마들 끼리 얘기하다가도 남편을 지칭할때 오빠 오빠 하니 헷갈리죠. 둘끼리야 뭐라 부르든 상관안한다니까요? 누가 둘의 통화를 엿듣고 오빠라고 한다고 흉보던가요? ㅋㅋ 말이 안통한다 정말.
45. 저 윗님은 종로에서 커피 마시다가
'13.10.20 10:07 AM (68.36.xxx.177)뺨 맞으셨나 왜 이리 날카롭고 분노가 가득하신지요.
그런 경우가 많냐고요?
원글에 바로 그 경우가 있잖아요. 그래서 원글을 쓰신건데....댓글 다실 때 원글을 잘 읽고 다시면 실수를 덜 하실 것 같고요 이 기회에 호칭과 지칭에 대해 다시 한번 개념을 정립해 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46. 호칭 프릭키야
'13.10.20 10:18 AM (64.110.xxx.20)남의 부부 호칭에 님이 기분 나쁘든 혹은 질투를 느끼든 님의 사정이구요
님이 듣기 싫으니 이래라 저래라 주의 어쩌고 하는 님의 댓글이 더 무개념, 몰상식으로 들린는데요
사전에 있는 의미가 가장 아티큘레잇하게 쓰이는 건 맞습니다만 이런건 사전에 있는 단어와 그 뜻에 전적으로 의지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언어는 신생하고 발전하는 유기물이라 그런 의미로 정착한 다음 사전에 등재되는 거거든요
쓰임에서 보자면 사전에 있는 뜻 만 오로지 그 의미가 아니라는거죠
예컨데 새 용어만 사전에 리비젼되는게 아니고 기존 단어의 새로운 의미도 시대흐름에 따라 사전에 등재가 되쟎아요
오빠라는 단어를 남편의 호칭으로 파퓰러하게 쓴다면, 그 의미가 친동기간 혹은 친밀한 사이에서 쓰이는게 지금까지의 용도였지만 시대를 반영해서 새로이 부부사이의 호칭으로 사전에 등재 될 수도 있다는 거죠47. 헐
'13.10.20 10:21 AM (222.235.xxx.110) - 삭제된댓글원글님 성격 이상한 듯. 그 분이 뭔가 거슬리는듯. 별거 아닌걸로 트집잡는거 보니
48. 오죽하면
'13.10.20 10:22 AM (183.96.xxx.129)여자들이 남편을 오빠라고 부를까요?
오빠하면 웬지 날 잘 챙겨줄 것 같은 느낌
나를 지켜주는 느낌....술집 여자들이 오빠라고 부르잖아요 ㅋㅋㅋㅋ
남자들이 오빠라고 부르면 없는 정의감 어떤 용기가 생긴다고 해요
오빠라고 부르는 사람을 잘 리드해야 할 것 같은 의무감
그래서 술집 여자들이 오~빠 ~~~오~~빠 하고 부르잖아요 ....
저도 남편이 하도 안 챙겨주고 의지하려고 해서 오빠라고 부르면
쫌 잘 하려나.....나도 오빠가 있었음 좋겠다...든든한 오빠49. 22
'13.10.20 10:24 AM (1.225.xxx.5)예전에 정실부인이 아니고 첩인 분들이 '아빠'"오빠'라고 불렀다는 거 같은데 그 호칭이 거기서 시작됐나 봅니다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50. ..
'13.10.20 10:27 AM (211.186.xxx.147)20년째 아는엄마
나이 50세
아직도 모임에서 만나면
남편을 우리오빠라 합니다
그만 하라고 목구멍까지 올라오지만
아무도 말 못하고 20년째
듣고있네요
우리오빠가 어쩌구 저쩌구...
좀....
죄송하지만
싼타나요...51. 그래요
'13.10.20 10:28 AM (183.96.xxx.129)물론 남편을 오빠라고 부른는 것은 예의에 어긋나지만
시대 흐름은 어쩔수 없는 것 같아요
시대에 따라 다른 문화가 생겨나는 것은 이치이니까
무시할 순 없잖아요
여자들이 오빠라고 하는것도
오빠처럼 집안을 잘 지켜주라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는 것 같아요
또 여기서 부부는 평등하다 라는 주장을 하는 분도 있겠지만
여자들은 본능적으로 약하다보니 남편이나 시댁에서 자기를 지키려다 보니
새로운 트렌드가 생긴 것이지요
남자들한테 물어보세요
오빠라고 부르면 좋다고 하지용^^52. ㅋㅋㅋ
'13.10.20 10:35 AM (183.96.xxx.129)남자들은 애어른 이잖아요
언제나 애같잖아요
결혼하면 여자한테 의지하고 하는 행동보면
아들보다도 못하고...
때찌할수도 없고...
여자들이 아들하나 키운다고 하잖아요
그래서 생각해낸 것이 오빠라는 호칭같아요
오빠라고 하면 쫌 의젓해질려나...ㅋㅋㅋㅋ53. 까랑까랑
'13.10.20 10:37 AM (211.243.xxx.15) - 삭제된댓글애들 국어교과서에 남편의 올바른 호칭은 "여보"
아이가 있는경우 00아빠 라고 나와요
심지어 잘못된 예로 오빠라고 부르거나 그냥 아빠라고
부르면 안된다고 나와요~~~~~
언어생활 바르게 하자는데
왜들 융통성이야기 하시는지54. 엄청 보기 흉해요
'13.10.20 10:39 AM (211.36.xxx.36)부모님 욕먹이는 짓이구요.
어르신들은 배운데 없이 뭐하는 짓이냐며 혀를 끌끌 차시잖아요. 남편한테 오빠랬다 아빠랬다 ㅡ.ㅡ
단 둘이 있을땐 오빠라고 하든 아빠라고 하든 아무 상관없구요. 부르고 싶은대로 해도 되지만...
남들한테 남편을 가리킬때 오빠가..아빠가.. 이러는건 보기흉하고 무식해보여요. 남들 앞에선 애들 아빠가...내지는 남편이... 그렇게 표현해야죠.55. ㅋㅋ
'13.10.20 10:41 AM (114.205.xxx.114)오빠가 어떻냐는 분들은
나중에 할머니 할아버지 돼서도 오빠~ 이러고 부르려나.
상상만 해도 엄청 웃겨요ㅋㅋ56. 근데
'13.10.20 10:45 AM (183.96.xxx.129)원글님은 왜 ?남 흉봐요?
직접 이야기 하면 될껄
아무튼 익명이라도 남 뒷말 하는 사람들 젤 한심해
....57. ㅋㅋㅋ
'13.10.20 10:48 AM (183.96.xxx.129)시가쪽 남자분들 시아주버님들한테도
시오빠라고 부르고 싶어요
시아주버님 보단 시오빠가 좋지않나요 ...
ㅋㅋㅋㅋㅋ58. 이 무슨
'13.10.20 10:51 AM (211.244.xxx.11)오빠라고 부르는 게 질투나냐는 둥
가부장적인 거 싫고 평등한 관계라 오빠라고 한다는 둥
이게 말이 됩니까??
부부 사이에 서로 여보라고 부르는 것보다 오빠 오빠 하는 게 평등합니까??59. 울 나라 여자들
'13.10.20 10:54 AM (183.96.xxx.129)양심적인 것 같아요....시누이한테도 언니라고 부르고
시어머니 한테도 엄마라고 부르고....시아버지한테도 아빠라고 하고
남편한테는 오빠라고 하는데 시아주버님한텐 아직 그래도 시오빠라고 안하니
얼마나 양심적이에용.....ㅋㅋㅋㅋ60. 윗님..
'13.10.20 10:55 AM (14.37.xxx.146)평등하고싶어 오빠라 하는싶다...는 댓글은 일베충입니다..
딱 티나잖아요..61. ....
'13.10.20 11:01 AM (14.50.xxx.252)오빠가 평등 ㅋㅋㅋ 제가연애만7년하고 6살연상남편이랑 결혼했는데 연애때부터 위아래사람처럼있기싫고 평등하고 싶어서 오빠라구안부르네요 난 평등하고 싶어서 오빠라안부르는데 저랑 다른의미로 쓰는사람도 있군요
62. 오빠라는 호칭이 나이 순의 서열인데
'13.10.20 11:13 AM (72.213.xxx.130)왜 뜬금없이 평등이라는 의미로 쓰이나요? ㅋ
평등을 기준으로 보면 여보, 당신, 자기 이런 호칭이 더 평등하지요.63. ㅜㅜㅜㅜ
'13.10.20 11:17 AM (61.85.xxx.91)전 남편이 오빠라고 부르래요
자기야 불렀다고 안된다고..못들어준다고.
오빠라고 부르래요64. 왜이리
'13.10.20 11:21 AM (121.145.xxx.180)호칭과 지칭 조차 구별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죠?
65. ...
'13.10.20 11:25 AM (210.223.xxx.18)왜이리 호칭과 지칭 조차 구별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죠? 22222
다른사람한테 남편 얘기 하면서 오빠라 지칭하는 건 엄마를 언니나 이모라 지칭하는 것과 똑같다고 봐요
전혀 잘못된 지칭이라는 거죠66. 울
'13.10.20 11:33 AM (218.54.xxx.227)울집른 오빠소리 안한다고 섭섭해 합니다
15년된 늙은 부부 남자는 오빠에 환상이 있나?67. 82 분란조장 운동본부에서
'13.10.20 11:35 AM (68.36.xxx.177)놀러온 듯.
정상적인 초중고를 거치며 국어공부를 해 온 사람이면 쉽게 생각할 수 없는 차원을 넘어선 분들이 계시네요^^
친밀한 연상 지인도 오빠, 남편도 오빠라면 그 남편은 아내를 친밀한 연하 지인이니 여동생이라고 불러야겠군요. 평등해야 하니까. 아이를 낳는다면 영어공부를 시킬 때 'brother의 뜻: 형제, 나보다 나이많은 남자, 남편(단, 한국에서만)'이라고 가르쳐야 하겠군요.
저 위에 언어의 생성, 변화, 소멸을 말씀하신 분은 잘못된 언어사용을 순전히 본인의 판단으로 억지 합리화하면 안되죠.
말씀하신 언어의 특성은 맞지만 새로운 단어나 의미, 사용법은 사회 구성원 대다수의 암묵적인 합의가 있기 전에는 쉽게 등재되지 않습니다. 짜장면이 자장면과 함께 올라가기까지 몇십년이 걸렸는데요.
여기 댓글들만 해도 옳바른 사용이 아니라고 인식하는 분들이 반 이상인데 이미 오빠, 아빠가 파퓰러하니 아티큘레잇하지 않아도 쓰일 수 있다는 것은 억지 주장이죠.(이분은 패션잡지 회사에서 일하셨나봐요 ㅎㅎ) 아직 그런 언어사용은 사회적으로 인정받지 못했거든요.
그 댓글은 십년 혹은 이십년쯤 뒤에는 쓰실 수도 있을 것 같긴 합니다만 현재로서는 아닙니다.
요즘 이런 분들이 많더라고요.
자기가 하고 싶은대로 하면서 자유니 개인주의니 포장하거나, 아무 노력이나 고민없이 끄적거린 것에 창의성을 내세우거나, 잘못된 언어생활을 하면서 정당화하기 위해 언어의 사회성, 창조성을 앞세운다거나, 혼자만의 억지 주장을 하면서 저항정신이나 주체성을 자랑하는 류의 어설프게 보고 들은 것을 엉뚱하게 써서 상대방을 황당하게 만드는 경우가 많아요.
아름다운 우리말이 고생이 많네요.68. 오빠
'13.10.20 11:36 AM (108.14.xxx.73)오빠라고 불르라는 남자들이 더 문제가 있네.
지 여동생하고 잠자나?69. 커피님
'13.10.20 11:40 AM (72.213.xxx.130)다른사람한테 남편 얘기 하면서 오빠라 지칭하는 건 엄마를 언니나 이모라 지칭하는 것과 똑같다고 봐요
전혀 잘못된 지칭이라는 거죠 2222
,,,,,,,,,,,,,,,,,,,,,,,,,,,,,,,,,,,,,,,,,,,,,,,,,,,,,,,,,,,,,,,,,,,,,,,,,,,,,,,,
이해를 아직도 못하세요?
남이 들을때 엄마를 언니라고 부르면, 남들이 모녀사이가 아니라 자매 사이로 오해를 한다구요.
남편과 아내 관계도 마찬가지라는 얘기에요. 남들은 '오빠'라는 지칭을 '남매사이'오해를 한다는 거죠.70. 애초에
'13.10.20 11:45 AM (114.205.xxx.114)부부 사이의 평등한 관계를 위해
오빠라고 부른다는 말 자체가 어불성설.71. ??
'13.10.20 11:49 AM (112.153.xxx.149) - 삭제된댓글나이로 서열 매겨서 부르는 호칭인 오빠가 평등하다니...
제가 평등의 뜻을 모르는 건가요?
그새 평등의 뜻이 바뀌었나요?72. 잘못
'13.10.20 11:49 AM (182.212.xxx.51)잘못된거 맞잖아요 둘이서야 뭐라 불리든 말든 상관없지만 남들 앞에서는 호칭 신경써야죠 더더욱 아이들ㅈ교육을 위해서라도요 근데 참 여기 이상한 사람많네요 뭔상관이냐고 하는분들 뭐든 잘못된거 바로 잡자하는데 꼭 안보면되지 안들으면되지 하는 생각으로 사는 모양인데 그래서 이나라꼴이 이래요 그런식이면 아이들 제대로 예의범절은 왜시켜요 남들 뭔 상관이데요 앙ᆞ들이 욕을 하면 안듣고 살면 되겠네요 좀 고치세요 딸도 친오빠한테 오빠,50넘은 엄마도 남편한테 오빠 진짜 안이상해요
73. ??
'13.10.20 11:51 AM (112.153.xxx.149) - 삭제된댓글..님
꿀의 뜻을 가진 허니와 오빠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도 꿀과 남편을 혼동하지 않아요.
남편더러 허니라고 했다고 사람보고 왜 꿀이라고 하냐 생각하지 않죠.
그건 귀여운 손주에게 우리 강아지 라고 하는 것과 다르지 않아요.
하지만 오빠는 다르죠.
서열로 상하관계 따져서 만들어진 호칭이며
오빠라고 불리우는 사람사이의 관계가 엄연히 있잖아요.
오빠는 서양에서 허니라고 부르는 애칭과 동급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는.74. ..
'13.10.20 11:58 AM (218.55.xxx.71)아오 쫌 냅둬요~
남이야 뭐라고 부르던가 말던가!!
왜 그렇게 인생 피곤하게 사세요???
님 같은 사람 진짜 싫어요.75. ````````````
'13.10.20 12:04 PM (108.14.xxx.73)교육이 잘못 됐어요.
공부만 잘해서 출세해야 된다고 해서 그런가
어쩌다가....76. 휴
'13.10.20 12:06 PM (119.64.xxx.204)또 시작이다.
77. 진짜이상함!
'13.10.20 12:06 PM (211.36.xxx.206)오빠라고 부르는 아짐들 완전 제정신으로 안보여요
여기서도 다 안좋은반응인거 보셨죠?
고치세요 그럼되는거예요78. 부디
'13.10.20 12:14 PM (118.222.xxx.39)내눈앞에서만 부르지마세요.
비정상으로 보이니79. YJS
'13.10.20 12:25 PM (223.62.xxx.108)저희 남편은 자기 꼬부랑할아버지되도 오빠라고 불러달라그러네요ㅋㅋ 좋은가봐요 그게...
저흰 자기야,오빠,여보 골고루 다쓰는편인데 꼭 남편은 본인을 지칭할때 오빠가 해줄게~오빠 이따 퇴근할게~이런식으로 말해요.좀 귀여워요ㅋㅋ
물론 남들에게 말할땐 우리 남편이라고 하지요.,80. 커피님아
'13.10.20 12:28 PM (211.234.xxx.94)원글 좀 보고 댓글달아요. 제발?
81. 커피씨
'13.10.20 12:28 PM (162.211.xxx.19)네 둘이서는 오빠라 하던 아빠라 하던 야 라고 하던 맘대로 하세요. 남 앞에서는 누구씨라고 하신다니 그렇게 하시구요. 그런데 오빠 소리가 평등이라고 생각하는 사고방식은 빨리 뜯어고치세요. 어디서 이상한 궤변을 늘어놓으시는건지 원..
82. ;;;;
'13.10.20 12:48 PM (175.192.xxx.241)오빠도 오빠지만 그거 피력하느라고
아티큘레잇,리비전,파퓰러 쓴 중간의 어떤 댓글님이 제일 웃김;
한글 좀 씁시다;;;;
오빠는 애칭이예요. 언니(친언니 새언니 친한언니 조금 아는 언니 등등)는 두루두루 쓰이고 오빠도 좀 두루두루 쓰이면 안되나요.
남앞에서 쓰는거 말고 (원글님 의견은 그러니 패스하고 다른 댓글들...)
본인들이 그게 애틋하고 좋다는데 무슨 상관들이신지 모르겠네요.83. .......
'13.10.20 12:54 PM (175.253.xxx.151)커피야 고만 좀 해라.머리가 나쁜거니,똥고집에 벽창호에..에구 답답다.
84. ..
'13.10.20 12:55 PM (61.253.xxx.37)어휴.
오빠란 말 그렇게 좋으면 쓰세요!
정말 별 되도않는 궤변을 늘어놓으면서 오빠 소리 부럽냐 질투하냐 되도않는 말 우기지 말고요.
남들 앞에서는 그냥 남편이란 소리 쓰란 말이잖아요.
무슨 누구는 부부사이가 나빠서 남편이란 소리 쓰나요?
별 우습지도 않는 논리를 다 보네요.85. 위의 ..님
'13.10.20 12:55 PM (68.36.xxx.177)부부간의 호칭을 사용하는 어른들을 대상으로 얘기하는데 말 배우는 아이의 수준을 들이대면 안되죠.
우리나라의 말 배우는 아이는 처음부터 타는 배, 먹는 배, 몸의 일부인 배를 완벽하게 구분한답니까?
본인이 '말 배우는 아이' 라고 전제해 놓았으니 아이의 언어는 미완성 수준이고 따라서 당연히 혼동할 수 있죠.
잘못된 전제는 누가 하고 있는건지....86. 방송국
'13.10.20 12:55 PM (222.238.xxx.220)방송국에선 토크 프로 같은 거 시작하기 전에
남편을 아빠나 오빠로 지칭하지 말라고 사전 당부 하고요
우리나라를 저희나라라고 하지 말라고도 신신당부한대요.
옳지 않은 어법이고 여러사람이 듣기 싫다 하면
웬만하면 고치는게 좋지 않겠어요?87. 아름다운 우리말 걱정하시는 님
'13.10.20 1:16 PM (64.110.xxx.20)언어는 사용하려고 있는거지 지키기 위해 존재하는 게 아니랍니다 ^^
82에서 싫다는 분이 많으니 한글사전에 등재될 일 없을 거라지만 그건 님의 바람일 뿐이구요
사실은 본인 귀에 익숙하지 않으니 쓰는 사람을 컨트롤 하고 싶은거죠
님은 우리말 걱정이 아니라 본인의 컨트롤프릭에 대해 걱정하는 게 우선일 듯해요
그리고 자장면 표기에 대해 모르시는 모양인데
널리 통용되는 짜장면을 경음억제정책으로 인해 억지로 자장면이라고 고쳤다가 파퓰레이션에 실패해서 두개 모두 표준이 된겁니다
자장면은 암묵적인 합의의 예가 아니죠 ㅋㅋㅋ88. ㅇㄹ
'13.10.20 1:22 PM (203.152.xxx.219)자기들끼리 삼돌아라고 부르든 마님이라고 하든 상관하지 말고요..
남앞에선 좀 조심하는게 좋겠죠. 지칭으로 쓸때 남이 알아들어야 하니깐요..
헷갈리고 애매하게 지칭으로 오빠 아빠 하면 친오빠 친아빠라고 하는걸로 알아들었다가..
나중엔 당황하잖아요.
둘이서는 오빠라고하든 아빠라고하든 냅둡시다.89. 위에 열심히 땀 흘리는 님
'13.10.20 1:23 PM (64.110.xxx.20)아티큘레이션 쓴 사람인데요
이거 한글로 쓰려면 어떻게 번역하나요?
사전적인 뜻 말구요 이 의미로.
알려주시면 그걸로 쓸께요90. 아티큘레이션 쓰신 님
'13.10.20 2:04 PM (68.36.xxx.177)언어에 대해 좀 안다고 생각하시는듯 한데 이해력을 키우는 것이 급선무인 듯 보입니다.
중간에 한번씩 영어단어를 소리나는대로 쓰시는 것을 보니 어휘력도 키우셔야 할 것 같고요^^
파퓰레이션에 실패했다는 말은 도대체 어느 나라 말인지...
저는 현재까지는 등재되지 않았다고 했지 등재될 일이 없다고 한 적 없습니다만.
십년 이십년 후에는 이렇게 편리함을 내세워 마구 쓰다보면 그럴 수도 있다고 썼는데 너무 흥분하셔서 제대로 못 읽으셨나봅니다. 언어 공부를 하시려면 꼼꼼함과 차분함이 도움이 될거라 봅니다.
또한 표준어로 인정받지 못했지만 대다수의 국민들이 실생활에서 많이 쓰이기 때문에 25년만에 짜장면이 추가로 올라갔다는데 자장면이 암묵적 합의의 예가 아니란 해석은 어디서 나온건지 ㅎ
게다가 개인이 언어사용자를 컨트롤 할 수 있다는 건 무슨 궤변이랍니까.
그리고 여기 댓글을 다 읽어보셨는지 모르겠지만 많은 수가 이러한 언어사용이 대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고 적합하지 않다고 여기고 있습니다. 그건 파악하셨는지요.
언어에 대해 좀 아시는 님 말씀대로 언젠가는 오빠가 부부간의 호칭으로 등재될 수도 있지만 현재로서는 '아직 등재되지 않았으므로' 현재로서는 오빠를 부부간의 호칭으로 쓰는 것은 적합하지 않다는 것은 동의하시겠죠.
오빠라는 단어를 배운대로 사용법에 맞게 쓰는 사람들에게 언어는 사용하려고 있는거지 지키기 위해 존재하는게 아니라니...."이유없는 반항'이란 영화가 문득 떠오르는군요.91. 저 위에
'13.10.20 2:12 PM (211.202.xxx.240)아티큘레잇, 리비젼, 파퓰러 쓰신 님은 한국 말이 서투신 분인가요?
단어선택이 적절하게 여겨지지도 않고 쉬운 우리 말이 있는데 왜 그러나 모르겠음.
별 새로운 내용도 아니구만 저러면 뭔가 있어보여서 그런가?
빈수레가 요란 스럽다고 더 없어 보이는데... 갸우뚱92. ,,
'13.10.20 2:32 PM (72.213.xxx.130)그니까요. 아티큘레이션이라는 단어를 왜 그런 문맥에 집어 넣으셨어요? 스스로 제대로 표현 할 줄도 모르면서
93. 나참
'13.10.20 4:40 PM (105.229.xxx.179)남이사 내가 편하고 좋아 부르겠다는데 참 관심들도 많아요.
댁 남편에게 오빠라 부른것도 아니고...
걍...욕설도 아닌데 너그럽게 넘어가세요,호칭은...
젊은 기분도 나고 그러니 입버룻으로 부르겠다는데 왜 남이 난리...
댁들이나 제대로 잘 부르고 살면 되지 왜 남가지 일일이 간섭,,,,94. ..
'13.10.20 5:12 PM (112.186.xxx.74)예전 40대 중반 아줌마가 50살 남편한테 오빠라고 불렀던게 생각 나네요
그때 제가 20대였는데..좀 충격적이었어요
그집 딸이 대학생이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95. 아드반탄
'13.10.20 5:29 PM (218.237.xxx.10)오빠라고 부르는 자들과 아닌자들의 대립이네요 ㅋㅋ
재밌어요.
근데... ?또래 학부형 및 아주머니들이 남편이란말대신 오빠라고 하면 좀 흉하긴해요.
소리와 화면의 부조화랄까 ..
둘이있을때만 하세요. ㅎㅎ애들친구들이 들으면 창피할것같아요.96. 에휴
'13.10.20 6:03 PM (178.190.xxx.148)커피랑 아티큘레잇어쩌고는 좀 지능이 떨어지나보다.
꼭 저렇게 머리는 나쁜데 목소리 크고 고집쎈 인간들이 있더만.97. 일단
'13.10.20 6:38 PM (175.223.xxx.42)아이 태어나면 바꿔야죠.
98. 아티큘레이션
'13.10.20 6:49 PM (64.110.xxx.20)위에
....현재로서는 '아직 등재되지 않았으므로' 현재로서는 오빠를 부부간의 호칭으로 쓰는 것은 적합하지 않다는 것은 동의하시겠죠....
전혀 동의 안하는데요
'이 양반아 뭘 좀 알고 떠들어' 라고 할 때 양반이란 단어의 쓰임은 사전에 등재된 '조선시대 이전 사대부를 일컫는 다른 표현'으로 쓴 게 아니죠.99. 어빠~
'13.10.20 7:34 PM (175.117.xxx.101)술집여자들이 오빠 오빠~ 잘 하던데
하여간 별로인 호칭임..100. ㅎㅎㅎ
'13.10.20 7:34 PM (116.127.xxx.177)헐..오빠라하든 아빠라 하든.....자기들 편한대로 부르는데 왜그러는지요...
101. 사전적 의미
'13.10.20 7:34 PM (64.110.xxx.20)에 따라 써야만 바로 사용하는 줄 알았는데 이 양반아 에서 막혔죠? ㅋㅋㅋ
그니까요 언어는 실용이 우선이라 했쟎아요 ^^
아티큘레이션 뜻.. ㅋㅋㅋ 아 웃겨,, ㅎㅎ
방금 사전 찾아봤나요? ㅋㅋ
실제로는 어떻게 쓰이는지 모르면서 한국의 영어사전에 있는 대로만 써야하나요? ㅋㅋㅋ
하나 더 해 볼까요?
다시 님 글을 찬찬히 읽어보시고 제가 무엇을 지적하는지 트윅해보세요 ^^102. 아 그리고
'13.10.20 7:37 PM (64.110.xxx.20)국어사전에 등재된 이 양반아에서의 양반 뜻이 뭐든가요?
103. 윗님 덕에 웃었어요
'13.10.20 7:40 PM (68.36.xxx.177)하나를 알려줘도 둘을 알기는커녕 그 하나마저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시네요.
위 예에서 양반이 '조선시대 사대부를 일컫는 다른 표현' 이란 뜻 말고 다른 뜻으로 쓰인 것 맞는데 그 다른 뜻은 국어사전에 올라와 있고 오빠라는 낱말에 '남편을 일컫는 다른 표현'이란 뜻은 국어사전 어디를 뒤져봐도 없단 말입니다.
어떡해 ㅎㅎㅎㅎ 하나를 알려주면 또다른 엉뚱한 걸 들고와서 우기고 또 알려주면 또다른 걸 들고오고 ㅜㅜ
님 댁에 국어사전 하나 놔드려야겠어요. 아니 요즘 스마트폰에 각종 사전 앱들이 천지인데 무료앱도 있으니 하나 까세요. 제발.
그렇게 남편을 오빠라고 부르고 싶으면 내가 세상의 중심이다라는 자세로 당당하게 쓰세요. 단, 님이 동의하지 않는다고 오빠가 남편을 가리키는 것이라고 국립국어원에서 인정하는 것은 아니란 것을 명심하시고요.
인정받지 못한 언어사용을 정당화한답시고 언어의 생성, 소멸이니 아티큘레잇이니 하는 정확한 뜻도 모르는 단어들을 데려와 고생시킨답니까.
반항아 제임스 딘은 멋있기라도 했는데...104. 윗님 덕에 웃는 님
'13.10.20 7:50 PM (64.110.xxx.20)계속 글을 지우고 수정하며 올리면 본인 글, 생각의 자존감이 많이 떨어져 보여요
아는척 나대고픈 님 수준을 보여준달까 ^^105. 하하하
'13.10.20 7:59 PM (68.36.xxx.177)이번에는 님이 막히셨나요?
딱 한번 수정했는데 계속 글을 지우고 수정했다니...일관성있게 과장이 심하시네요 :D
덕분에 여러번 웃고 갑니다.106. 아티큘레이션 뿐 아니라
'13.10.20 8:04 PM (211.202.xxx.240)리비젼도 문맥상 맞지 읺아요. 새로 실리는 신조어 등재를 revision이라 하진 않죠.
마구 영어를 섞어 쓰면 뭔가 보충(나 이런 단어도 알아 동시에 반대편 의견을 뭔가 있어 보이는 단어로 이길거야 하는 마음) 된다고 느껴서 쓰고 싶으셨다에 한 표.
근데 실패ㅠㅠ107. 아티큘레이션 뿐 아니라
'13.10.20 8:04 PM (211.202.xxx.240)그리고 사전적으로 씌여진 의미는 표준어 사용이라 하면 됨.
표준어란 언어의 통일을 위하여 표준으로 정한 말~ 끝108. 하하하님
'13.10.20 8:07 PM (64.110.xxx.20)이 일관성 있게 아는 척 하고 싶어하는 거 같아서요
이양반의 사전적 뜻도 못 찾았을테고.. 이리저리 바닥이 드러나는 거 같네요 ㅋㅋ
웃고 간다고 하고 싶겠지만 님의 자존감까지 들켰으니 자존감은 바닥일꺼예요 그쵸 ㅋㅋ109. 해석해 주는 님
'13.10.20 8:18 PM (64.110.xxx.20)감사하지만 그 해석은 아니예요
리비젼은 교정을 끝내고 등재 후 새로운 에디션으로 나온 것을 말해요 새로운 낱말의 사전 등재로 쓴 것이 아니거든요
등재라는 단어는 대체어 없어도 사용할 수 있는 단어였구요110. 윗님
'13.10.20 8:33 PM (211.202.xxx.240)등재 후 새로 나온 에디션이 아니라 새로 나온 단어가 에디션이 되는 거죠.
111. 윗님
'13.10.20 8:34 PM (211.202.xxx.240)아래 글은 님이 저 위에 쓴 말이에요
--------------
예컨데 새 용어만 사전에 리비젼되는게 아니고 기존 단어의 새로운 의미도 시대흐름에 따라 사전에 등재가 되쟎아요112. 댓글보니 정신없지만 윗님이란
'13.10.20 8:34 PM (211.202.xxx.240)한참 위에 호칭 프릭키야님을 뜻하는 것이고 해석해주는 님을 일컫는 거임
113. 뉴 에디션은 개정판
'13.10.20 8:44 PM (64.110.xxx.20)사전 앞에 뉴 에디션이라고 보셨을꺼예요 사전에 개정판이라고 나와요
새로나온 에디션의 등재는 첨 들어보는 말이네요 개정판의 등재? 무슨 뜻인지..
문법에 치우치지 마시고 의미를 보면요
리비젼이란 단어는 교정, 등재, 새로운 에디션의 의미를 모두 포함하는 단어예요 님이 얘기하는 신조어의 업데잇과 차이가 있죠
따라서 새로운 단어만 이 과정'들'을 모두 거치는게 아니다라는 뜻이예요
이 의미에 가장 가까운 표준어를 알려주시면 그걸로 바꿔 쓰죠114. 근데 덧붙이자면
'13.10.20 8:48 PM (211.202.xxx.240)에이션이란 단어도 적절하지 않아요.
115. 그냥 등재라고 쓰세요
'13.10.20 8:49 PM (211.202.xxx.240)왜 자꾸 한글로 말하면서 영어 단어를 찾아요?
116. 그냥 등재라고 쓰세요
'13.10.20 8:57 PM (211.202.xxx.240)님이야 말로 한국말을 하면서 자꾸 적절하지 않는 단어를 쓰시는겁니다.
그럼 영어로 완벽한 문장을 쓰던가 해야죠.
근데 영어로 써도 저런 단어를 등재의 의미로 쓰진 않는데
님이 자꾸 새로운 단어 등재 얘기하면서 에디션 단어를 쓰길래 등재의 의미로 쓰는가 보다하고 그렇게 댓글 달았네요
그런데 지금 보니 리비젼과 같이 개정, 수정의 의미로 썼다면 새로운 단어는 새로 나온거니 개정, 수정 할 단어가 아닌 것이죠.117. 윗님
'13.10.20 9:00 PM (64.110.xxx.20)새로나온 에디션의 등재라고 했다가 새로나온 단어가 에디션이 된다고 고치셨는데요
이것도 이상해요
에디션은 교정한 결과물들인데 신조어와 교정한 결과물 사이에 어떤 링크가 있는지 설명이 필요하거든요118. 에디션
'13.10.20 9:19 PM (64.110.xxx.20)개정판보다 새 에디션이라고 많이들 써요 ^^
그건 굳이 한국어표기를 묻지 않아도 되구요
제가 쓴 리비젼은 개정 수정이 아니예요
윗님이 영어를 자유롭게 구사하는 외국인들에게 리비젼의 예를 오십개쯤 들어보면 님이 생각하는 리비젼의 사용과 영어 사전에 나오는 리비젼의 뜻과 약간의 거리가 있다고 느낄 거예요
오빠가 부부사이의 호칭으로 쓰일 수 있는지와 어느 정도 연관이 있는 이슈인게 언어의 실용이라는 점이거든요
사용하는 것과 표기되는 것과의 어느 정도 괴리는 인정해야 한다는 점이죠119. 그렇게 생각 안하는데요
'13.10.20 9:35 PM (211.202.xxx.240)오빠가 부부사이의 호칭으로 쓰일 수 있는지와 어느 정도 연관이 있는 이슈인게 언어의 실용이라는 점이거든요
ㅡㅡㅡㅡㅡㅡㅡㅡ
호칭이 아니라 지칭으로 까지 말하니 문제인건데요?
둘 사이에 뭐라 부르던 그건 본인들이 알아서 할 일이지만
우리 오빠가요 제 3자들 앞에서 이렇게 지칭한단 말이죠. 원글도 이걸 지적한 거고
그리고 그러니까 어울리지도 않는 적절하지도 않는 영어를 한국말에 섞어 쓰지 마세요.
한국말 잘 모르시면 이해라도 하겠는데 그러기엔 오빠 지칭은 무시하는거 보면 너무 자신만만하신데 말이죠120. 다시 무슨 문제요?
'13.10.20 9:45 PM (64.110.xxx.20)호칭이든 지칭이든 무슨 문제요?
누가 님에게 이 양반아라고 하면 내가 조선시대 문반혹은 무반이냐고 따지는 분인가봐요.ㅋㅋ
어울리지도 적절하지도 않다고 지적질 하려면 틀린 점을 먼저 알고 있어야 하는데
간단한 에디션 리비젼 의미도 제대로 모르는 것 같아 패쓰!! ㅋㅋ121. 오빠는 콤플렉스 탓
'13.10.20 9:54 PM (211.234.xxx.22)아닐까요? 원래 인간은 근친에 가장 호감을 가지고 있고 배우자를 고를때도 아빠나 오빠의 모습과 비슷한 사람을 고르죠.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그러나 근친은 위험하여 사회적으로 금기시되었잖아요. 그런데 그 욕구는 어쩔수 없어 남편을 오빠라 부르며 근원적 욕구를 해소하는 게 아닐까 생각해 봤어요.
122. 흐이
'13.10.20 10:00 PM (175.209.xxx.233)틀린건 틀린거지 질투니 허니니 짜장면이니 사전이니 하면서 억지소리가 많이 들리네요
머리 허연어른들 앞에서 젊은 자기 남편(같이 있던 옆이 두건)을 민망하게 지극히 높히는 여자만큼이나 보기 안좋아요
아마 너무 격한 표현으로 지적질하는 것때문에 우기는거같은데 사창가니 뭐니 격하게 지적한다고 상대방에게 공감을 쉽게 얻지는 못하죠123. 가끔
'13.10.20 10:01 PM (211.234.xxx.22)그렇게 부르는 분들의 어릴적 부모와의 관계가 궁금해지기도 했어요. 유아적 콤플렉스에서 못 벗어난 부분이 있지는 않을까? 뭐 콤플렉스는 우리 모두에게 다 많이 존재하는거라 보고 있어요. 그냥 연구대상이라구요. ^^
124. 무슨 문제는요?
'13.10.20 10:03 PM (211.202.xxx.240)리비젼은 교정을 끝내고 등재 후 새로운 에디션으로 나온 것을 말해요 새로운 낱말의 사전 등재로 쓴 것이 아니거든요
등재라는 단어는 대체어 없어도 사용할 수 있는 단어였구요
---
자 그럼 저 경우에 해당되는 우리 말 단어 중 예를 들어보세요.
그리고 양반아 이걸 말이 된는 예라고 들고 있는지
무엇보다 님은 지칭과 호칭도 구분 못하니 패쓰합니다.ㅋㅋㅋ125. 노래불러줘요^^
'13.10.20 10:11 PM (210.180.xxx.98)음..둘이 같이 있을때만 오빠 ,아빠.
다른사람들 있을때는 신랑님~서방님~ ㅋㅋ126. 라라
'13.10.20 10:12 PM (211.108.xxx.128)형이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어요..
대학때 부터 그렇게 불렀다고 결혼 25년된 50넘은 아줌마가 그럽니다..
듣기가 참 그렇더군요.. 우리 형이..ㅋㅋ127. 웃겨요
'13.10.20 10:47 PM (218.52.xxx.188)제가 아는 어떤 여자는 남편을 형~이라 불러요..어른들 앞에서도..참나 어처구니가 없어서..아직도 대학생인줄 아나..나이 오십이 다되가네요
딸이 그러는데도 암소리 안하는 그 부모님도 이해불가예요..
암튼 꼴불견이예요..128. 윗님
'13.10.20 11:01 PM (64.110.xxx.20)먼저 오만함이라고 표현하니 오만하게 쓸께요 ^^
난독증 있는 분인가봐요?
오빠라는 단어를 사전에 바로 등재된다고 한사람 없는데요 왠 바로?
아니면 이해력이 딸리는 건가요?
님이 얘기하는 사회적 합의라는게 나오기 까지 많은 사용이 있어야 하는게 우선이죠
관용구의 사회적인 합의라는 게 첨의 의미와 전혀 다른 의미로 수십년을 쓴 다음 정착되는 것처럼 오빠라는 호칭지칭이 사전적 의미와는 다른 의미로 수십년을 쓴다면 사회적 합의라는 거예요
그 와중에 쓰지마라 어쩌구저쩌구 반대도 있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쓰이면 표준어 사전에 등재 되는 거구요
님이 최하의 이해력이 아니었다면 그 오만함으로 느껴진 부분은
첨의 사전적 의미와 전혀 다른 의미로 쓰이는게 허용된다는 게 요지임을 알수 있죠
아 하나 더, 열심히 베껴온 성의는 가상하나 뭔 말을 하고픈지 요지를 파악 못한 머리나쁜 학생 답안지 같아요 ^^129. 위에 영어 잘 모르는 님
'13.10.20 11:12 PM (64.110.xxx.20)그런 의미의 한국어를 못 찾으니 영어로 썼다지요
님은 간단한 영어 뜻도 몰라 한국어도 안돼
그러면서 왠 지적질에 나대기는? ㅉㅉㅉ130. 영어 잘 알아서 좋으시겠어요
'13.10.20 11:49 PM (211.202.xxx.240)그나저나 아트큘레이트는 어쩔건지?
사전에 있는 단어를 쓰는건 표준어를 쓰는거지 무슨 또 아트큘레잇? 허세 쩔어 주시고
보그 병신체도 짜증나는데 가관이다 진짜.
교과서에도 나오는 유명한 시인데 승무 시 아시죠? 고이접어 나빌레라 영어로 표현해 보세요.
한글로 글 작성하면서 영어 단어 섞어쓰며 뉘앙스 따지며 잘난 척 좀 하지 마세요.
한국어가 영어 아래단계에 있는 언어도 아니고 굳이 필요없는 단어 써가며 허세는 아니었고?
그건 본인 스스로에게 진지하게 물어 볼 일이겠죠?
리비젼도 그래 한국어 못찾아서 영어로 쓴 형편인 한국어 실력으로
한국말로 말한거였어요?
그러니 지칭과 호칭도 구분 못하겠지만...한심하다
딸리니까 점점 본성 드러나는것 좀 보세요. 갈수록 댓글이 진상으로 진화하고 있음요.ㅠㅠ
ㅉㅉㅉ는 내가 하고픈 말이네요.
적절한 한글 단어 하나 못찾는 사대주의 근성 쩌는 분이 왜 한국 말 오빠란 호칭 지칭 구분 못하고 나대실까?131. 아빠라는 호칭
'13.10.20 11:53 PM (175.215.xxx.195)전 신랑을 은서아빠라고 불러요. (은서 딸이름)
은서아빠라는 말이 입에 붙었는데 급하거나 애들 입장에서 말할 때 아빠라고 부르게 됩니다.
아빠라고 생각해서 아빠라고 부르는게 아니라 은서아빠가 가끔은 그냥 아빠라는 말로 튀어 나와요.
습관 되기 전에 고쳐야지요. 아마 아빠라고 신랑 부르시는 분들 중 절반은 저 같은 분일 것 같아요.
급해서 누구아빠가 짧게 튀어 나오는거지요. 내 아빠라는 의미가 아니라 애들 아빠라는 의미요.
뭐 듣기는 그러니 고쳐야죠.132. 228님이 이해 하세요
'13.10.21 12:07 AM (211.202.xxx.240)영어 단어 남발하시는 분은
본인이 필요할 땐 사전적 의미를 근거로 제시하고
필요없을 땐 사전적 의미따위 계속 변하는 그런 의미일 뿐이라는 분이신데
뭐 일관된 개념정의 통일 이런거 안통하는 분인데 화낼 의미가 없다 판단되네요.
그 근거는 저 분이 쓴 수 많은 댓글이 나타내주고 있죠.133. ...
'13.10.21 7:20 AM (175.192.xxx.241)64.110 이 분의 아래 댓글 보면 버젓이 멀쩡히
외국어 하나도 안쓰고 글 잘만 쓰시네요.
이로써 앞부분의 리비전 아티큘레잇외에
수많은 외국어(외래어 아니고 외국어!)의 사용은
허세의 양념이었음이 밝혀지는데!!!
제가 오지랖에 걱정되어 말씀드리는데요,
여기선 몰라도 오프라인에선 이러지 마세요.
무슨 시트콤의 밥맛 캐릭터도 아니고
웃기려고 하시는 거 아니면 영어좀 어디 뜰채로 건져내고 말하시길;;;;
사전적 의미고 뭐고간에 되게 웃기고 듣고 있기 낮뜨거울거 같으니깐요ㅡㅡ;;;;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28786 | 같은날 빈좌석있으면 시간당길수있나요? 3 | 항공사 | 2013/12/09 | 950 |
328785 | 민주당 싫어요 8 | ㅇ | 2013/12/09 | 876 |
328784 | 경희대 1학년 휴학 못하나요? 4 | 고삼엄마 | 2013/12/09 | 3,733 |
328783 | [속보] 코레일, 파업 참가자 4,213명 전원 직위해제 113 | // | 2013/12/09 | 8,897 |
328782 | 급질.. 영어문장.. 문법에 맞는지 봐주세요.. 1 | .. | 2013/12/09 | 414 |
328781 | 노래제목 좀 찾아주세요... | hakone.. | 2013/12/09 | 463 |
328780 | 홍콩여행 질문 4 | 여행 | 2013/12/09 | 1,023 |
328779 | 초등 저학년 아이와 이야기 하다...문득 깜짝~ 1 | 그랬었지요... | 2013/12/09 | 801 |
328778 | 국정원 직원 “파트장 지시받고 트위터 활동했다 | 40여개 계.. | 2013/12/09 | 493 |
328777 | 7살 남자아이의 성 에대한 호기심 2 | 고민 | 2013/12/09 | 1,975 |
328776 | 법조계 "장하나 제명? 적반하장.... 청와대 딸랑이부.. 3 | 로이슈 | 2013/12/09 | 1,190 |
328775 | 특목고 넣었다가 떨어져서.. 2 | 쌤 | 2013/12/09 | 1,564 |
328774 | 3월벤쿠버 가보신분~ 3 | 3월의 벤쿠.. | 2013/12/09 | 545 |
328773 | 사상 최악의 대통령을 뽑았다. (펌) 4 | 참맛 | 2013/12/09 | 1,681 |
328772 | 시부모와 며느리가 혹시 웰컴투 시월드 같이보시나요? 2 | 예쁜이맘 | 2013/12/09 | 1,544 |
328771 | 흔한 말은 아니겠지요 3 | 요즘 | 2013/12/09 | 696 |
328770 | 저렴이 향수는 쓸만한게 없을까요? 11 | 아그네스 | 2013/12/09 | 2,859 |
328769 | 보온도시락에 김밥넣어도 될까요? 11 | 고민 | 2013/12/09 | 3,998 |
328768 | 대학 추가합격이요... 8 | ... | 2013/12/09 | 2,214 |
328767 | 겨울 동산 꾸밀 준비물요 1 | 내일 준비물.. | 2013/12/09 | 405 |
328766 | 매실,오미자 건지.. 어따 쓰시나요? 4 | ... | 2013/12/09 | 1,410 |
328765 | 한달전에 지갑을 잃어버렸는데 홧병날것같아요 3 | 까맣게탄속 | 2013/12/09 | 2,227 |
328764 | 건진 후 재검사 받으라고 나오지는 않았는데 저도 담낭 용종이랑 .. | 건진 | 2013/12/09 | 878 |
328763 | 미니고추 장아찌..어디파는지 알려주세요 | 꼭 사고파요.. | 2013/12/09 | 556 |
328762 | 장하나의원과 차 한잔 했습니다 9 | 우리는 | 2013/12/09 | 1,86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