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수미나 다니엘헤니... 전세계를 돌아다니는게 너무 부럽네요

9999 조회수 : 5,129
작성일 : 2013-10-20 01:29:04

 

조수미나 다니엘 헤니 각자 나름 직업인으로 고충이 있겠지만

정말 자기 하고 싶은일 하면서 전세계를 돌아다니면서 많은 사람과 문화를 접하는 삶이 너무 부럽네요

 

보통 유명인들이라도 아무리 한류스타 어쩌구 해도

대부분 우리나라 바운더리를 기반으로하기 때문에 국내를 크게 벗어나지 않는데

조수미나 다니엘헤니는 정말 전 세계를 자유롭게 옮겨다니는게 너무 부러워요.

 

그러면서 자기 하고 싶은일도 하고 ..솔직히 타국에서 불러주니 타국을 가지 안불러주면 가겠어요?

아...정말...

인생 태어나서 한번뿐인 삶 저렇게 멋지고 자유롭게

많은 사람을 만나고 많은 문화를 접하는 인생이 너무 부러워요.

 

부러움에  조수미 노래 들으면서 다니엘 헤니 광고보는나....ㅠ

아....돈많은 재벌이나 우리나라 유명인들 이영애 미모도 부럽진 않은데

진심 조수미와 다니엘 헤니는 너무 부러워요 ㅠ.ㅠ

 

IP : 175.119.xxx.24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너무
    '13.10.20 1:47 AM (119.196.xxx.153)

    맨날 호텔서 자고 외식해야하고...생각만으로도 질리는뎅...

  • 2. ...
    '13.10.20 1:50 AM (121.157.xxx.75)

    다니엘헨리야 솔직히 해외에선 주연급이 아니라서..

  • 3. 글쎄여.
    '13.10.20 1:56 AM (188.23.xxx.99)

    둘 다 불안정한 직업이죠. 솔직히 부럽지 않아요. 비행기 타는 것도 힘들어요. 장거리 비행은 일등석이라도 몸이 힘들고 호텔도 지겨워요.

  • 4. 솔직이 조수미랑
    '13.10.20 2:02 AM (211.202.xxx.240)

    다니엘 헤니랑 같은 선상에서 비교할 사람은 아닌거 같은데...
    조수미 지못미

  • 5. 저는
    '13.10.20 2:32 AM (220.120.xxx.114)

    별로 부럽지않아요. 여행은 일년에 한번 있을까 말까인데 일로 일주일씩 옮겨다니는거 잖아요.
    저희 과장님도 해외출장이제 그만 가고 싶다고 지겹다고 부인도 집비우니 안좋아한다고 그러시는데요.
    국내 출장만 당일에 다녀도 얼마나 피곤한데요..
    한두번 갈때야 새롭지만 그게 일이되면 별로예요.

  • 6. ,,,
    '13.10.20 6:37 AM (1.232.xxx.102)

    보는것과 사는것은 틀리지요.
    물론 그렇게 사는것이 좋은 사람도 있고..
    원글님은 상당히 감성적이라서 막상 그렇게 살라고 하라면
    살지 못할듯...

  • 7. ....
    '13.10.20 9:10 AM (118.42.xxx.188)

    방랑벽이 있으면 그렇게 맨날 집 아닌데서 먹고 자고 떠도는게 즐거울수도 있겠지만
    보통 사람들에게 그러라고 한다면 ㅎㅁ든 일일거 같아요
    내 집이 주는 익숙함과 아늑함이 있을텐데..
    호텔방도 다니다보면 크게 김흥없을거 같아요..
    최고급 스위트룸이라도 몇번 자보면 시설 다 거기서 거기고..
    아침되면 체크아웃 해야되고...--;

  • 8. 저 방랑벽
    '13.10.20 10:32 AM (112.165.xxx.104)

    있나봐요
    말띠인데
    저는 너무 부러워요
    다니엘이 조수미 급은 아니지만
    조수미씨 삶 솔직히 너무 부러워요~~
    한번 그리 살아봤으면

  • 9. --;
    '13.10.20 11:11 AM (1.238.xxx.173)

    저는 전생에서 갇혀 있는 게 지긋지긋 했던 사람들이 현생에서는 돌아다니는 직업을 갖는 것인가, 하고 생각한 적 있어요.
    내게 주어진 이 삶에서 최선을 다하고, 그 안에서 작은 행복을 찾는 편이라 부럽지는 않아요.

  • 10. ...사람나름이겠죠?
    '13.10.20 12:00 PM (14.52.xxx.60)

    여행도 가끔가야 좋죠
    매일 다니면 어수선하고 피곤할것 같아요

  • 11. dd
    '13.10.20 2:17 PM (121.140.xxx.77)

    기돈 크레머였나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가
    자다 깨서 화장실 갈 때 여러 번 다쳤대요.
    잠결에 깜깜한 호텔방에서 집인 줄 알고 움직이다가 넘어진거죠. 22222222222
    -------------------------------------------------------------------

    제가 그렇게 여러번 잠결에 화장실 가다가 벽에다가 머리를 부딪힌 적이 여러번.
    그중 한번은 부딪히는데도 잠이 깨질 않아서 정말 오랫동안 머리로 벽을 찧고 있었죠.
    그 판국에도 꿈을 꾸고 있었는데 뭔가 나를 방해하는 세력이 있어서,,
    그 세력(벽)과 싸우고 있던 중이었죠.

    한번 잠들면 시체되는 사람들은 여러가지로 힘들죠.

  • 12. 헐리웃 은근 인종차별 심해요
    '13.10.20 6:26 PM (203.249.xxx.34)

    거기서 에이전시일하는 친구 말로는 할리웃이 은근히 인종차별 심합니다.
    미드에서 날리는 배우들도 영화에서 쩌리로 나올정도인데 엑스맨 울버린에 다니엘헤니가 그정도 비중으로 출연정도면 상당히 잘하고 있는거라고 하던데요.


    정말 선택받은자들이죠.
    조수미씨는 목소리로 헤니는 출중한 외모로 선택받았으니 여기저기 세계를 누비는거고..
    진짜 본인들이야 안정이 안되서 힘들긴 하지만
    요즘 같은 국제화 시대에서 특혜받은 자들인건 분명하죠

  • 13. 풀님
    '13.10.20 6:56 PM (203.247.xxx.126)

    저는 일 때문에 재작년부터 올해까지 거의 해외출장, 국내출장 엄청 다녔거든요. 원래 방랑벽도 있고, 즉흥 여행도 좋아하고 혼자 막 드라이브 하기도 하고 그런 편인데, 1년반 출장 다녔더니, 이젠 출장의 출 짜만 나와도 미칠거 같아요. 맨날 호텔방 바뀌는거 정말 너무 힘들어요. 게다가 국내 출장 다니면 모텔 전전하며 돌아다니는데 정말 미칠거 같아요. 이불 배게 맨날 다른거, 위생 문제도 그렇고 찜찜하고 게다가 잠도 얼마 못자고 새벽에 또 나와야 하고, 짐풀었다가 쌌다가 사람이 할 짓이 못되더라구요. 지금은 다행이 출장 당분간 없는데, 회사 일 주기 상 또 한 2~3년 후엔 미친듯한 출장 예약이거든요. 회사 그만두고 싶어서 미칠 것 같답니다.

    위의 분들 부러워 하시고 선택받았다고 하지만, 전 절대 아니라고 봐요. 조수미님도 어쩔 수 없이 그 생활 할 거 같아요. 체력도 심하게 떨어지고, 면역력도 떨어지고 아무튼 치가 떨립니다..ㅠㅠ

  • 14. 사람나름
    '13.10.21 1:37 PM (220.73.xxx.210)

    전에 다니던 회사 상사 한분이 출장을 자주 다니던 분이었는데요.
    영어도 잘하고 일도 잘하는 분이었어요.

    한 번 누가 그렇게 해외 많이 다니시는데 외국나가서 시간날 때 뭐하시냐고 물었더니만.
    난 호텔방에 꼼짝 안하고 틀어박혀 있어. 영어쓰기 싫어서... __"
    그러시대요.

    일땜에 돌아다니는 것은 엄청 스트레스 많이 받는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8910 변호사 보러 갑니다. 10 자랑질 2013/12/10 2,023
328909 노무현 능멸해놓고 장하나엔 핏대…두얼굴 새누리당 10 무려 중앙일.. 2013/12/10 1,101
328908 화장실 타일바닥 깨끗하게 유지하려면? 7 궁금해요 2013/12/10 3,105
328907 유치원쌤인데 몸이 너무 망가졌어요. 7 Fay 2013/12/10 2,472
328906 중학교 가족여행으로 수업 빠지는거 절차 좀 1 ᆞᆞ 2013/12/10 1,028
328905 고 3 아이들 여유 시간 2 오늘부터 쉰.. 2013/12/10 1,064
328904 출근중에 누가 카드 떨어뜨려 주워줬는데요 13 출근중 2013/12/10 3,155
328903 공감하시나요? 26 2013/12/10 3,301
328902 밤하늘에 별만 보면서 살 수.... 유시민 2 .... 2013/12/10 1,025
328901 목동에서 중대 안성까지 가장 빨리 가는 방법 아시는 분 계실까요.. 3 중대 2013/12/10 997
328900 기황후 20프로 넘었네요 역시 잘 나갈줄 알았어요 8 루나틱 2013/12/10 2,088
328899 친정엄마가 낙상으로 입원 7 계모임언니 2013/12/10 1,235
328898 최화정 어제 따뜻한 말 한마디에서 입었던 옷.... 9 최화정 그녀.. 2013/12/10 4,960
328897 순하면서 카리스마있는거 1 2013/12/10 1,927
328896 크로아티아도 반한 연아의 마음씨 10 yohaim.. 2013/12/10 3,606
328895 철도노조 총파업 이유는 재앙을 부르는 정부의 철도 민영화 반대 6 집배원 2013/12/10 750
328894 김치가 열흘 됐는데 아직도 안익었어요. 6 김치초보 2013/12/10 1,625
328893 영화 변호인은 뭘 말하려고했던것일까요? 5 부산 부림사.. 2013/12/10 1,858
328892 12월 1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3/12/10 527
328891 20~30만원 먹거리 선물 추천 좀.. 4 선물용 2013/12/10 755
328890 새벽 3:45 이시간까지 상속자들보다가..넋두리 1 상속자들 2013/12/10 1,323
328889 침뱉었는데 피가 나왔어요ㅜㅜ임산부 2 깜짝이야 2013/12/10 5,497
328888 오케이캐쉬백 쿠폰모음함 2 fdhdhf.. 2013/12/10 999
328887 '고양이가 사람을 보고 도망가는 나라는 한국뿐..'..txt 6 . 2013/12/10 1,554
328886 명사절을 이끄는 접속사 that 구분법 아시나요? 17 .. 2013/12/10 2,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