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업가 남편 둔 와이프는 남편 퇴근 시간 관리가 직장인 남편 둔 와이프 보다 덜하나요?

독사과 조회수 : 2,129
작성일 : 2013-10-20 01:07:21

우연히 40대 중반 사업가 남자분을 일 관계로 알게 됐는데

일 끝나고 몇몇이서 맥주 마시다가 밤 1시가 넘었길래 사모님 기다리실테니

집에 들어가야하지 않겠냐고 하니, 자기네는 평일은 몇시에 들어가도 상관없고

주말만 애들이랑 지내면 된다고 하더라고요.

보통 아내분들 남편이 회식 있다고 말 한 마디 하고 새벽 3시까지 연락없이 안 들어가면

싫지 않나요? 그것도 가끔 아니고 자주 말이에요. (남자분은 아주 젠틀하게 행동하는 분이고

 보수적이신거 같고 술 퍼마시고 이런 스타일도 전혀 아니구요.)

근데 생각해보니 돈 관리도 사업가 남편 둔 부인들은 직장인 남편 둔 부인들보다 덜 엄격하니

남편 퇴근시간 관리도 마찬가지가 아닌가 해서요

제 생각이 맞나요?

사실 저라면 남편이 친구모임이나 회식을 이유로 자주 새벽 1-2시 넘어 오면 정말 싫을거 같거든요

아무리 어디 간다 언제 들어간다 보고해도 말이지요.

IP : 1.235.xxx.7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회식도 일의 연장인데...
    '13.10.20 1:48 AM (203.170.xxx.6)

    몸 생각해서 스스로 알아서 잘 챙겨라 정도로
    적당히 간섭합니다.
    직장인일 때도 그랬고
    사업하는 지금도 늦냐 묻는 문자외엔
    되도록 전화 안해요.
    못미더워하면 저도 남편도 생지옥이
    따로 없을 겁니다. 가뜩이나 먹고 살기 힘든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1367 표창원 “새누리 공무원들 파괴, 연쇄살인범 못지 않아” 6 ........ 2013/10/21 1,132
311366 전교조는 진짜 바보들입니다 5 2013/10/21 1,165
311365 미래의 선택에서요.. 2 어느 부분을.. 2013/10/21 1,285
311364 gladys kight 아세요? 2 ,,, 2013/10/21 607
311363 차라리 뉴타운캠패인 아!그네언니.. 2013/10/21 372
311362 이제 41인데요.머리 염색 질문입니다. 3 duator.. 2013/10/21 1,455
311361 opt 카드 은행에서 만들면 모든은행공통사용가능한가요? 11 .. 2013/10/21 5,992
311360 이번 생은 실패작 13 원그리 2013/10/21 2,356
311359 믹스커피 안에 작은 하트 2 커피.. 2013/10/21 1,772
311358 아기띠하고 운전하는 엄마 11 맙소사 2013/10/21 3,546
311357 장애아를 키우며..생각하며..(베스트글의 논란에 덧붙여) 38 눈빛 2013/10/21 5,497
311356 현미...곰팡이 난걸까요? 5 ㅠㅠ 2013/10/21 6,167
311355 "아이들에 쓰는 물티슈가 성인 화장품보다 독하다&quo.. 2 샬랄라 2013/10/21 1,366
311354 엄마의 수십통의 빚독촉 전화.. 10 햇살처럼 2013/10/21 3,407
311353 아프다니까 빨리전화끊는 남친 10 개나리 2013/10/21 3,905
311352 시어머니의 말 너무 황당해요... 8 .... 2013/10/21 3,480
311351 창덕궁 후원 4 궁궐 2013/10/21 1,536
311350 오늘 병원갔다가 김진호의 살다가 라이브로 들었어요 7 바다옆살고파.. 2013/10/21 3,155
311349 더치커피 3 커피초보 2013/10/21 1,723
311348 전두환 추징금 납부했나요? 9 궁굼이 2013/10/21 940
311347 이상하네요..몇년전만해도 정용화는 8 00 2013/10/21 4,092
311346 오른쪽 가슴위쪽이 왜 아픈걸까요 ㅜㅜ 9 아픈이 2013/10/21 20,772
311345 원액기로 과일말고 채소쥬스 잘먹어질까요? 3 휴롬갤럭시 2013/10/21 1,298
311344 너무 가을을 만끽했나봐요 ㅜㅜ 얼음공주얍 2013/10/21 817
311343 상 받은 그림책. 무슨 상을 받은 것인지 궁금하셨다면. 13 화요엄마 2013/10/21 1,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