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때부터말안하고지내는남편...
근데문제는똑같은상황이라도예전엔꼬박꼬박일주일에한번은집에옵니다~(우린주말부부)
근데한달째안오네요~
나이49,무슨사춘기처럼화를버럳버럭냅니다~
아무래도갱년기인가봅니다~
제가글올린이유는....
아버지가위암초기로화욜수술받으셔요~
아버진부산에계시구요~
남편은대구에있어요~
한시간이먼
올수있는거리인데...
남편한테말해야할지말아야할지고민이네요~
알려야하나요?
1. ....
'13.10.20 12:53 AM (14.47.xxx.203)댓글감사해요~
2. 아우
'13.10.20 1:04 AM (180.182.xxx.179)그냥 이혼하세요.
화나면 말안하고 더구나 집에도 안오는 남편하고 속터져서 어찌 살아요
님 화병으로 암걸려요.
화가나면 오래오래 시간이 걸리고 나중 나중에 몇개월 있다 풀리고
입다무는 타입인데
그런사람하고 살면 암걸려요.
그런개자식하고 살지 마세요.
어디 멀쩡한 여자 정신병 걸리게 만들려고 위암걸리게 만들려고 작정을 했나
나쁜새끼네요.
님 정신차리고 그런새끼 버리세요.
제남편이 그런놈이라서 이혼했어요.
세상에서 제일 나쁜놈이에요.
차라리 들이대며 싸움이라도 걸면 싸우다 결판이라도 나지
침묵하는건 고문이에요.
그건 진짜 못할짓이에요.3. .....
'13.10.20 1:09 AM (14.47.xxx.203)제가전화하면전화안받아요^^;
4. 전화도 안받아요?
'13.10.20 1:14 AM (180.182.xxx.179)꼬여도 단단히 꼬인놈이네요.
지금 화났다고 시위하는건데요.
지 화풀리면 그때는 조금 달라질거에요.
그런데 님이 왜 ? 그놈 화풀릴때까지 기다려줘야 하나요?
도대체 언제까지...
저런 힘든남자랑 살지 마세요.
너무 힘든남자에요...
그만두세요 이결혼생활...
님 그러다 암걸려요...
애들있으세요?
애들한테 설명하고 이혼하세요...
제말 허투르 듣지 마세요.
저의 상황과 너무똑같아서 아 하니 어까지 알아듣겠어요.
그만 힘빼세요.
저놈이 임자를 만났어야 하는데
착하고 여린 여자 만나 저 성질 다부리는거에요.
그만 받아주세요...5. 결정적으로
'13.10.20 1:16 AM (180.182.xxx.179)님 남편 남한테 애정없어요.
애정이 있다면 저리 행동 못해요.
님이 지금 참고 산다면 가정은 유지되겠죠.,
그러나 평생 외롭게 살아야 해요.
그남편 님에게 애정없습니다.6. 같은 남편
'13.10.20 1:53 AM (218.48.xxx.200)두고 사는데요..
실은 오늘도 한바탕했어요..
주말부부라면 일주일에 한번 보면 되지만
매일 보기 곤혹스럽네요..
제경우를 보면 이정도로 사이가 안좋을때에는
남편만의 문제는 아닌듯(저도 반성중)
그리고 이정도 나이까지 살았으면
이혼 하는 것 쉽지 않아요..
핑계일지 모르지만 아이들 문제도 있으니..
가장 현명한 방법은 아우님 말씀대로
남편에게 간곡하게 마음을 전하는 방법뿐인듯..
이나이까지 사니
심리적 대립은 정말 힘드네요..
현명하게 대처하세요..^^7. ...
'13.10.20 1:59 AM (14.47.xxx.203)저...
시어머니땜에 뇌종양걸걸려
수술한번했어요~
더이상은.....8. 그만 마음고생하세요
'13.10.20 2:58 AM (223.62.xxx.64)남편이니깐 미련있겄지요
그런 남자랑 이혼했어요 시댁보단 다른여자있더라구요9. 저위의
'13.10.20 6:09 AM (59.14.xxx.138)180 182 님은
왜 본인이 감정이입 심하게되어 남의 남편보고 이놈저놈하면서 댓글을 세번이나 달죠?
남의 가정 깨지는게 본인의 낙이신가요?
원글님이 나이 이만큼되도록 결혼생활하셨으면
이혼이 쉽나요?
전 여기에서 툭하면 이혼하라시는분들은 본인들이 얼마나 행복하게 평탄하걱 살길래 무슨 사연만 올렸다하면
이혼하라고 얘기하는지 모르겠어요10. 바닐라마카롱
'13.10.20 9:14 AM (218.50.xxx.36)문자 빨리 보내세요~~~
11. 그럼
'13.10.20 9:15 AM (115.41.xxx.103)아이통해 외할아버지 수술한다고 남편한테 알려보세요.
님이 거는 전화는 안받아도 아이 전화는 받겠지요12. 남자들은
'13.10.20 10:04 AM (61.101.xxx.221)좋겠데
장인어른이 수술해도 회사때문에 못 가요라면 이해해주네13. 흠
'13.10.20 4:24 PM (211.36.xxx.206)일단 문자라도 수술하신다고 치세요
답도없고 병원에 오지도않는다면
개자식이니 버리세요14. 일단
'13.10.20 4:58 PM (105.229.xxx.179)알릴건 알려야죠 무슨 고민?
이 참에 내가 지금 의지할 곳은 역시 당신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든다며 팍 안기세요.
에효...
그만큼 사셨음 남편 내 편으로 만들 줄도 아세야죠,
나쁜 놈으로만 만들지 마시고,....이혼 하실 생각 없으시잖아요?
남편분도 나름 외롭고 생각이 많을텐데,,, 이참에 확 무너지면서 당신이 필요하다,힘들다....엥기세요.
남편도 노력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야죠.
님...남편 남에게 뺏기기전에 빨리 내걸로 다시 돌리세요.15. 이번 기회에
'13.10.20 5:01 PM (61.101.xxx.31)화해하실 마음은 없으신지요..
16. ㅇㅇ
'13.10.20 6:49 PM (211.115.xxx.79)선우은숙하고 이영하 별거중일때 선우은숙 어머니가
지병으로 돌아가셨대요
그 장례식장에 이영하가 가지않았답니다
장례 끝나고 두사람 이혼했습니다17. 흠.
'13.10.20 7:24 PM (178.190.xxx.148)시댁문제로 싸우고 집에 안들어오고 전화도 안 받으면 이혼소송해도 남편이 유책배우자네요.
기록다 하시고 문자 보내세요. 너가 전화안받으니 문자로 한다하시고요.
서서히 이혼준비하세요. 시댁문제로 저 난리면 해결책이 없어요. 님이 숙이고 시부모 합가를 바라는 시위겠죠.18. ......
'13.10.20 7:45 PM (112.144.xxx.58)인간적으로,,
장인이 암수술 들어간다는데,,전화 안하고 와보지도 않는 놈은 그냥 쓰레기임
그리고 이걸 고민하는 님도 솔직히,,,그게 고민 거리인가요?당연히 알려서 오게 해야하는거죠19. 음
'13.10.21 1:11 AM (203.226.xxx.200)님 댓글보니 저번에 한번 글 쓰셨죠? 뇌종양 수술하고 아직 힘든 단계인데 시댁 일 다 하고 시댁에 잘해야 너한테 잘한다라는 개소리하는 남편을 두신 분 아닌가요? 왜그리 사시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저런 남편이랑 이혼안하면 어떤 남편과 이혼해야 합니까? 자기 부인이 수술했는데도 시댁 일 다 하길 바라는건 부인을 죽이려고 작정한거 아닌가요? 82에서는 뭐든지 참고 살아야 하는군요. 님도 스트레스 받으시면서 남편하고 싸우지 마시구요. 아이 통해서 알리시고 지켜보세요. 님 남편 나이에 재혼이 가능할거 같습니까? 이제라도 시부모님께 효도하라고 반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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