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샀는데..너무 속상해요. 인터넷하고 가격차가..어휴

제..d 조회수 : 3,846
작성일 : 2013-10-20 00:30:56

토욜이고 계절도 바뀌고해서

지하상가 돌아다니다가..니트가 이뻐서

75000원 주고 샀는데

 

인터넷 미아**빈 보니까..42500원이네요.

너무 열받고 짜증나네요

가격차이가 나는 건 알았지만.

3만원이상 차이는 좀 심하지 않나요?

 

낼 반품하려고 해도 이미 향수 뿌려놔서..

 

이쁜 옷이 갑자기 정이 안가네요 ..ㅠㅠㅠ어쩌죠?

항상 이런점때문에 보세가기 싫어요..

자기들 맘대루 가격붙이고

운좋으면 싸게 사고

아님 이렇게 비싸게 팔아먹고..

 

솔직히 3만원이면...큰돈아닌가요?

IP : 119.203.xxx.6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ᆞᆞ
    '13.10.20 12:36 AM (223.62.xxx.207)

    오프라인 매장은 매장 월세랑 관리비 등 고정비가 온라인보다 많이 드니 그비용이 고스란히 고객한테 가는거죠.. 3만원차이면 심하긴하네요. 향수뿌려놨으면 요즘 바람 잘부니까 밖에다가 걸어놓고 며칠둬보세요. 날라가요. 그리고 반품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울거같아요.. 근데 니트류 반품 안받는 매장 많으니 확인해보셔요

  • 2. 향수가
    '13.10.20 12:37 AM (180.182.xxx.179)

    문제가 아니라..
    속상한 마음은 알겠지만,
    단순고객변심으로는 교환이나 환불안되요.
    이래서 시장조사란게 필요한거죠.

  • 3. 크죠 -_-
    '13.10.20 12:45 AM (115.93.xxx.59)

    근데 반품도 힘들거 같고 하면 이쁘게 입으세요
    애초에 7만5천원짜리였다 생각하시구요^^

    그리고 물건이 다를수도 있어요 원글님
    저 인터넷으로 완전 똑같아보이는 원피스를 각각 다른 쇼핑몰에서
    3만원이상 차이나는 가격으로 산 적이 있는데요
    워낙 옷이 편해서 한개 더 살까 생각하다가 더 싸게 파는데서 산거였는데요

    인터넷상으로는 똑같아서 비싸게 판 쇼핑몰에 약간 기분나빴는데
    막상 싸게 판 쇼핑몰 물건을 받아보니 미묘하게 다르더라구요
    같은 스타일이지만 바느질이며 재질이 달랐어요
    3만원 비싼 원피스가 안감 속치마부터 더 좋은 천이었고
    바느질도 훨씬 튼튼하고 마감도 더 깔끔하고 그랬었어요
    그걸보고 디자인은 똑같은데 그만큼 허술하게 싸게 만든거라 싸게 팔았구나 생각했는데

    그럴수도 있어요 ^^

  • 4. akrh
    '13.10.20 12:51 AM (211.234.xxx.217)

    같은거일수도있고 아닐수도있지만~^^
    인터넷에서만 보셨다면 그 니트 안사셨을거 같아요~
    직접 보셨으니사셨죠~
    오프에서 산옷은 교복처럼 한동안 잘입어지더라구요~
    이쁘게 입으세요~~

  • 5. ..
    '13.10.20 1:00 AM (218.147.xxx.148)

    온라인은 아무래도 못입어보니
    실패확률이 높아요
    주문 배송 맘에안들면 환불 그 과정이 너무나 힘들어 옷은 오프에서만 사요

  • 6. ..
    '13.10.20 1:00 AM (119.203.xxx.65)

    마음 편해지는 답변들 너무 감사해요.. 흰색 니트 입어보고 기분도 너무 업되는 거 같아서 산거거든요.. 그냥 75라고 생각해야겠네요. 사실 그 집은 그동안 인터넷하고 크게 차이가 없어서 갔었는데..이제 안녕해야겠어요

  • 7. ....
    '13.10.20 1:07 AM (175.201.xxx.184)

    저는 그럴땐 삼만원이만큼 더더더 열심히 뽕빠지게 입어줍니다 ㅋㅋㅋ

  • 8. ㅇㅇㅇ
    '13.10.20 1:47 AM (220.117.xxx.64)

    입어보고 사셨잖아요.
    그리고 눈으로 직접 보고 옷감도 만져보고 바느질도 살펴 보고요.
    메이커 옷도 아닌데 인터넷 쇼핑몰에서 산 게 과연 원글님이 골라온 옷 만큼 좋을까요?
    바느질 엉성하거나 단추 구멍이 안 맞거나 뭔가 하자가 있는 게 올 수도 있어요.
    그릇도 보니 퍼스트가 있고 세컨이 있고 써드도 있나보던데요.
    동대문 옷은 안 그렇겠어요?
    바느질 삐뚤게 된 거, 뭔가 라인이 이상한 거 그런 거 걸리면 답 없어요.
    온라인 쇼핑몰은 교환 반품도 안 되는데 많다면서요.

  • 9. ㅇㅇㅇ
    '13.10.20 9:46 AM (211.36.xxx.206)

    뽕빼서 입으심 되세요^_^밥한끼 더사먹음셈치시고
    이뿌게 입으세요~~

  • 10. 맞아요
    '13.10.20 10:06 AM (125.177.xxx.190)

    실이나 마무리가 다를지도 몰라요.
    직접 보고 맘에 들어 산거니 내꺼다 7만5천원짜리다 하고 기분좋게 입으세요~~

  • 11. ...
    '13.10.20 11:20 AM (121.190.xxx.45)

    이뿌게 입으세요
    똑같은옷 패턴 모방해서 만든제품일지도 몰라요

    제가 아주 똑같은 옷을 각각 다 주문해봤는데
    옴마나
    직접 만져보고 입어보고.세탁을 해보니. 다른옷이더군요
    천재질이 달라요.

    싼옷은 싼값을 햇어요.

  • 12. 주은정호맘
    '13.10.20 1:36 PM (180.70.xxx.87)

    입어보고 사는거 정말 중요해요 인터넷은 싸긴 하지만 사이즈나 안어울리면 반품 골치아파서...
    디자인은 같아도 다른재질일수도 있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1681 아파트 누수문제....집팔고 이사후 한달도 안돼서 전집에서 누수.. 1 2014/03/14 3,644
361680 놀이학교 고민.. 문 닫을까봐 걱정돼요 답답 2 놀이학교 2014/03/14 1,140
361679 아래 '엄마학벌이 자식학벌' 쓴 글...ㅎㅎㅎㅎ 15 ㅎㅎ 2014/03/14 4,102
361678 mdf도 원목이라고 하나요 12 .... 2014/03/14 2,982
361677 요즘 아이들의 '나눠먹기' 개념.. 10 재미있어 2014/03/14 2,131
361676 자식들 어떤때 차별받는다고 느낄지? 1 .. 2014/03/14 759
361675 돈이 잘모여서 뿌듯해요. 45 열심히절약중.. 2014/03/14 12,868
361674 어차피 할일 불만없이 기분좋게 하는 성격 부러워요 4 성격 2014/03/14 1,414
361673 남편 잘못할때마다 쇼핑하는데 이게 잘하는 짓인지 모르겠네요. 5 쇼핑 2014/03/14 1,212
361672 친구네 한정식집 알바하고.. 28 .. 2014/03/14 11,977
361671 3년 7개월 만에 벗겨진 '노무현의 누명'과 진범들 2 샬랄라 2014/03/14 903
361670 브랜드 추천... 2 수엄마 2014/03/14 744
361669 '국정원 협력자' 오전 영장 청구…수사 확대에 관심 外 1 세우실 2014/03/14 479
361668 스마트폰.. 무료로 음악듣기? 어떻게 해요? 1 ... 2014/03/14 1,311
361667 새누리, 노인정 가서 ‘기초연금 민주당이 나쁜놈’ 선전 6 섹누리당 2014/03/14 840
361666 복비 계산좀 부탁드려요 3 나비 2014/03/14 715
361665 어제 냉장고 문짝에 쉬한다는 강아지,기가 찹니다. 12 강아지 2014/03/14 2,639
361664 시래기 된장국 어찌 하나요 8 헬ㅍ미 2014/03/14 1,689
361663 스마트폰 사용하게 되었는데.... 2 스마트폰맹 2014/03/14 629
361662 게스 통통이 패딩 사신분들 계세요? 3 고라파 2014/03/14 2,319
361661 광파오븐 쓰시는 분들, 오븐 예열은 어떻게 하나요? 5 질문 2014/03/14 14,752
361660 뒤늦게 해독주스 도전해보네요 푸른 2014/03/14 897
361659 김어준의 kfc 다녀오신분 있나요? 7 닭그네 2014/03/14 1,872
361658 간첩증거 조작 원죄는 DJ와 盧 라고 합니다 7 새누리당이 2014/03/14 891
361657 옆자리에서 게임하는 중년남자 8 고만 좀 처.. 2014/03/14 1,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