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답답해서......
의견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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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아니 따님이 그렇게까지 하는데에 어떤 이유가 있긴 할것 같은데
엄마인 원글님은 정말 모르는건가요? 이유를?
하루아침에 이런건 아닌것 같고, 원글님은 뭔가 이전부터 따님과 갈등이 있는것 아실거 같은데요...
그걸 풀어야죠.. 결혼식에 부모가 갈 의사가 없는것도 아닌데..
그리고 사위를 소개조차 하지 않는다니 이해가 안가네요...
원글님이 따님하고 어떤 문제가 있는지를 전혀 모른다는게 더 이해가 안가고요..
헉..사실 저는 나중에 울딸이 대차게 예단이며 혼수며 집 신혼여행 이런거 알아서 해결하길 바라긴하지만..따님과 관계가 안좋아 따님이 화를 내는거라면 결혼전 해결을 보시길바래요 ㅠㅠ 결혼준비하는것에 대해 뭐라하지마시고 딸이 왜화가났을까 짐작되는게 있다면 먼저 얘기해보시고 사과할일이면 진심으로 사과하시길 바래보아요 ㅠ
무슨 사연이 있길래 이렇게 막가파처럼 결혼을 한답니까?
부모가 설혹 잘못한 일이 있더라도 자기도 한가정을 이루고 살겠단 사람이 부모를 이렇게 무시하고 통보식으로 하는지요...
아직 시간이 좀 있다면 차근차근 얘기로 풀어나가자고 해보세요 정말 한이 맺히게 풀지 못할 사정이라도 무슨 일인지 알아야 하지않을까요?
따님이 정신병자가 아닌 이상 그렇게까지 부모님을
결혼에서 배제시키는데는 분명 이유가 있을겁니다
한번의 사건이 아니라 쌓여온 것들이요...
친척들을 따님 의사에 반해서 몰래 초대한다거나 하는
계획을 진심으로 하고 계신건 아니겠지요?
지금 친척을 초대하냐마냐, 사진을 찍냐마냐가 아니라
따님이 왜 그렇게까지 마음을 먹게 되었는지
알아내고 풀어내는게 몇갑절 중요합니다.
신부측 하객은 전혀 안부르는데 신랑측 하객이 100명이라는걸 보면
단지 결혼식을 작게하고 싶은 마음 이상의
뭔가 맺힌게 있는듯 하네요...
그 정도면 큰 이유가 있을 듯해요.
원글님은 당사자이시니 모르시겠지만...
정말 안타깝네요. 따님이랑 진지하게 이야기 하시고 저라면 따님이 원하는대로 해주겠어요
원글님 정말 짐작이 안가시나요... 사위를 보여주지도 않을 정도인데.
조언을 얻으시려면 자세하게 적으셔야지요. 딸이 미치지 않고서야 저럴까요?
뭔가 부모와 갈등이 있으니까 저렇겠죠. 그 사연을 님이 모르실리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