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의 여신에서요.
강태욱이가 넘 불쌍하지 않나요?
그에게 감정 이입이 되어 가슴이 아파서 같이 눈물이 났어요.
여주인공이 마음에 너무 안 들었지만
그냥 둘이 사랑하면서 헤어지지 말고 살았으면 좋겠어요.
그렇지만 결국 헤어지겠죠?
결혼의 여신에서요.
강태욱이가 넘 불쌍하지 않나요?
그에게 감정 이입이 되어 가슴이 아파서 같이 눈물이 났어요.
여주인공이 마음에 너무 안 들었지만
그냥 둘이 사랑하면서 헤어지지 말고 살았으면 좋겠어요.
그렇지만 결국 헤어지겠죠?
무엇이 중요한지를 모르는 헛똑똑이가
자기 의지가 강하고 그걸 신념인양 행동하면
저런 비극과 부부간의 감정 괴리가 생기는 근본이유인거죠
왜 그렇게 박원숙씨가 생각나는지 모르겠어요. 박원숙이 시어머니 역할을 했다면 훨씬 맛깔났을거란 생각이 항상드네요. 남상미 참으로 이해안되고 재미를 안주는 캐릭이에요~
너무 너무 사랑하기때문에 놔주나 보네요. 법원 씬 오늘 촬영했다는거 보면.
오늘에서야 남편한테 진심으로 미안하다하는거 보니 이제야 철이 드네요.진작에 철 좀 들지.
사랑을 해도 참 열렬히 하는 태욱이가 상처도 많은것 같아 안쓰럽기도 하지만 멋진 남자죠.
저 여자는 뭔 복으로 저런 과분한 사랑을 받는지 아무튼 부러워요
썩은 재벌집에서 유일하게 정신이 올바른 사람.
하지만 현실은 현실이기에.. 그걸 다 놓고 떠나지 않는 이상 평생 올가미처럼 자신을 옥죄겠죠.
그걸 깨닫고 지혜를 놔주려고 하는 결심한게 참.. 정말 사랑하는구나 싶더군요.
어제는 한 회 내내 그 큰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ㅠ
아마 태욱이는 앞으로 아무도 사랑하지 않을 거 같아요. 불쌍해라..
어쨌거나 그래서 지혜랑 현우랑 다시 이어지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