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상선 항진증이나 저하증인데 수치정상으로 돌아와서 약 안먹는분 계시나요?

... 조회수 : 2,952
작성일 : 2013-10-19 19:49:12
약 부작용이 좀 있고 해서 정상수치에서 3개월째 약안먹고 있는데 수치는 계속 정상이거든요.
병원에서는 먹으라고 했는데 제가 안먹고 검사해봤는데 계속 정상이라서 일단 안먹어 보려구요..ㅠㅠ



IP : 115.136.xxx.6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wka
    '13.10.19 8:23 PM (49.1.xxx.138)

    잠시 괜찮아보이는데 재발되면 골치아파서 의사말 듣고 다 먹었어요
    재발이 문제요 한번이 이겨내면 되는데

  • 2.
    '13.10.19 8:30 PM (121.254.xxx.5)

    약먹다가 약이목에 걸려 넘 쓰고 해서 그냥안먹었는데 정상으로 나왔어요 의사샘이 그럼 그만먹고 몇달있다 검사만받으라해서 글케했어요

  • 3.
    '13.10.19 8:31 PM (121.254.xxx.5)

    근데 재발되면 약발 안듣는게 문제라고 했어요

  • 4. ㅇㄹ
    '13.10.19 8:41 PM (203.152.xxx.219)

    저 항진증으로 3년 먹다가 완치 판정받고 끊었다가 10년 후에 재발 했어요.. 그것도 3년 먹고 끊었어요..
    의사가 그만 먹으랄때까지 드세요.

  • 5. 저는 항진증
    '13.10.19 9:24 PM (175.211.xxx.228)

    약을 몇 달 먹는 동안 머리가 멍하고 우울하고, 중간에 검사를 해보니 저하증 수치가 나타나더라고요.
    저하증의 증상이 우울감 그런 건데,,기분이 우울해서 정말 미치는 줄 알았어요.
    약을 도저히 못 먹겠는거에요. 너무 우울해지고 무기력해져서요...

    그러다 인터넷에서 본 것 같아서 한의원을 찾아갔어요.
    진단을 화병으로 내리더군요. 그건 맞는 것 같았어요.
    제가 감정적으로 많이 고통을 받았었거든요.
    한약을 두 세달 쯤 먹고 수치는 완전히 정상으로...

    한약으로 완치한 후,6년이 넘었는데 괜찮아요.
    그래도 주기적으로 병원에 가서 갑상선수치 검사는 해요.
    몸이 피곤하거나,스트레스를 받았다 싶으면,수치가 불안정하게 나오긴 했는데
    병원에서는 약먹을 필요가 없다고 해서 안먹었어요.
    살면서 재발할까봐 많이 조심하면서 살아요. 화가나도 빨리 안정하려고 노력하고,피곤하면
    얼른 쉬려고 노력하고요...
    항진증은 약을 잘 먹으면 대부분 낫는 건가봐요.

  • 6. 쓸개코
    '13.10.19 9:54 PM (122.36.xxx.111)

    저도 저하증이 있는데 저는 선생님께서 계속 먹어야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약은 그냥 하루 한알 먹을뿐인데 지겨워져서 그만먹고싶어요;

  • 7. wjdy
    '13.10.19 11:25 PM (1.253.xxx.53)

    저 어릴때 6년 투약하고 22년째 문제없이 살고있습니다.

  • 8. ㅇㄴ
    '13.10.20 9:20 PM (1.224.xxx.24)

    저도 지금 8년째 먹는데요.. 예전에.. 정상 수치 돌아왔다가 4년만에 재발했어요.. 그 때 정말.. 너무너무너무 많이 힘들어서 쓰러질 정도로 일하던 시절이었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9596 길거리에서 담배 피우며 가는 남자들 너무 싫어요 17 하수오 2013/10/19 1,876
309595 오이지 국물 활용방법 있을까요? 2 올리 2013/10/19 927
309594 일리 캡슐머신 구매대행해서 사용해보신 분~~ 5 카페 2013/10/19 1,507
309593 '장옥정 사랑에 살다' 장희빈 재해석이네요. 3 장옥정 2013/10/19 1,538
309592 어제 먹거리 X 파일의 게맛살편 봤는데. 13 ... 2013/10/19 5,210
309591 아사이베리라고 아세요??? 9 남편아 2013/10/19 4,319
309590 윤한 이라는 사람은 왜 텔레비젼에 나올까요? 10 홍보하려고?.. 2013/10/19 4,192
309589 상사가 좋은 기회 묵살 시킬 때 2 회사 2013/10/19 758
309588 오메가3좀 추천해주세요 3 뱃살공주 2013/10/19 1,692
309587 슈스케 박시환..고음에서 이승철 목소리랑 닮았어요. 4 어제 2013/10/19 1,758
309586 컴퓨터 공학과에 정보보안학과 비젼 있을까요!!! 2 이해해요 2013/10/19 892
309585 과천 보리촌 없어졌나요? 1 .. 2013/10/19 2,519
309584 생중계 - 부정선거 규탄 16차 범국민 행동의 날 촛불집회 lowsim.. 2013/10/19 440
309583 명품옷수선 잘하는데 좀 알려주세요 1 옷수선 2013/10/19 719
309582 장터밤고구마 13 고구마 2013/10/19 1,741
309581 요즘 아이들 간식 뭐해주세요? 3 간식 2013/10/19 1,213
309580 인터넷 통신사 바꾸려는데요ᆞᆢ 2 ㅇㅇ 2013/10/19 689
309579 국제중 수학문제인데 답과 해설아시는분 계실까요? 5 duddtn.. 2013/10/19 1,148
309578 먹으면먹을수록 먹고싶따~ 2 맛있고 2013/10/19 1,069
309577 우리 아이는 언제 정신차릴까요? 8 언제 2013/10/19 2,102
309576 [원전]횟집 손님 30~40% 줄고 생선값 뚝.. 수산물 시장 .. 10 참맛 2013/10/19 2,630
309575 정수빈‥ ㅠ 14 그만자자 2013/10/19 3,658
309574 지금부터 한 시간 열심히 청소하고 무한도전 보려고요 3 감자 2013/10/19 1,511
309573 mbc 온에어 왜 이래요? ,, 2013/10/19 1,199
309572 진심 궁금합니다. 라텍스 베개 편하던가요? 11 목병신 2013/10/19 5,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