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비염으로 죽진 않겠죠?

흑흑 조회수 : 2,210
작성일 : 2013-10-19 19:10:41

 

 

 

 

외국 사는 임산부예요

비염걸렸는데 코가 막혀서 숨을 코로 못 쉬고 입으로만 쉬다보니까 특히 음식먹을때 숨이 잘 안쉬어져요

이러다 죽을수도 있겠다...싶은 생각이 들었는데 비염으로 죽은 사람도 있을까요?

이 나라는 앰뷸런스도 부르면 몇시간 후에 오는 나라인데 갑자기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큰일이겠다 싶더라구요

 

약을 먹을수도 없고 코세척도 이젠 안 통하네요.

힘들고 무서워요.

특히 잠자기 전에 무서워요. 입안이 완전히 말라서 숨 넘어갈까봐요.

IP : 122.151.xxx.13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쓴이
    '13.10.19 7:30 PM (122.151.xxx.135)

    과객님 댓글 정말 감사해요

    전 완전 바보였네요. 잘 모르고... 아침에 유제품 꼭 먹고 하루에 한번은 면요리 먹고... 임신때문에 체온상승으로 덥다고 민소매로 돌아다녔네요. 휴우

  • 2. 저도 엄청 심했는데
    '13.10.19 7:39 PM (115.143.xxx.72)

    애낳고 많이 좋아졌어요.
    그리고 얼마전 비슷한 질문에 비타민d가 도움된다는 글 있었는데 우리애 먹여볼라구요.
    임신중이라 더 힘들겠네요.
    항상 따뜻하게 지내세요.
    아이 가져서 몸에 열이 나는듯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알고있어요.
    몸이 따뜻한게 아기한테도 좋구오.

  • 3. 허브
    '13.10.19 7:41 PM (121.125.xxx.60)

    주전자나 냄비에 페퍼민트 같은 허브 종류 넣고 끓이면서 머리에 큰수건 뒤집어쓰고서 냄비에
    30cm 정도 떨어져서 코박고 있어보세요. 코 뚫는데는 임시방편으로 유용한 방법입니다.

  • 4. 허브
    '13.10.19 7:49 PM (121.125.xxx.60)

    머리에 큰수건을 뒤집어쓰면 커텐처럼 가려주는건데 설명이 잘된건지 모르겠네요...

  • 5. 리본티망
    '13.10.19 8:12 PM (180.64.xxx.211)

    작년부터 식이요법하고 진짜 좋아졌어요. 약안먹고 재채기 콧물 없어요.

    인스턴트 가공식품 유제품 밀가루 땅콩 커피 안되고
    저는 던킨도너츠 라면 식빵이 쥐약이더라구요. 그 다음날 코가 다 막혀요.

    그리고 밖에서 파는 캔음료도 안마시고
    녹차봉지 티백 그런거 안먹고
    여하튼 외식 거의 없어요.

    살다보니 비염 좋아질때도 있네요. 식염수 세척 석달째 하고 있구요.

    별약 다 해봤는데 안됬었는데
    역시 입으로 들어가는걸 조심해야해요.
    몸 따스하게 하구요.

  • 6. 비염
    '13.10.19 8:17 PM (123.215.xxx.249)

    환경적인 문제와 식생활 등등 정말 복합적인 것 같아요.
    어릴적부터 지겹게 앓아와서리.
    늘 병원약 기대다가 20대 초반부터는 끊었어요.
    그게 답은 아닌 것 같더라구요.
    인스턴트 정말 줄이구요. 집안 가구들 환경호르몬 관련한 것은 완전배제하구요.
    전 새아파트도 싫으네요.
    정말 힘들때 식염수도 썼었지만, 지금은 프로폴리스 희석해서 씁니다.
    완전 해결은 아니지만, 강력하긴 하더라구요.

  • 7. 확실히
    '13.10.19 8:22 PM (122.254.xxx.19)

    저도 유제품 알러지라 우유를 먹은 날에는 알러지성 비염이 생겨요. 보통때는 괜찮구요. 물론 계절적 요인도 무시 못해서 꽃가루 날리거나 분진 많은데 가도 비염이 생기긴 하는데 음식으로는 우유가 직빵이에요.

  • 8. 하늘꽃
    '13.10.19 9:58 PM (211.117.xxx.160)

    커피포트 물끓이면서 수증기 코로 흡입하세요..제가 님같았어요..

  • 9. 사월이
    '13.10.19 11:45 PM (76.103.xxx.7)

    저도 심한 비염에 임신부인데요
    코에 붙이는 밴드 있어요 ~ 저도 해외인데 쉽게 마트에 팔거든요~ 그거 잘때 붙이심 정말 숨쉬기 수월해요~ 꼭 찾아보세요

    그리고 전 약은 언 먹지만 비염약 임신하신분들도 처방 해주니 너무 심하면 산부인과 의사에게 여쭤 보세요~^^ 비염이 얼마나 고통스러운데 ㅠㅠ

    우선 밴드 꼭 찾아보시길 바래요... 신세계에요

  • 10. 과객
    '13.10.20 11:49 AM (211.209.xxx.45)

    외국 어디인지 모르지만 그 나라에도 생강은 있을테니 차로 끓여 드세요.

  • 11. ..
    '13.10.21 1:38 AM (71.65.xxx.221)

    전 자기전 머리위에 유칼립투스오일이랑 면몽 준비해둡니다. 코안과 코등바로에 살짝만 발라줘도 임시방편으로 코가 숨을 쉬더라구요...
    저도 비염없는 세상에 살고 싶어요.저 빵무지 좋아하는데...끊여야겠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7350 떡국이랑 어울리는 음식은 뭘까요? 12 신정 2013/12/31 15,694
337349 한국 종교 한목소리 ‘대통령선거 개입 비난’ light7.. 2013/12/31 794
337348 언제 사랑받고 있다고 느끼시나요? 16 사랑 2013/12/31 3,536
337347 열이 많고 심장이 약한 아이..탕약을 먹이라고 하는데요. 7 희망 2013/12/31 1,398
337346 달력은 어디서 사나요.. 11 2013/12/31 8,186
337345 장난으로 꼬집어서 아프게 하는 남편 기분 나쁜데 7 .. 2013/12/31 1,353
337344 카레분말 기내반입 문의 2 깊은맛을내자.. 2013/12/31 3,740
337343 학원강사님들 50대에는 뭐 하실건가요? 15 ........ 2013/12/31 12,259
337342 김광석, 20년... 1 잊어야 한다.. 2013/12/31 971
337341 12월 3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3 세우실 2013/12/31 997
337340 이건 공산주의도 아니고, 능력도 안되는데 왜 더 뽑아야 하나, .. 2 변호 2013/12/31 1,210
337339 디카에 저장된 사진 카톡으로 보내기 6 질문 2013/12/31 2,916
337338 영어질문이요~**;; 12 .. 2013/12/31 1,064
337337 기초체력 제로인 중고딩들이 방학동안 할 수 있는 운동 4 체력 2013/12/31 1,328
337336 도둑들같은 영화는 왜 천만관객을 동원한걸까요? 43 .... 2013/12/31 4,225
337335 잠을 못자요 6 50대 2013/12/31 1,418
337334 간염 예방접종 1차 후 4달 지났는데 2차접종 해도 되나요? 2 궁금맘 2013/12/31 1,080
337333 감기 걸린 아이 데리고 놀러다니시나요? 4 바이러스 2013/12/31 1,134
337332 박대통령이 말하는 유어비어는 3 웃긴다 2013/12/31 1,114
337331 지역카페에서 묵은지 드림하는게 그리 꼴볼견이예요? 7 드림=거지 2013/12/31 2,857
337330 노무현 3부작 ㅎㅎㅎ 13 일모도원 2013/12/31 2,380
337329 꽤알려지진 쇼핑몰은 잘벌겠죠? 3 ... 2013/12/31 2,164
337328 지금 병원 입원중인데.... 25 짜증 2013/12/31 9,632
337327 감사하였습니다 3 이호례 2013/12/31 1,201
337326 파주쪽 해돋이 볼 수있는곳 1 아름이 2013/12/31 1,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