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약간 큰 신발, 치수 교환이 나을까요 아님 깔창 같은 걸로 보완하는 게 나을지?

신발고민 조회수 : 5,918
작성일 : 2013-10-19 14:33:41

인터넷으로 앵클 부츠 하나 구입했는데요.

워커 스타일이라 볼도 넓고 좀 신발이 크게 나왔어요.

원래 사이즈 주문해 받아보니 너무 커서 못신겠어서

쇼핑몰 담당자와 얘기하고 나서 한 치수 작은 걸로 (245에서 240으로) 교환했거든요.

담당자 말에 의하면, 그렇게 크게 나온 신발이 아니고 사이즈에 문제 있다는 얘긴 모델도, 주문한 고객들도 하지 않고 있다고 하네요.

 

암튼 교환했는데 교환되어 온 작은 것도 좀 애매하게 커서, 이런 경우엔 어떻게들 하시는지 여쭤보려고요.

쇼핑몰에선 만약 이것도 크다면 1회 교환 더 해주겠다고 했어요.

 

235로 다시 교환을 하는 경우에, 아주 약간 낄 수도 있을 거 같고,

그런데 그렇기보담은 딱 정확히 치수에 맞을 거 같기도 하구요.

 

그런가 하면, 원래 이런 워커는 조금 큰 맛에 신는 거라고들 하기도 하고,

약간 크면 신발 안에 깔창을 깔거나 하면 된다고도 하는데, 만일 이 말이 사실이기도 하고 많은 분들이 그러고 계신담 저도 그냥 이 애매하게 큰 신발을 그런 식으로 신을까 싶기도 하네요.

 

지마켓에서 검색해보니 깔창도 수많은 종류가 있고,

구두 뒤 발꿈치 부분에 붙여서 쿠션을 주는 그런 제품도 있던데,

발꿈치 부분에 붙여서 쿠션 주는 그런 걸 붙이면 잘 맞아질 거 같기도 하거든요.

 

아웅. 별거 아닌 신발 하나 구입하고서 막 고민되네요.

그냥 다시 교환하고 딱 맞는 신발로 신을지, 아님 이 애매하게 큰 신발을 조금 맞게 고쳐가며 신을 것인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신발은 크면 신어도 작으면 못 신는다고 하는데,

사실 작으면 못 신는다는 게 맞는 말이긴 하지만 커도 못신지 않나요? 워커 같은 건 큰 맛에 신는다는 건 무슨 소린지...

IP : 121.131.xxx.7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발고민
    '13.10.19 2:40 PM (121.131.xxx.79)

    보통 245에요.
    신발 종류에 상관없이 그냥 거의 모든 경우 245.
    어쩌다 크게 나왔다고 하는 신발은 240. 신발 자주 사진 않지만 240 가끔, 나머진 245, 이렇게 신는 사이즈인데요.

    근데 이게 발이 살이 좀 있고 볼이 넓어서 실제 길이는 235 사이즈 발인 거 같어요. 지금 발길이를 줄자로 재보니 21센티 좀 넘는 거 같네요. 발길이에 비해 신발 크기가 큰 편인 거 같긴 한데, 암튼 245 신발 신으면 거의 다 잘 맞았었거든요.

    위에 님 쓰신 얘길 보니 겨울 신발은 원래 약간 큰 걸로 신는 건가 보네요.

  • 2. ...
    '13.10.19 4:13 PM (58.238.xxx.217)

    저 같으면 겨울이 오니 따뜻하게 좀 두툼한 양말신고 그냥 신겠어요.
    일반 구두가 아니니 신발이 벗겨질 일은 없을테고요.
    워커면 좀 여유있는 편이 낫지 않나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5032 네오플램 냄비 세트 사려고하는데 좋은가요? 16 냄비 2013/10/27 15,093
315031 전 김태희가 제일 부러워요 20 ........ 2013/10/27 3,989
315030 인생 참 외롭다 5 진리 2013/10/27 1,797
315029 아이가 크고 돈있으면 이혼용기가 생기나요? 9 힐링 2013/10/27 2,053
315028 더치커피 따뜻하게 마셔도 되나요? 5 더치커피 2013/10/27 12,973
315027 맷돌호박 어떻게 보관하나요? 1 호박 2013/10/27 810
315026 내가 하는 비염치료법...거의 완치 ...약 안먹고 환절기 극복.. 58 리본티망 2013/10/27 38,529
315025 르크루제 질문하나 드려도 될까요? 2 익명회원 2013/10/27 1,183
315024 로열어페어 영화 강추에요 14 로열어페어 2013/10/27 3,637
315023 뮤지컬배우 이채경 아시는분 계신가요? 궁금 2013/10/27 941
315022 엄청 쓴 듯한 향수 파는 사람도 있네요. 6 장터 2013/10/27 1,388
315021 남이 끓여준 라면이 맛있네요.. 2 라면 2013/10/27 1,151
315020 박근혜시구했나요..반응은?? 30 ㄴㄴ 2013/10/27 6,463
315019 대장내시경약 먹어도변이안나 3 점순이 2013/10/27 5,211
315018 82님들은 어떤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시나요? 8 으악 2013/10/27 1,252
315017 [원전]수산물을 먹은 이바라키사람들의 몸에서 고선량의 방사능이 .. 5 참맛 2013/10/27 1,982
315016 부엌살림에 관심많은 남편 11 에휴... 2013/10/27 2,975
315015 인생을 즐겁게 느끼는 사람이 많을까요, 지루하게 느끼는 사람이 .. 5 dd 2013/10/27 1,763
315014 제가 드디어 12월에 세례를 받는데요 3 2013/10/27 1,286
315013 못먹는게 이렇게나 되면 까탈스러운건가요? 7 ㅎㅎ 2013/10/27 1,657
315012 나박김치에 소금 어떤거쓰나요^^ 궁금 2013/10/27 379
315011 5천만원 물어주게 생겼습니다. 법 아시는분 조언바랍니다. 23 .. 2013/10/27 16,006
315010 동네 자전거점 다 그런가요? 7 ** 2013/10/27 1,265
315009 유명한 조지 버나드 쇼의 묘비명 13 .. 2013/10/27 3,381
315008 호의가 계속되면 그게 권리인 줄 안다더니 또르르 2013/10/27 1,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