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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큰 신발, 치수 교환이 나을까요 아님 깔창 같은 걸로 보완하는 게 나을지?

신발고민 조회수 : 5,744
작성일 : 2013-10-19 14:33:41

인터넷으로 앵클 부츠 하나 구입했는데요.

워커 스타일이라 볼도 넓고 좀 신발이 크게 나왔어요.

원래 사이즈 주문해 받아보니 너무 커서 못신겠어서

쇼핑몰 담당자와 얘기하고 나서 한 치수 작은 걸로 (245에서 240으로) 교환했거든요.

담당자 말에 의하면, 그렇게 크게 나온 신발이 아니고 사이즈에 문제 있다는 얘긴 모델도, 주문한 고객들도 하지 않고 있다고 하네요.

 

암튼 교환했는데 교환되어 온 작은 것도 좀 애매하게 커서, 이런 경우엔 어떻게들 하시는지 여쭤보려고요.

쇼핑몰에선 만약 이것도 크다면 1회 교환 더 해주겠다고 했어요.

 

235로 다시 교환을 하는 경우에, 아주 약간 낄 수도 있을 거 같고,

그런데 그렇기보담은 딱 정확히 치수에 맞을 거 같기도 하구요.

 

그런가 하면, 원래 이런 워커는 조금 큰 맛에 신는 거라고들 하기도 하고,

약간 크면 신발 안에 깔창을 깔거나 하면 된다고도 하는데, 만일 이 말이 사실이기도 하고 많은 분들이 그러고 계신담 저도 그냥 이 애매하게 큰 신발을 그런 식으로 신을까 싶기도 하네요.

 

지마켓에서 검색해보니 깔창도 수많은 종류가 있고,

구두 뒤 발꿈치 부분에 붙여서 쿠션을 주는 그런 제품도 있던데,

발꿈치 부분에 붙여서 쿠션 주는 그런 걸 붙이면 잘 맞아질 거 같기도 하거든요.

 

아웅. 별거 아닌 신발 하나 구입하고서 막 고민되네요.

그냥 다시 교환하고 딱 맞는 신발로 신을지, 아님 이 애매하게 큰 신발을 조금 맞게 고쳐가며 신을 것인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신발은 크면 신어도 작으면 못 신는다고 하는데,

사실 작으면 못 신는다는 게 맞는 말이긴 하지만 커도 못신지 않나요? 워커 같은 건 큰 맛에 신는다는 건 무슨 소린지...

IP : 121.131.xxx.7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발고민
    '13.10.19 2:40 PM (121.131.xxx.79)

    보통 245에요.
    신발 종류에 상관없이 그냥 거의 모든 경우 245.
    어쩌다 크게 나왔다고 하는 신발은 240. 신발 자주 사진 않지만 240 가끔, 나머진 245, 이렇게 신는 사이즈인데요.

    근데 이게 발이 살이 좀 있고 볼이 넓어서 실제 길이는 235 사이즈 발인 거 같어요. 지금 발길이를 줄자로 재보니 21센티 좀 넘는 거 같네요. 발길이에 비해 신발 크기가 큰 편인 거 같긴 한데, 암튼 245 신발 신으면 거의 다 잘 맞았었거든요.

    위에 님 쓰신 얘길 보니 겨울 신발은 원래 약간 큰 걸로 신는 건가 보네요.

  • 2. ...
    '13.10.19 4:13 PM (58.238.xxx.217)

    저 같으면 겨울이 오니 따뜻하게 좀 두툼한 양말신고 그냥 신겠어요.
    일반 구두가 아니니 신발이 벗겨질 일은 없을테고요.
    워커면 좀 여유있는 편이 낫지 않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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