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 나쁘지 않네요

[응답하라]

근데 고아라 웬지 유채영 보는거 같아요 ㅎㅎ 이쁜 배우였는데 왜이리 코미디언 같은지 ^^

[tods]

저는 너무 정신없어서 좀 보다 말았어요
세세한 묘사는 잘되어있던데...
경상도 사투리도 2%부족하고 뭔가 계속 싸우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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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사투리가 원래 싸우는 느낌이잖아요. 1997도 처음에 머리 아팠어요. 옆에서 자그맣게 투탁거려도 스트레스 지수 만땅인 사람이라 첨에 보기 힘들었죠. 게다가 여주가 계속 따로 있는 줄 알았어요. 성시원은 개콘의 개그우면 중 하나인 줄 알았고. 그러나 여주인공이란 걸 알고 놀랐다 적응하다 뭐 그랬죠. 1997은 러브라인 나오면 최소한 감정 이입은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