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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맥가이버처럼 시간을 썼었는데....

dfg 조회수 : 1,113
작성일 : 2013-10-19 12:55:11

정말 알뜰하게 시간을 썼는데..한 1-2년전만해도요..

근데 이젠 못하겠어요...

체력이 안받쳐줘서요..

 

아침에 애들 보내고 출근하고 3시에 와서 3시20분에 아이들 픽업하고

센터 보내고  그사이 장보고 집에와서 저녁해먹이고 책읽어주고 10시에 영업종료....

 

이런시기가 있었어요..

어쩐지 저녁준비하면서 머리가 어질어질했었는데..

그러다 말려니 했죠..

이젠...

갈수록 시간이 남아도...뭘 하기가 싫네요...

시간을 낭비하는거 같으면서도..

자꾸 합리화 하게 돼요.

82한지 5개월 도ㅒㅆ는데

책도 한자도 안읽공...

IP : 115.143.xxx.5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0.19 1:40 PM (121.168.xxx.52)

    맥가이버가 시간을 알뜰하게 썼나요?

  • 2. ^^
    '13.10.19 1:45 PM (14.53.xxx.1)

    윗님 댓글 때문에 웃고 지나가요~^^

  • 3. 최후의 쨰깍쨰깍
    '13.10.19 1:50 PM (115.143.xxx.50)

    까지 알뜰하게 썼죠..^^폭파직전까지...

  • 4. ...
    '13.10.19 2:00 PM (58.231.xxx.143)

    맥가이버와 시간 ??
    이해되네요. 폭파직전, 아슬아슬 탈출하고 ㅋㅋㅋ

  • 5. 어머나
    '13.10.19 2:25 PM (58.124.xxx.211)

    제가 그리 썼었는데....

    너무 벅찼는데 몇년만에 방전되었어요...

    어쩌겠어요... 다시 충전될때까지 느긋하게 천천히 여유있게 지내야죠....--- 저는 요즘 그리 지내고 있는중.

    게을러진것 같아 못견디는 날도 있었지만... 나름 합리화를 하면서 즐기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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