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탁기 오래 쓰신 분들, 몇년까지 써보셨나요?

... 조회수 : 1,798
작성일 : 2013-10-19 12:30:45
집에 통돌이 세탁기가 15년쯤 되었는데, 아직 멀쩡해요.
그동안 이사도 네번이나 다녔는데 말이죠.
요번에 건조기를 살까 고민중인데, 이참에 세탁기도 바꿀 것인지, (혹은 겸용으로 살까도 고려중.)
아니면 한 5년은 더 쓸 수 있다고 기대해도 되는 것인지...고민이네요..
지금 전셋집이고 2년 뒤에는 이사를 가고 싶어서 가스건조기는 당장 사기 어렵구요.
돈 들여 가스 배관 달고 설치를 해도 배습관 뺄 자리도 없고 등등..

가장 손쉬운 선택이 
일단 세탁 건조 겸용으로 바꿔서 2년 버티다가 이사가서 가스 건조기를 살까, 
아니면 현재 통돌이 + 전기건조기를 쓰다가 이사가서 가스 건조기 사게 되면 그때 전기 건조기를 중고로 팔까..
(전기 건조기가 유지비는 겸용보다 싸다고 하고, 중고 가격도 괜찮게 거래되는것 같더라구요)
당장은 전기 건조기를 사는게 구입가격도 싸고, 유지비도 싼데, 덜컥 세탁기 고장나면 그게 문제더라구요..
IP : 119.148.xxx.18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19 12:33 PM (118.221.xxx.32)

    친정꺼 20년 됐어요

  • 2. ㅇㅇ
    '13.10.19 1:01 PM (125.179.xxx.18)

    통돌이 혼수로 해온거 17년째 쓰고있네요
    고장도 안 나 주고 튼튼 하네요..
    아마, 주인 닮은거 같아요 ㅎ

  • 3. 아직 멀었어요..
    '13.10.19 1:17 PM (218.234.xxx.37)

    2000년 초에 샀으니 만 14년 채우려고 하는데 아직 멀쩡하네요. 밑에 녹은 쓸었지만..ㅠ.ㅠ
    (2000년에 롯데백화점에 드럼세탁기(70만원짜리 LG..당시 드럼 갓 나올 때) 사러 갔다가
    점원의 현란한 말빨에 속아 넘어가 현금 150만원 주고 산 5킬로그램짜리 아에게 드럼.
    저희집에서 이불은 절대 못빤다죠...

    2005년에 중간에 AS 받으려니 20만원이라 해서 버리고 새로 살까 했지만 그래도 꿋꿋하게..
    (150만원 주고 산 게 아까워서요. 쩝) 세탁기 밑에 녹이 스는 걸 발견해서 기뻐하고 있어요.

  • 4. 22년
    '13.10.19 1:21 PM (115.140.xxx.42)

    쎠는데도 고장안나서 지겨워 바꿨었요 소음이 좀커지긴하지만 고장이안나더군요 골드스타였어요

  • 5. 늙었어요
    '13.10.19 1:54 PM (180.71.xxx.230)

    14년째..고장은 안났는데 지겹기도 하고 소리도 우당탕탕!!
    무엇보다 세탁이 깨끗히 안되는거 같아 바꿨어요
    그냥 또 통돌이 세탁기로 바꿨는데요
    빨래! 깨끗히 되어 좋아요^^

  • 6. ,,,
    '13.10.19 2:58 PM (222.109.xxx.80)

    통돌이 같은 경우는 오래 써도 고장이 안 나는데요.
    새로 나오고 고가의 사양일수록 세탁이 더 잘 돼요.
    기술력이 보강 돼어서요.
    통뒤에 찌꺼기도 끼고요.
    생산 회사에서도 제품 수면을 5년으로 계산하고 생산 한다고 해서
    오년에서 7년 사이에 한번씩 바꿔요.
    전에 쓰던것 보다는 세척력이 좋아 지고 빨래도 덜 상하고 옷감 찌꺼기도 덜 나와요.

  • 7. ....
    '13.10.19 5:11 PM (112.153.xxx.16)

    올케언니가 시집오면서 해온 골드스타 2조식 세탁기,
    30년째인 지난여름에 사망해서 바꾸셨네요.
    2조식 아세요? 세탁조와 탈수조가 따로에요.

  • 8. 18년
    '13.10.19 6:54 PM (49.1.xxx.224)

    혼수로 산 아이게 드럼 지금까지 쓰고 있어요

  • 9. 20년
    '13.10.19 7:06 PM (115.143.xxx.6)

    혼수로 해온 삼성 신바람 통돌이 두달전에 바꿨어요.
    지금은 대우 18킬로 통돌이와 아기사랑 두개 동시에 써요. 삼성은 개인적으로 불매라 사용안하고 싶은데
    소형세탁기를 찾으려니 어쩔수 없이 아기사랑을 샀네요.
    대형. 소형 번갈아 쓰니 정말 편리하긴 합니다. 저는 운동을 많이 하는편이라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7874 자꾸 죽을 것 같은 생각이 드는거 정신병일까요? 15 미치겠어요 2013/12/07 4,650
327873 임신중 치질...경험자분 지나치지 말아주세요. 10 임산부 2013/12/07 3,366
327872 연아인터뷰하는거 보면 29 joy 2013/12/07 11,279
327871 국민 절반이 자신을 하층민으로 생각한다는 기사 보셨나요? 9 ㄷㄷ 2013/12/07 1,541
327870 교정이 끝나고 신난 여인의 미소 1 우꼬살자 2013/12/07 1,633
327869 연아가 많이 말랐네요. 6 ... 2013/12/07 3,240
327868 피부 여드름에 대한 해결책. 개인적 경험 17 ... 2013/12/07 10,932
327867 피겨에 대해 잘 아는 분께 여쭙니다 10 피겨 2013/12/07 1,766
327866 카톡에게 전화걸기 삭제할 수 있나요? 카톡 2013/12/07 800
327865 재수가 나을까요? 편입이 나을까요? 18 심란 2013/12/07 3,578
327864 미샤 립스틱 추천해주세요 2 ... 2013/12/07 1,906
327863 빙상위의 발레... 2 갱스브르 2013/12/07 1,863
327862 수시 논술에서 영어는 1 클린 2013/12/07 953
327861 아이고 연아야...ㅠㅠ 25 어릿광대 2013/12/07 15,545
327860 초등 딸아이의 강박증 병원 갈 정돈가요? 21 심각 2013/12/07 5,509
327859 마오는 나오나요? 9 못난이 2013/12/07 2,431
327858 정작 김연아 선수는 의상 신경 안 쓴 듯...ㅎㅎㅎ 22 ... 2013/12/07 7,926
327857 고양이 머리크기 5 ㅇㅇㅇ 2013/12/07 1,214
327856 사람한테 당한 사례 모아봐요 3 행복 2013/12/07 1,827
327855 참 어떻게 고대 물리학과를 한양공대 따위와 비교하는지.... 16 샤론수통 2013/12/07 7,019
327854 만델라 대통령이 하셨다던 이 명언... 6 박사퇴 2013/12/07 1,803
327853 동네엄마, 학교엄마들과 어울리는거 조심?하라는데.. 9 ^^ 2013/12/07 6,463
327852 극세사 이불 빨래 어떻게 하세요? 2 행운목 2013/12/06 4,300
327851 저희 작은 아들 자랑 좀 할께요 1 자람맘 2013/12/06 1,092
327850 아~! 연아의 몸, 연기, 선.. 8 ㅇㅇ 2013/12/06 3,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