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취초보예요 뭘 사야할지 모르겟어요;;;;

자취초보 조회수 : 3,093
작성일 : 2013-10-19 12:29:36

서른초반에 드디어 독립에서 타지로 올라왔어요

집을 구해서 이사하긴 했는데

아직 아무것도 없어요

 

냉장고 통돌이 세탁기 침대 오븐(쓸데없이 이것만 먼저 샀네요 ㅋㅋ) 가스렌지 커피포트 옷장 밥솥

빨래건조대 만 집에 있구요

 

냉장고도 텅텅 비었고

싱크대에 필요한 주방도구도 전혀 모르겟어요

 

그릇이며 식기 냄비 요리에 필요한 장류

이것저것 전부 사야하는데 어디부터 손을 대야할지 모릇겠네요

 

뭘 사야할까요:ㅠㅠㅠ

집에서 하루 1회 밥을 먹을꺼예요

2명이 살고있구요

 

너무 철없어 보여도 좀 조언해주세요

IP : 1.241.xxx.16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수정
    '13.10.19 12:34 PM (223.62.xxx.17)

    양념류- 소금.. 설탕, 간장.. 식용유.. 고추장.. 된장
    주방기구- 주걱.. 도마.. 칼.. 뒤집개.. 채반
    밥.국그릇.. 수저세트.. 냄비 대,소.. 후라이팬, 접시
    밀폐용기 , 정도 갖춰야 겠네요

  • 2. 자취초보
    '13.10.19 12:59 PM (1.241.xxx.161)

    필요한걸 다 적어두고 오늘 해먹을꺼 사면서 필요한거 같이 지우는 형태로 해야겟네요! 감사합니다

  • 3. .....
    '13.10.19 1:02 PM (125.133.xxx.209)

    자수정님 말씀대로 하시면 될 듯.
    주방기구 : 뒤집개는 실리콘으로, 채반보다는 쟁반이 유용할 듯 싶네요.

    밥그릇, 국그릇 갯수는 설거지를 얼마나 오랫동안 안 하고 쌓아두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ㅎ
    앞접시 내지는 반찬 덜어먹을 그릇 용도로 몇 개,
    접시 적당한 크기로 (자취시에는 접시 하나에 반찬 주욱 깔아서 먹어도 괜찮습니다 - 설거지 간편
    냄비는 스테인레스 통3중이 초기에는 가격이 좀 되더라도 이걸로 사시는 게 나아요..
    슈퍼 저렴이는 금방 손잡이 불에 그슬리고 녹아나고 그럽니다 ㅠ
    냄비는 편수(손잡이 하나짜리) 라면냄비 하나, 양수로 약간 큰 냄비 하나 (3-4인 라면 냄비 크기) 면 될 듯 해요.
    또는 그냥 1-2인용 냄비를 편수 하나 양수 하나 사셔도 되구요.
    간장종이도 1-2개는 있으면 좋습니다.
    그릇은 그냥 코렐 할인하는 거 사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신혼 살림으로는 한국도자기 추천드립니다만, 자취 그릇은 코렐 강추합니다..

    밀폐용기는 락앤락 유리그릇이나 락앤락 플라스틱 그릇 두 가지로 통일해서 사세요.
    이것저것 사면 자취살림도 매우 지저분해집니다 ㅠ

    마늘즙 갈아놓은 거 사셔서 지퍼백 작은 것에 넣고 판판하게 펴서 냉동실에 판판하게 얼리세요.
    요거 국 끓일 때나 라면 끓일 때 약간 넣으면 맛이 확 살아납니다.
    대파 - 썰어서 역시 지퍼백에 넣어서 냉동하세요. 마찬가지로 국 끓이기나 라면끟이기 막판에 조금 넣어주면 좋습니다.
    냉장 권장하지 않는 이유는 자취 살림이라 썩어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지요 ㅠ
    조개 이런 거 사서 해감 해서 물 빼서 냉동해 뒀다가 국 끓일 때나 된장찌개 끓일 때 넣으면 맛납니다.
    국물용 멸치는 하루 날잡고 똥빼서 다듬어서 지퍼백에 넣어서 냉동하면 육수내기 좋습니다.
    육수용 다시마, 마른새우 역시 냉동하시구요.
    냉동실 들어가는 모든 음식물은 투명한 지퍼백에 넣고 겉봉에 유성펜으로 품목과 유통기한을 적습니다.
    냉동하면 유통기한이 조금 늘어나긴 합니다만, 영구적인 것은 아닙니다 ㅠ
    품목 안 적으면 나중에 안에 서리낀 듯 뿌얘지면 뭔지 몰라서 쳐박히게 됩니다.

    3분 카레 조금 사다 두시고요.
    냉동만두 좋습니다.
    햇반도 가끔은 좋아요^^

    신선식품류는 오늘, 내일, 모레 먹을 분량만 식단 짜서 사시고
    그 안에 해결을 보든지,
    아니면 그 안에 요리해서 냉동합니다.
    놔두면 필히 다 썩습니다.ㅠ

    냉동했다가 해동해도 먹기 괜찮은 음식으로, 된장찌개, 콩나물국, 오징어볶음, 오징어무국 등이 있습니다.
    주말에 해서 주중에 먹게 냉동해 두세요...

  • 4. 한번에 사지 마세요..
    '13.10.19 1:08 PM (218.234.xxx.37)

    자취 생활 20년(? 이쯤 되면 그냥 독립세대주)인데요, 이뻐보여도 양념병이나 주방조리도구는 한번에 사지 마시고 필요할 때 하나씩 사세요.. 대형마트에서 같은 브랜드로 하나씩..

    그리고 직장인이시면 전자레인지가 요긴할텐데요..
    주부들은 환경 이유로 전자레인지 잘 안쓰려 하지만 혼자 직장다니고 살림하려면
    빠른 시간+간소화+설거지꺼리 최소화가 제일 중요하거든요.

    또 음식을 아무리 최소한으로 사도 남아서 냉동실로 많이 가요.
    (냉장고에 둬도 2주 내 안먹는 경우 허다함)
    그래서 음식하고 남는 건 무조건 냉동실-나중에 해동해서 먹으려면 전자레인지가 편리.

    그리고 토스터도 있음 좋을 듯한데.. - 빵 별로 안 드시는 분이라면 패스.
    (오븐 토스터 필요 없음. 팝업 토스트가 제일 편함)

    어떤 음식을 주로 해먹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전자레인지, 토스터 생각해보세요.

    주방도구는 일단 프라이팬 1개 (작은거 사지 말고 좀 큰 듯한 거 사세요.)
    라면 끓이는 남비 1개, 뒤집개(요즘 생선뒤집개라고 해서 가로로 넓적한 거 파는데 그게 쓸모 많음), 거품기 1개, 긴 부젓가락 1개, 국자 큰 것 1개 이 정도는 필수..

    혼자 산다고, 혹은 이쁘다고 1인용 앙증맞은 거 사면... 별로 효용성이 없답니다.

  • 5. .....
    '13.10.19 1:08 PM (125.133.xxx.209)

    오타 ㅠ
    간장종이 -> 간장종지.

    컵은 유리머그나 도자기 머그컵 종류로 2개 내지는 4개 사시면 될 듯.

    그리고 바닥에 앉아 밥 먹을 용도로 밥상을 사셔야 할 거예요.
    상다리 접을 수 있는 것으로요.
    원목이 그나마 좀 유행 덜 타는 듯 ^^
    다리가 철사인 것은 좀 부실하고, 다리도 나무인데 접이식인 거 골라보세요^^

    자취 살림에 세부기능이 있는 물건을 용도 별로 여러 개 사시지 마시고요,
    하나로 다용도로 쓰기 괜찮은 것 딱 하나만 장만하시고,
    살다가 도저히 이것은 꼭 필요하다 싶은 것만 하나씩 더 장만하세요^^

  • 6. 한번에 사지 마세요..
    '13.10.19 1:12 PM (218.234.xxx.37)

    그리고 팁인데요, 절대 냉장고에 떨어지면 안되는 음식이 있어요.
    1. 오렌지 주스(무가당이면 좋겠죠)
    2. 우유
    3. 달걀
    4. 멸치

    우유나 달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지만 혼자 음식 해먹으면 비타민하고 단백질이 많이 부족해요.
    오렌지 주스는 물 대신에 마신다 생각할 정도로 마시면 좋구요 (과일을 즐겨 사서 먹으시면 오렌지 주스 패스), 달걀은 일단 2판 사셔서 좀 많이 삶은 다음에 냉장고에 넣어두세요.(최대 일주일까지는 안 상해요)- 아침에 바쁠 때, 저녁 늦게 돌아와 출출할 때 등 요긴하게 잘 쓰여요. 단백질원도 되지만 밤늦게 라면 끓여먹는 것보다는 몸에 좋고(다이어트에도 좋고) 쉽고 간편해요..

    다시 한번 말하지만 바쁜 싱글녀에게는 간편하고 청소할 거리가 없는 게 최고입니다..

  • 7. Norma
    '13.10.19 1:23 PM (182.249.xxx.151)

    일단 칼 도마 수저 뒤집개(라기보다실리콘 달려 볶음요리에 쓸 수 있는 주걱. 이거 필수예요)정도랑 오늘 내일 요리에 필요한게 있음 그때그때 추가.. 이렇게요.
    냄비 프라이팬 여러개 있어도 별로 필요없고 전 무쇠냄비 낮은거 사서 냄비로도 쓰고 후라이팬으로 쓰고 다 해요. 이거 사기전에 샀던 스텐냄비랑 후라이팬은 공간만 잡아먹고 처치곤란..
    무거워서 씻기 귀찮은게 흠인데 첨에 밥솥 없었을땐 여기에 밥도 했어요.

    그리고 첨에는 자취생활 즐겁고 신나서 이것저것 욕심이 나는데요,
    살다보면 회사갔다오면 지쳐서 밥도 주말에나 간신히 먹고 도시락 사들고오거나 컵라면 레토르트 데워먹고(저도 제가 이럴줄 몰랐음) 청소도 일주일에 한번하게 돼요..
    욕심내지말고 하나씩 그때그때 사세요.

  • 8. Norma
    '13.10.19 1:25 PM (182.249.xxx.151)

    그리고 조미료같은건 뭐든지 제일 조그만걸로 사세요
    고추장 된장 말라서 반도 다 못 써요. ㅡㅡ;;

  • 9. .....
    '13.10.19 1:26 PM (122.37.xxx.150)

    다이소에서 사세요
    주위사람한테 안 쓰는거 얻으면 좋은데 그것도 한계가 있으니
    하나하나 사다보면 무시못할 가격

  • 10. ㅇㅇ
    '13.10.19 1:31 PM (218.38.xxx.235)

    저는 국수 자주 해먹어서 손잡이달린 스텐채망 추처내요.

  • 11. ㅇㅇ
    '13.10.19 1:46 PM (115.139.xxx.20)

    접히는 스텐 채반 - 공간도 많이 안차지하고 채반은 필수품이니 굿
    편수(손잡이 하나 달린) 오목한 볶음팬 - 말이 볶음팬이지 거기에 라면, 국, 하여간 만능임 (크기는 너무 크지 않은 걸로)

  • 12. ....
    '13.10.19 1:47 PM (122.35.xxx.66)

    주로 자기가 먹는 것, 생활 동선, 범위에 따라서 필요한 것들이 달라져요.
    그냥 그 때 그 때 필요하다 싶으면 구입하세요. 당장 한꺼번에 없어도 대충 다 해결된답니다.
    몇 번을 참고 지내보다 정말 필요하고 불편하다. 싶은 것들을 하나씩 사느 ㄴ것이 가장 좋답니다.

    음... 전 중간 분과 다른 의견인데, 아이들 크고 집에서 밥먹는 횟수나 양이 줄어드니 1,2인용이
    훨씬 좋더군요. 최근에 모두 냄비도 작은 것으로 모두 바꾸고 가전들도 작은 것으로 구입하고 있답니다.
    그래도 후라이팬이나 이런 것들은 혼자 쓰든 여럿이 쓰든 좀 넉넉한 사이즈가 좋긴해요..
    작은 냄비 여러개, 작은 공기 여러개가 더 유용할 수 있으니 세트로 구입하진 마세요.

  • 13.
    '13.10.19 2:00 PM (211.234.xxx.136)

    자취초보시면 음식물쓰레기처리나 관리비 공과금관리 먼저 고민해보셔야할꺼예요. 저도 자취하는데 처음 일년은 이것 저것 해먹다가 남는게 너무 많아 버리는게 일이거든요. 전 간단하게 비타민영양제 챙겨먹고요 아침은 콘푸로스트 우유나 미숫가루 먹어요 처음엔 이것 저것 하지만 결국 젤 간단한걸로 돌아가게 되더라구요. 생활용품은 다이소에가서 사구요.젤 많이 사게되는건 햇반우유계란참치캔이더군요

  • 14. 자취 10년
    '13.10.19 2:10 PM (175.118.xxx.156)

    편수냄비 라면 2개쯤 끓일크기, 후라이팬 적당한 크기, 밥,국,우동그릇 , 접시 몇개 아마 몇년살다보면 취향이 생겨서 다른것으로 바꾸시고 싶을테니 싸고 무난한것 ( 하얀색 ) 으로 사시길,,,뚝배기도 하나 있으면 좋아요 ~

  • 15. ...
    '13.10.19 3:55 PM (211.57.xxx.130)

    그릇 단품으로 국 밥그릇 접시 몇개 사도 이거보다는 비싸지 싶어요,
    이거 사세요. 배송비까지 2만원인가 그래요..
    http://www.hanssem.com/goods/goodsDetailMall.do?gdsno=132205&koostFlag=#tap5

  • 16. 자취초보
    '13.10.19 4:19 PM (1.241.xxx.161)

    우악 대박!!!

    이렇게 댓글이 많이 달릴줄 몰랐어요
    너무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너무 도움이 많이 됐어요

    이렇게 친절하고 상세하게 팁을 주시다니!!!!!!!
    내일 마트가서 당장 필요한걸 사야겠어요

    자취하고 제 생활패턴 분석해서 불필요한 지출 줄이려고 노력도 해야겟네요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82님들짱이예요

  • 17. ...
    '13.10.19 8:02 PM (112.144.xxx.231)

    82님들 완전짱 ㅎㅎㅎ
    저도 30초반 처음하는 초보 자취생으로써 묻어 질문할께요
    냄비나 양념통 등 주방물품들 첨부터 싼걸로 사는게 좋을지 무리해도 갖고싶은 비싼거 사는게 좋을까요? 이것저것 장만하다보니 비용이 필요이상 많이 드는데 한번사면 쭉 쓰는것 같아서 처음살때 좋은거 사고 싶기도 하고...

  • 18. 으읏
    '13.10.19 9:59 PM (14.201.xxx.84)

    위에 정해드려요 님 글이 참 좋은거 같아요
    저도 추가하자면
    된장은 조개멸치된장 (이름이 이래여)을 사세요
    맛이 조아여 멸치국물 따로 안내도 되고 ㅋ
    이런식으로 시판된걸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요리에 엄청 자신있으신분 아니면
    모든 조미료는 유리안에 들은 소포장된 병으로 사세여
    잘 안해드시는데 아낀다거 봉투 들은거 대용량 사면 안데여 ㅎㅎ

  • 19. 으읏
    '13.10.19 10:08 PM (14.201.xxx.84)

    글구 어차피 요리책 하나 필요하니
    이쁜 요리책하나 사서 그거보고 재료랑 그릇 식기 조리도구를 그때그때 사시면 되겠습니다..
    같은 방법으로 갠찮은 인테리어책 하나 사서 필요한 이불. 발매트.욕실용품 같은거 사는게 보기도 좋고 ㅎㅎ
    갑자기 든 생각이네여^^

  • 20. 자취
    '13.10.21 1:49 PM (14.33.xxx.126)

    이 글 보니 자취하고 싶어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9601 요즘간장게장 , 4 간장게장 2013/10/19 937
309600 서울여대 수학과 면접봤는데 2 ,,, 2013/10/19 3,048
309599 재탕에 삼탕은 기본 '민망한 창조경제 / 경향 3 기가차 2013/10/19 531
309598 황금색 계란 만드는 방법 1 계란 사랑 2013/10/19 735
309597 길거리에서 담배 피우며 가는 남자들 너무 싫어요 17 하수오 2013/10/19 1,880
309596 오이지 국물 활용방법 있을까요? 2 올리 2013/10/19 929
309595 일리 캡슐머신 구매대행해서 사용해보신 분~~ 5 카페 2013/10/19 1,510
309594 '장옥정 사랑에 살다' 장희빈 재해석이네요. 3 장옥정 2013/10/19 1,541
309593 어제 먹거리 X 파일의 게맛살편 봤는데. 13 ... 2013/10/19 5,213
309592 아사이베리라고 아세요??? 9 남편아 2013/10/19 4,325
309591 윤한 이라는 사람은 왜 텔레비젼에 나올까요? 10 홍보하려고?.. 2013/10/19 4,194
309590 상사가 좋은 기회 묵살 시킬 때 2 회사 2013/10/19 764
309589 오메가3좀 추천해주세요 3 뱃살공주 2013/10/19 1,700
309588 슈스케 박시환..고음에서 이승철 목소리랑 닮았어요. 4 어제 2013/10/19 1,761
309587 컴퓨터 공학과에 정보보안학과 비젼 있을까요!!! 2 이해해요 2013/10/19 896
309586 과천 보리촌 없어졌나요? 1 .. 2013/10/19 2,523
309585 생중계 - 부정선거 규탄 16차 범국민 행동의 날 촛불집회 lowsim.. 2013/10/19 444
309584 명품옷수선 잘하는데 좀 알려주세요 1 옷수선 2013/10/19 728
309583 장터밤고구마 13 고구마 2013/10/19 1,744
309582 요즘 아이들 간식 뭐해주세요? 3 간식 2013/10/19 1,219
309581 인터넷 통신사 바꾸려는데요ᆞᆢ 2 ㅇㅇ 2013/10/19 696
309580 국제중 수학문제인데 답과 해설아시는분 계실까요? 5 duddtn.. 2013/10/19 1,156
309579 먹으면먹을수록 먹고싶따~ 2 맛있고 2013/10/19 1,075
309578 우리 아이는 언제 정신차릴까요? 8 언제 2013/10/19 2,112
309577 [원전]횟집 손님 30~40% 줄고 생선값 뚝.. 수산물 시장 .. 10 참맛 2013/10/19 2,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