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혈압약 먹어야 하는 기준이
1. ....
'13.10.19 8:41 AM (218.147.xxx.148)145-150면 약 드셔야해요
고혈압이 그 자체로 쇼크오거나 그런것도 있지만 고혈압이면 여러 장기에 안좋은 영향을 미쳐서 잡아줘야한답니다
그정도면 제일 가벼운 약 반알이나 한알 드시면 잡아지고요
체중조절 식이요법 운동 필수입니다
담배술 끊으셔야 하구요2. 혈압으로
'13.10.19 8:50 AM (211.223.xxx.54)검색해 보세요. 친절하고 유익한 댓글이 많습니다.
3. ㅈㄴㅇㅂㄴ
'13.10.19 9:25 AM (124.199.xxx.106)이완기가 85이면 안먹어두 되요 단, 식이요법및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경우고요
아니라면 그냥 약드세요4. .....
'13.10.19 11:46 AM (218.235.xxx.223)저는 여름에는 정상혈압이 되고 겨울이 되면 좀 높아지네요 ,그래서 여름엔 반알먹고 겨울엔 한알먹어요 아주 끊으면 안된다고 해서요, 처음 고혈압진단은 대학병원서 24시간인가 몸에 부착하는것 달고 혈압측정해서 결과지 보고 약처방 받았어요,
5. oo
'13.10.19 12:03 PM (112.154.xxx.2)조언감사드립니다 이완기혈압이 낮아서 좀 안심하고 있었네요 겨울되기전에 병원델구 가야되겠네요~답글 올려주신분들 모두 건강 하세요
6. 어.
'13.10.19 12:40 PM (175.121.xxx.45)식습관 조절과 운동병행.
이게 단기간에 개선이 가능한 경우라면 투약을 고민해 보실 수도 있겠지만
이 경우엔 투약에 대한 남편의 심리적 저항이 문제가 아닌 거 같은데요.
전 무조건 투약을 권해 드립니다.
담배, 그러면 음주(과음)도 좀 하시겠네요.
이 정도 고혈압에 이 정도 생활습관이면
심뇌혈관 질환과 같은 치명적인 것들은 물론,
신장과 내부장기가 망가지는 순환기내과 질환위험이 상당히 높다고 생각하셔야 해요.
특히 당뇨, 당뇨합병증의 경우, 혈압조절과 생활습관 개선만 미리 해 주셔도 그 위험을 상당 부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즉시 전문의와 상담 후 투약을 시작하시길 권해드립니다.
건강에 대한 것들은 제발 인터넷 카더라 통신따위에 혹하지 마세요.
전문의 상담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입니다.7. churros
'13.10.19 1:08 PM (76.229.xxx.86)고혈압의 진단은 한 번 재서 결정되지 않고 다른 날짜에 3번 이상 재셨을 때 모두 저 정도 수치로 나왔을 때 전문의에 의해 내려집니다. 몇 년전부터 관찰을 하셨다는 걸로 보아서는 혈압이 높으신 것 같구요.
병원을 가셨다면 의사선생님이 '식습관과 운동'을 개선해보라고 먼저 한 후 3-6개월 사이에 다시 보자고 하셨을 겁니다. 이 사이에 수치가 괜찮아지면 다시 한 번 평가를 내리게 되고요, 큰 효과가 없는 경우 너무 위험하기 때문에 처방약을 시작하게 됩니다.
고혈압은 증상이 없기 때문에 환자들이 '내가 왜 약을 먹어야 해?' 하며 굉장히 약을 꺼리십니다.
하지만 내 몸의 혈관에 지속적으로 높은 압력이 가해진다면, 언젠가는 약해진 한 군데가 터져서 심장마비, 뇌졸증 등등의 심각한 응급상황을 겪게 됩니다. 혈압약 복용으로 140/80 밑으로 지속적으로 관리했을 때 이런 일들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는 다년간의 연구결과들이 있기 때문에 처방이 되어지는 것입니다.
또 고혈압은 고혈압 혼자만으로 있지 않고, 당뇨, 고지혈증 (높은 콜레스테롤 혹은 중성지방) 을 따라 일으킵니다. 이 셋은 거의 같이 다니기 때문에 하나라도 있으신 분은 요주의를 하셔야하고요.
꼭 전문의 상담을 받으시고 도움을 얻으셨으면 합니다.8. ᆢ
'13.10.19 1:26 PM (14.52.xxx.207)얼마전에 그정도 혈압으로 뇌경색 와서 응급으로 입원하고
약물치료 받아서 괜찮아졌는데
그 분은 50대 그 혈압이 5~6년 되었다고 운동과 식이 요법으로 조절하며 약 안먹었대요
마비와서 입원했어요
다행히 빨리 병원에 와서 심각해지진 않았는데
아래혈압 낮다고 방심 하시면 안돼요
이런분 많습니다9. ㅇㅇ
'13.10.19 1:47 PM (112.154.xxx.2)시댁쪽이 다 짠음식 좋아하고 혈압들이 높으셔서 주시하고 있었는데 본인이 자꾸 거부해서 좀 지켜보자 했는데 운동이나 식이도 본인이 열심이 하는것 같지 않고 이제는 결단을 내려야 될것 같습니다 겨울에 더 위험하다니 조만간 빨리 상담받아보겠습니다 시간들여서 상세한 답변주신 분들 감사 드립니다 이래서 82에 글을 올리게 되는거 같네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47238 | 한선교...얘긴 없네요...트윗에선 난린데... 22 | 뉴스타파땡큐.. | 2014/01/30 | 11,410 |
347237 | 혼자서 술 한잔 합니다 8 | ㅜㅜ | 2014/01/30 | 1,970 |
347236 | 참깨라면 맛있나요? 21 | ... | 2014/01/30 | 6,590 |
347235 | 오늘 친정가니 너무 좋네요 4 | 자유 | 2014/01/30 | 1,870 |
347234 | 식샤를 합시다 1 | 주인공 | 2014/01/30 | 2,327 |
347233 | 엇그제 인터넷 검색하다 육성으로 웃었네요. 3 | ㅋㅋㅋ | 2014/01/30 | 2,028 |
347232 | 홈쇼핑에 갈비찜시켜보신분?? 7 | 갈비찜 | 2014/01/30 | 1,760 |
347231 | 아이키우면서 할만한 직업이나 알바뭐가있을까요 2 | ㅡ | 2014/01/30 | 1,581 |
347230 | 한국 네슬레는 어떤 회사인가요? 1 | .. | 2014/01/30 | 1,929 |
347229 | 직장에서 인정받기 쉬운 성향이 있을까요? 직장선배님들 조언구해요.. 16 | 고민 | 2014/01/30 | 4,252 |
347228 | 대형아파트(40평대) 전세로 4~6년 정도 거주할 수 있는 물건.. 5 | fdhdhf.. | 2014/01/30 | 2,495 |
347227 | 영어잘하시는 분 좀 알려주세요 4 | ..영어 | 2014/01/30 | 1,630 |
347226 | 베를린 영화 재미있나요? 3 | 볼까 말까?.. | 2014/01/30 | 1,864 |
347225 | 형님때문에 눈물이 나네요. 24 | 흑... | 2014/01/30 | 12,594 |
347224 | 오빠도 새언니도 너무하단 생각만 듭니다, 94 | 시누이 | 2014/01/30 | 22,493 |
347223 | 좌파가 점유한 교육현장, 부모님이 지켜내야 합니다 24 | 선동시대 | 2014/01/30 | 2,460 |
347222 | 진짜 제 엄마,가족이 어딘가에 있었으면 좋겠어요. 16 | 6 | 2014/01/30 | 4,345 |
347221 | 독감을 앓고 있는 중인데, 아이 있는 친구집에 가야할까요. 6 | 어쩔지 | 2014/01/30 | 1,564 |
347220 | 고현정 코는 자연산인 줄 알았어요 8 | 성형 | 2014/01/30 | 10,328 |
347219 | 요즘82 왜이러죠 1 | 정수리 | 2014/01/30 | 1,646 |
347218 | 지금 씨제이에서 하는 갤럭시메가 1 | 초보 | 2014/01/30 | 1,365 |
347217 | 타미플루는 꼭 5일 다먹어야하나요? 10 | 플루 | 2014/01/30 | 19,092 |
347216 | [원전]버섯이 가리키는 방사능 오염 일본지도 .jpg 5 | 참맛 | 2014/01/30 | 3,737 |
347215 | 대한항공 너무해요. 7 | 점많음 | 2014/01/30 | 4,005 |
347214 | 빕스 이렇게 먹을게 없었나요? 21 | 빕스 | 2014/01/30 | 8,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