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숙영의 파워 FM

수리 조회수 : 9,397
작성일 : 2013-10-19 08:03:17

이숙영의 파워 FM  이 갑자기

페지가 되어서...궁금해서 검색해보니 다음과 같은 글이 있네요.

진짜 너무하네요

저정말팬이어서 옮긴다고해서 너무속상했거든요....

진짜 말이안나옵니다..

http://www.ajunews.com/kor/view.jsp?newsId=20131005000166


저는 아침식사 준비하면서

그리고  출근길에 거의 매일 듣고 있어요.

저와 같은 세대라 제가 정년으로 퇴직할 때까지

이 방송을 들을 수 있을 꺼라 믿고 있었는데

아침시간  오랜 벗을 잃은 것 처럼 허전합니다.  

어제는 103.5 인가 차안에서 채널 찾아서 들었는데

잠깐 20분정도만 들을 수 있었어요.

출근해야 하니까......

 

82쿡 회원님들

이 방송 듣는 분 적지 않으실텐데요

50대 여자라는 이유로 방송에서 밀어낸다는 걸 그냥 보고 계실껀까요?

힘 좀 써주세요.ㅠㅠ

기사내용입니다.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SBS 라디오 고위층에서 청취자들의 의견을 무시한 채 개국공신인 방송인 이숙영(55)을 '파워FM'(107.7MHz)에서 '러브FM'(103.5 MHz)으로 이동시키면서 황당한 이유를 댄 것으로 전해져 논란이 예상된다.

SBS 라디오 관계자에 따르면 상부에서는 1996년 11월14일 SBS 파워FM 개국일부터 방송을 시작한 이숙영에 대해 "50세 넘은 여자는 방송에서 빼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후임으로 박은지(30)가 투입된다. SBS 라디오 개국부터 DJ교체 없이 진행된 프로그램은 이숙영의 파워FM과 최화정(52)의 '파워타임' 뿐이었다.

문제는 이뿐만이 아니다. 청취자들은 공식 게시판을 통해 항의성 글을 올리고 있다.

정모 씨는 "매일 아침을 이숙영의 파워FM(이하 이파엠)과 함께 한 50대 직장인 애청자로서 이파엠 주파수 이동에 결사반대한다. 웬 러브FM 이동?"이라면서 "전국의 청취자를 배려해서 싱그럽고 통통 튀는 이파엠을 계속해서 들을 수 있게 요청하는 바이다. 왜 전국방송에서 지역이 한정된 방송으로 옮겨야 하는지 정식으로 답변 요청하는 바이다"라는 글을 남겼다.

"언니의 방송을 10년째 듣고 있는 애청자"라는 황모 씨는 "아무리 기분 나쁜 일이 있어도 언니 방송을 듣다보면 어느새 내 자신이 밝아짐을 느끼고 다른 직원 애청자들과 친구들에게 들어봐도 이숙영 언니에겐 특별한 에너지가 있어 사람을 행복하고 즐겁게 만드는 힘이 있다고 한다"며 "지방 청취자들은 이제 어플(이것으로 라디오 방송 듣다가 8만원이 넘게 나옴)로만 들어야 하고 고릴라로만 들어야 하는데, 지방에 있는 청취자들은 그리 들어도 된다고 생각을 하는 건지 모르겠다"라고 쓴소리와 함께 설명을 요구했다.

또 다른 애청자 윤모 씨는 "부탁드립니다. 우울증으로 고생하지만 매일 아침 이 방송으로 힐링을 하고 있습니다. 제발 한 생명 생각하시어 절대 옮기지 않도록 해 주세요"라고 간곡히 부탁하기도 했다.

다른 지역 민영 방송에서는 라디오 채널을 SBS 파워FM 한 개만 운영하고 있고 러브FM의 프로그램은 방송하지 않기 때문에 SBS 이외의 방송국에서는 러브FM의 프로그램을 청취할 수 없다. 대신 인터넷 라디오 프로그램 고릴라와 지상파 DMB 오디오 채널 SBS V-Radio에서는 들을 수 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심야 시간대(오전 2시-4시)에 AM 792㎑를 통해서 청취 가능하다.


러브FM은 서울특별시, 경기도, 인천광역시, 충청남도 · 충청북도 북부 일부, 강원도 영서 일부에서만 수신된다.

IP : 119.71.xxx.1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라디오에
    '13.10.19 8:21 AM (180.65.xxx.29)

    얼굴 보이는것도 아니고 나이가 무슨 소용인지 모르겠네요

  • 2.
    '13.10.19 8:44 AM (223.62.xxx.120)

    sbs 웃기네요

  • 3. 좋은날
    '13.10.19 8:47 AM (118.42.xxx.15)

    박은지.. 어우 혀짧은 격앙된 하이톤에.. 귀여운척 애교 쩌는데여..많이 거슬려요.
    남편출근 준비하면서. 좀 과하다 싶고 적응이 안되네요.
    말로는 열심히 하겠다고 강조하는데.. 열심히 하면 뭐합니까. 청취자는 답답한데...

    이숙영 다시 듣고 싶네여.

  • 4. 그럼
    '13.10.19 8:51 AM (1.246.xxx.85) - 삭제된댓글

    어머머~우리남편이 젤 좋아하는 방송인데...통통튀는 이숙영씨방송들으면 기분업되고 좋은데~~~~~이유가 참~지넨 나이안먹나!!!!

  • 5. 나마스떼
    '13.10.19 9:07 AM (121.168.xxx.43)

    박은지...너무 못해요.
    이런 애가 이숙영씨 자리 앉은 거 뭔 빽인지...
    그리고 최화정도 50넘지 않았나요?

  • 6. 에고
    '13.10.19 9:16 AM (14.52.xxx.114)

    이숙영씨 정말 대단하다고 그러네요. 그새벽에 풀메이크업에 늘 힐 신으시고 흐트러지지않는 모습이라고..한몇십년을 한결같이요..
    저도 어제 이이제이 들으면서 잠깐 소식들었는데. 거기 이제익 피디가 나가면서 패널인 이작가도 방출이라고 하더라구요.
    이숙영님 또다른 터닝포인트가 되시길..
    그나저나 최화정도 50넘지 않았나요?

  • 7. ...
    '13.10.19 10:39 AM (211.58.xxx.102)

    출근시간이라 늘 들었는데 박은지 완전 못하구요. 코너도 이숙영때 했던거 아류에요. 카피. 진짜 짜증나요.

  • 8. 어휴
    '13.10.19 12:14 PM (182.210.xxx.57)

    50넘었다고 자르면 바뀐 애는 왜 안잘라??
    최화정은? 얜 학력도 속이는 앤데 거짓말 잘하는 바뀐 애랑 왜 안잘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1430 피아노 잘아시는분들 계실까요??? 2 .. 2013/10/22 686
311429 60대 어머니가 다녀오기에 편한 곳은? 순천 강천산 vs 정읍 .. 5 .. 2013/10/22 1,165
311428 맥주캔들고 들어갈수 있나요? 16 영화관 2013/10/22 2,215
311427 프로야구 예매 어떻게 하면 성공할 수 있을까요? 2 제컴은 안됨.. 2013/10/22 641
311426 자궁근종 수술후 반영구문신 꿀휴가 2013/10/22 695
311425 ”4대강사업 후 멸종위기종·천연기념물 28종 사라져”(종합) 세우실 2013/10/22 368
311424 내일 아이 학교 공개 수업 이예요 3 뭘입을까요?.. 2013/10/22 1,025
311423 오늘 제생일인대요 ㅎㅎ 7 ... 2013/10/22 581
311422 크롬에서 어떤 홈피에서는 한글이 깨져서 보여요 1 크로 2013/10/22 414
311421 10월 26일(토) 일산 유기견보호소 봉사자 모집 eenp 2013/10/22 442
311420 제 아이 대머리될까요? 8 아베다 2013/10/22 1,395
311419 김치찌개용 김치 어떻게 만들어요~ 2 ... 2013/10/22 1,770
311418 아이들 또래들 사이에 유행하는거 안사면 왕따 당한다는거요.. 20 유행따라 2013/10/22 2,780
311417 아이 웅진씽크빅 센터 영어 혹시 보내시는분 .. 2013/10/22 908
311416 회사 사람을 좋아해요 6 휴휴 2013/10/22 1,106
311415 워드 고수님들,띄어쓰기 간격이 갑자기 넓어진 경우 7 aa 2013/10/22 29,123
311414 진중권선생 좋아하시는 분들~ 6 라디오책다방.. 2013/10/22 838
311413 안철수, 돋보인 정책 '질의'다른 의원들과 차이 ...의사발언 .. 2 탱자 2013/10/22 751
311412 도와주세요))집 판 돈 6개월 예치 3 매매대금 2013/10/22 1,197
311411 친정엄마에 대한 원망 15 .. 2013/10/22 4,555
311410 박신혜가 드라마에서 예쁘게 나오나요? 21 ,,, 2013/10/22 3,529
311409 시어머니께 남편의 헤어를 제가 자르고 (조언부탁드립니다) 37 로빈슨 2013/10/22 4,161
311408 프랑스24 방송, 韓 정치적 마녀사냥 light7.. 2013/10/22 662
311407 하품 많이하는거 병일까요 3 고뤠 2013/10/22 2,222
311406 10월 22일 [신동호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10/22 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