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숙영의 파워 FM

수리 조회수 : 9,375
작성일 : 2013-10-19 08:03:17

이숙영의 파워 FM  이 갑자기

페지가 되어서...궁금해서 검색해보니 다음과 같은 글이 있네요.

진짜 너무하네요

저정말팬이어서 옮긴다고해서 너무속상했거든요....

진짜 말이안나옵니다..

http://www.ajunews.com/kor/view.jsp?newsId=20131005000166


저는 아침식사 준비하면서

그리고  출근길에 거의 매일 듣고 있어요.

저와 같은 세대라 제가 정년으로 퇴직할 때까지

이 방송을 들을 수 있을 꺼라 믿고 있었는데

아침시간  오랜 벗을 잃은 것 처럼 허전합니다.  

어제는 103.5 인가 차안에서 채널 찾아서 들었는데

잠깐 20분정도만 들을 수 있었어요.

출근해야 하니까......

 

82쿡 회원님들

이 방송 듣는 분 적지 않으실텐데요

50대 여자라는 이유로 방송에서 밀어낸다는 걸 그냥 보고 계실껀까요?

힘 좀 써주세요.ㅠㅠ

기사내용입니다.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SBS 라디오 고위층에서 청취자들의 의견을 무시한 채 개국공신인 방송인 이숙영(55)을 '파워FM'(107.7MHz)에서 '러브FM'(103.5 MHz)으로 이동시키면서 황당한 이유를 댄 것으로 전해져 논란이 예상된다.

SBS 라디오 관계자에 따르면 상부에서는 1996년 11월14일 SBS 파워FM 개국일부터 방송을 시작한 이숙영에 대해 "50세 넘은 여자는 방송에서 빼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후임으로 박은지(30)가 투입된다. SBS 라디오 개국부터 DJ교체 없이 진행된 프로그램은 이숙영의 파워FM과 최화정(52)의 '파워타임' 뿐이었다.

문제는 이뿐만이 아니다. 청취자들은 공식 게시판을 통해 항의성 글을 올리고 있다.

정모 씨는 "매일 아침을 이숙영의 파워FM(이하 이파엠)과 함께 한 50대 직장인 애청자로서 이파엠 주파수 이동에 결사반대한다. 웬 러브FM 이동?"이라면서 "전국의 청취자를 배려해서 싱그럽고 통통 튀는 이파엠을 계속해서 들을 수 있게 요청하는 바이다. 왜 전국방송에서 지역이 한정된 방송으로 옮겨야 하는지 정식으로 답변 요청하는 바이다"라는 글을 남겼다.

"언니의 방송을 10년째 듣고 있는 애청자"라는 황모 씨는 "아무리 기분 나쁜 일이 있어도 언니 방송을 듣다보면 어느새 내 자신이 밝아짐을 느끼고 다른 직원 애청자들과 친구들에게 들어봐도 이숙영 언니에겐 특별한 에너지가 있어 사람을 행복하고 즐겁게 만드는 힘이 있다고 한다"며 "지방 청취자들은 이제 어플(이것으로 라디오 방송 듣다가 8만원이 넘게 나옴)로만 들어야 하고 고릴라로만 들어야 하는데, 지방에 있는 청취자들은 그리 들어도 된다고 생각을 하는 건지 모르겠다"라고 쓴소리와 함께 설명을 요구했다.

또 다른 애청자 윤모 씨는 "부탁드립니다. 우울증으로 고생하지만 매일 아침 이 방송으로 힐링을 하고 있습니다. 제발 한 생명 생각하시어 절대 옮기지 않도록 해 주세요"라고 간곡히 부탁하기도 했다.

다른 지역 민영 방송에서는 라디오 채널을 SBS 파워FM 한 개만 운영하고 있고 러브FM의 프로그램은 방송하지 않기 때문에 SBS 이외의 방송국에서는 러브FM의 프로그램을 청취할 수 없다. 대신 인터넷 라디오 프로그램 고릴라와 지상파 DMB 오디오 채널 SBS V-Radio에서는 들을 수 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심야 시간대(오전 2시-4시)에 AM 792㎑를 통해서 청취 가능하다.


러브FM은 서울특별시, 경기도, 인천광역시, 충청남도 · 충청북도 북부 일부, 강원도 영서 일부에서만 수신된다.

IP : 119.71.xxx.1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라디오에
    '13.10.19 8:21 AM (180.65.xxx.29)

    얼굴 보이는것도 아니고 나이가 무슨 소용인지 모르겠네요

  • 2.
    '13.10.19 8:44 AM (223.62.xxx.120)

    sbs 웃기네요

  • 3. 좋은날
    '13.10.19 8:47 AM (118.42.xxx.15)

    박은지.. 어우 혀짧은 격앙된 하이톤에.. 귀여운척 애교 쩌는데여..많이 거슬려요.
    남편출근 준비하면서. 좀 과하다 싶고 적응이 안되네요.
    말로는 열심히 하겠다고 강조하는데.. 열심히 하면 뭐합니까. 청취자는 답답한데...

    이숙영 다시 듣고 싶네여.

  • 4. 그럼
    '13.10.19 8:51 AM (1.246.xxx.85)

    어머머~우리남편이 젤 좋아하는 방송인데...통통튀는 이숙영씨방송들으면 기분업되고 좋은데~~~~~이유가 참~지넨 나이안먹나!!!!

  • 5. 나마스떼
    '13.10.19 9:07 AM (121.168.xxx.43)

    박은지...너무 못해요.
    이런 애가 이숙영씨 자리 앉은 거 뭔 빽인지...
    그리고 최화정도 50넘지 않았나요?

  • 6. 에고
    '13.10.19 9:16 AM (14.52.xxx.114)

    이숙영씨 정말 대단하다고 그러네요. 그새벽에 풀메이크업에 늘 힐 신으시고 흐트러지지않는 모습이라고..한몇십년을 한결같이요..
    저도 어제 이이제이 들으면서 잠깐 소식들었는데. 거기 이제익 피디가 나가면서 패널인 이작가도 방출이라고 하더라구요.
    이숙영님 또다른 터닝포인트가 되시길..
    그나저나 최화정도 50넘지 않았나요?

  • 7. ...
    '13.10.19 10:39 AM (211.58.xxx.102)

    출근시간이라 늘 들었는데 박은지 완전 못하구요. 코너도 이숙영때 했던거 아류에요. 카피. 진짜 짜증나요.

  • 8. 어휴
    '13.10.19 12:14 PM (182.210.xxx.57)

    50넘었다고 자르면 바뀐 애는 왜 안잘라??
    최화정은? 얜 학력도 속이는 앤데 거짓말 잘하는 바뀐 애랑 왜 안잘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7495 아파트 중대형 3~4억 전세 주느니 소형평수 월세주는게 낫지 않.. 5 ... 2013/12/06 2,623
327494 크리스마스이브때나 연말보낼만한곳 추천이요.. 행복 2013/12/06 408
327493 음악이 힐링이네요 1 하하 2013/12/06 716
327492 절임배추 물빼는 시간이요 3 김장 2013/12/06 14,210
327491 요즘 중고등학생은 빈가방 들고 학교가나요? 4 휴.. 2013/12/06 796
327490 교통사고 합의금 14 민이엄마 2013/12/06 3,404
327489 교촌치킨 원래 이래요? 15 2013/12/06 4,832
327488 또집에 안들어오는 남편.. 10 2013/12/06 2,930
327487 피부 비결 59 비비안나 2013/12/06 12,982
327486 지방시 가방을 사고싶은데요,,, 5 ,, 2013/12/06 2,413
327485 박신혜양 10 개취 2013/12/06 3,098
327484 전실문의 한기..어떻게 잡아요? 2 방풍.. 2013/12/06 937
327483 김장양념을 했는데 마늘과 생강맛이 강한거 같아요 2 김장 2013/12/06 982
327482 양재 우성아파트 어떤가요? 3 -- 2013/12/06 4,967
327481 박신혜는 안이쁘고... 상속자들 오글거리고.. 68 ... 2013/12/06 13,518
327480 우체국 등기 분실했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등기 2013/12/06 2,185
327479 전지현 얘기나오니 썰전 남자들이 정신을 못차리네요 34 // 2013/12/06 12,583
327478 박흥수는 몇회에 나와요? 25 영도이모 2013/12/06 2,123
327477 요즘도 돌잔치 많이 하나요? 7 ... 2013/12/05 1,595
327476 식샤를합시다에서 윤두준 정체 3 2013/12/05 2,411
327475 코스코에 샐러드 파나요? 2 코스코 2013/12/05 576
327474 무 냉동 보관 될까요? 4 질문 2013/12/05 4,667
327473 82님들...형제자매들과 친하게 지내시나요? 4 질문 2013/12/05 1,627
327472 어바웃 타임 2 샬랄라 2013/12/05 1,223
327471 mbc 드라마 사위와 사랑에? 10 정말 2013/12/05 2,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