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님께서 약 15년 전부터 우울증 증세가 있으셨다구 합니다
아버님은 멀리떨어져 사시고 (이혼은 아니지만 일때문에)
가까이서 사시고 돌봐주던 자상함 오빠가 암으로 돌아가신 이후에
구 남매를 홀로 키우셨는데
아들래미는 이쁘다 하몀서키우시고 달래미는 혼내고 머릿채.잡으시몀서 키우셨나봐요
자세한 이야기는 두 남매 모두 절 안해주니 모르겠어요
아들에겐 과더한 관심과 나를 책임지라는 압박
딸래미에게는왜 돈만쓰고 다니고 공부는 못하냐 인신공격 및 손찌검이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울증의증상이요
우울증 조회수 : 1,901
작성일 : 2013-10-19 07:23:04
IP : 1.234.xxx.22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원글
'13.10.19 7:29 AM (1.234.xxx.224)딸 십년전 결혼 아들 칠년전 결혼해서 독립하니 지금은 제일 만만한.며느리욕을.달고 사시는데
뭐든자기맘에 백프로 안들고 99프로 들면 맘에 안드는거고요
자기는 틀린 적이 없고
며느리랑 아들은 언제든지.이혼할수 있으며
피해망상에서비롯된 일들을 사실로 생각
며느리가 자꾸 뭘 훔쳐간다는 생각
아들이.자기를.죽일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사십니다
욕지거리 막하시고 담날 우신적도 있고요
나한테 잘하면 내가 숨겨둔 돈 다 줄텐데 왜저리 못하나 내가.그렇게 싫은가?
며느리가.아들챙기는.것도 아들이.자기.딸.챙기는.것도 모두모두 샘을내세요
건강검진을 해드리면 할때는 그래 해야지 하시고선 나중엔 내가 언제죽을까 알아보려고 그랬냐 하시고요
이게.우울증인지.치매인지 아니면 그냥 성격이신건지 모르겠어요
딸은 심각한 우울증이라고 하고 남편도 그러는데요
얼마전에 종합건강검진했더니.뇌사진은 아주 깨끗했어요2. 우울증과
'13.10.19 7:41 AM (118.46.xxx.192) - 삭제된댓글화병+피해망상같은게 합쳐진거 같네요.
정신과 치료를 받으셔야하지 않을까 싶어요3. 에휴
'13.10.19 8:18 AM (119.64.xxx.121)부부사이가좋고 부부가 가정의중심이되야 자식들한테도 좋다는 얘기가 생각나네요.
( 법률스님)
시어머님은 혼자 자식들키우면서부터 쌓인 불만이 잠재되있는거같아요.
첫댓글님의견처럼 홧병과 피해망상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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