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주변에는 연애 안해본 친구들이 오히려 결혼 빨리하던데..ㅜ

ㄴㄴ 조회수 : 2,552
작성일 : 2013-10-18 23:44:57
지금 20대 후반인데요
주변에 친구 세명이나 올해 결혼하네요ㅜㅜ
좀 놀랐던 사실이 그친구들이 전부 남친사귀어본 횟수나 기간이 거의 없다시피한데(학교다닐때 친했어서 이건 확실해요)5-6개월 사귀다가 결혼한다그래서 진짜 놀랐어요.
두명은 지금 남친이 첨 사귄거고 한명우 두번째긴 한데 그전 남친 세달도 안만났었거든요..
한두명 가면 그러려니 하겠는데...세명이나 간다고하니까 괜히 마음이 싱숭생숭해요ㅜ
게다가 전 학부때부터 쭉 남친 있었는데 아직 결혼 계획도 없으니 뭔가;;;좀 쪽팔려요ㅜㅜ 친구들이 보기에 쟨 남친 계속 있더시 아직 결혼도 못했냐 생각할것 같은..ㅜ남친 있는거 괜히 말했다는 생각까지 드네요...
얼마전까진 남자친구 많이 만나보고 해야 결혼도 잘하고 일찍하는줄 알았는데..전혀 아니었네요ㅜ 원래보통 이런건가요?
IP : 114.207.xxx.12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18 11:47 PM (119.201.xxx.164)

    결혼적령기때 만난 경우 결혼을 빨리하죠..아무래도..

  • 2.
    '13.10.18 11:51 PM (58.236.xxx.74)

    제가 그랬는데요, 주변머리도 원체 없고 내 인생에 남자가 셋 이상 나타날 거 같지도 않더라고요.
    그냥 여자 심리 잘 아는 두번째 녀석에게 낚였어요,
    많은 분들이야 고르기 힘들어서 늦게 가는 거고요.

  • 3. ..
    '13.10.18 11:57 PM (122.25.xxx.140)

    원래 결혼 적령기에 만나면 서로 결혼을 염두해두고 만나기 때문에 결혼으로 골인할 확률이 높죠.
    그리고 친구들과 비교는 하지 마세요.
    사람마다 인생이 다른거죠.

  • 4. ...
    '13.10.19 12:00 AM (108.176.xxx.53)

    접니다. 저도 윗분이랑 비슷해요. ㅎ
    처음 좋아한 남자 19세. ---> 양다리/이도저도 아닌 관계
    두번째 24세.
    5년에 한번 정도 나도 호감있고 그쪽도 호감있는 경우가 나타남.
    다음 남자가 29세 이후라고 가정했을때 그 사람이 알고보니 괜찮은 놈일 확율 50%
    ^^;;;;;;;;;;

    처음 남자는 친구와 애인 경계를 걷는 묘한 관계였기 때문에,
    첫 남친이랑 결혼한거죠.

  • 5. 갑자기
    '13.10.19 1:05 AM (115.95.xxx.134)

    친구들이 하나 둘씩 결혼하면 초조하죠. 그 맘 이해해요

    그런데 친구들이 속으로 결혼 빨리 못하는 애라고 생각할까 겁이나나요?
    그런 잣대로 님의 능력이나 됨됨이를 평가할까봐 겁이납니까?
    만약 실제로 친구들이 그리 생각한다면, 그런 생각하는 사람을 친구로 두고 싶나요;;

    주변사람 시선 의식하는거 한국사회에서 큰 부분이긴한데요
    주관이 없으면 남들 신경쓰다가 중심 못잡고 휘둘리다가
    좋은 날 다 보내고 후회합니다.
    결혼이 무슨 100미터 달리기도 아니고,,
    악담하고 싶진 않지만 연애경험 없이 결혼일찍한다해서 좋을 것도 없어요

    즐겁고 좋은 일 좋은생각 하시는게
    그런 걱정보다 백배 유익할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4498 박근혜 언제까지 버틸까요? 8 아마 2013/11/01 1,932
314497 Literacy place로 수업하는 화상영어 업체 아시나요? ㅜㅜ 2013/11/01 387
314496 막돼먹은 영애씨가 제일 재밌어요 9 ... 2013/11/01 1,860
314495 대통령 뺏기고 댓통령 들어앉았지만 16 ㅇㅇ 2013/11/01 1,025
314494 내년봄 지방선거전후로 민주당없어지겠지요? 7 투표민주주의.. 2013/11/01 753
314493 지성의 비서로 나오는 광수청년은 어떻던가요 6 비밀에서 2013/11/01 1,216
314492 백화점 겨울 정기세일 언제쯤 할까요? 2 000 2013/11/01 3,193
314491 조윤희 이뻐요.... 14 이쁘다잉 2013/11/01 3,223
314490 어제 자게에서 추천했던 책인데요 2 책 제목 2013/11/01 954
314489 세탁기를 건조까지 해서 돌리면 6 세탁기 2013/11/01 1,108
314488 작은방확장시 전창을 반창으로 확장하신분 계신가요?? 3 ~~ 2013/11/01 3,610
314487 오랜만에 피자헛에 가요. 피자 추천해주세요. 4 ㅎㅎ 2013/11/01 1,477
314486 아침이랑 저녁만 먹어도 건강에 문제 없을까요? 1 bloom 2013/11/01 751
314485 고3 아들 병원에 데려 가야겠지요? 10 엄마 2013/11/01 2,545
314484 아침부터 찬송가 틀어놓는 옆사람.... 8 m,.m;;.. 2013/11/01 926
314483 품질이 다를까요? 3 품질 2013/11/01 507
314482 고딩 아들과의 입씨름 2 아들 바라기.. 2013/11/01 918
314481 걷기할때 음악만 들을수 있는 앱 알려주세요 1 시작 2013/11/01 982
314480 촉촉한 클렌져 없을까요? 너무 당겨 죽겠어요 8 79스텔라 2013/11/01 2,085
314479 부담스런 남편의 질문.. 3 &&.. 2013/11/01 977
314478 인터넷 면세점에서 키드로 510불을 사버렸어요ㅠ 관세내나요? 18 2013/11/01 2,713
314477 돌출입으로 팔자주름과 입이 원숭이상인데 교정하면 팔자주름이 .. 2013/11/01 1,810
314476 갤3 폰뱅킹하려는데 자꾸 키패드가 사라져요 ㅜㅜ 1 아시는분 2013/11/01 577
314475 무료로 운세, 사주보는 사이트가 있네요.. 제주도1 2013/11/01 6,091
314474 카카오톡 친구 목록에서 없어진거 5 크롱 2013/11/01 2,4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