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주변에는 연애 안해본 친구들이 오히려 결혼 빨리하던데..ㅜ
주변에 친구 세명이나 올해 결혼하네요ㅜㅜ
좀 놀랐던 사실이 그친구들이 전부 남친사귀어본 횟수나 기간이 거의 없다시피한데(학교다닐때 친했어서 이건 확실해요)5-6개월 사귀다가 결혼한다그래서 진짜 놀랐어요.
두명은 지금 남친이 첨 사귄거고 한명우 두번째긴 한데 그전 남친 세달도 안만났었거든요..
한두명 가면 그러려니 하겠는데...세명이나 간다고하니까 괜히 마음이 싱숭생숭해요ㅜ
게다가 전 학부때부터 쭉 남친 있었는데 아직 결혼 계획도 없으니 뭔가;;;좀 쪽팔려요ㅜㅜ 친구들이 보기에 쟨 남친 계속 있더시 아직 결혼도 못했냐 생각할것 같은..ㅜ남친 있는거 괜히 말했다는 생각까지 드네요...
얼마전까진 남자친구 많이 만나보고 해야 결혼도 잘하고 일찍하는줄 알았는데..전혀 아니었네요ㅜ 원래보통 이런건가요?
1. ...
'13.10.18 11:47 PM (119.201.xxx.164)결혼적령기때 만난 경우 결혼을 빨리하죠..아무래도..
2. 음
'13.10.18 11:51 PM (58.236.xxx.74)제가 그랬는데요, 주변머리도 원체 없고 내 인생에 남자가 셋 이상 나타날 거 같지도 않더라고요.
그냥 여자 심리 잘 아는 두번째 녀석에게 낚였어요,
많은 분들이야 고르기 힘들어서 늦게 가는 거고요.3. ..
'13.10.18 11:57 PM (122.25.xxx.140)원래 결혼 적령기에 만나면 서로 결혼을 염두해두고 만나기 때문에 결혼으로 골인할 확률이 높죠.
그리고 친구들과 비교는 하지 마세요.
사람마다 인생이 다른거죠.4. ...
'13.10.19 12:00 AM (108.176.xxx.53)접니다. 저도 윗분이랑 비슷해요. ㅎ
처음 좋아한 남자 19세. ---> 양다리/이도저도 아닌 관계
두번째 24세.
5년에 한번 정도 나도 호감있고 그쪽도 호감있는 경우가 나타남.
다음 남자가 29세 이후라고 가정했을때 그 사람이 알고보니 괜찮은 놈일 확율 50%
^^;;;;;;;;;;
처음 남자는 친구와 애인 경계를 걷는 묘한 관계였기 때문에,
첫 남친이랑 결혼한거죠.5. 갑자기
'13.10.19 1:05 AM (115.95.xxx.134)친구들이 하나 둘씩 결혼하면 초조하죠. 그 맘 이해해요
그런데 친구들이 속으로 결혼 빨리 못하는 애라고 생각할까 겁이나나요?
그런 잣대로 님의 능력이나 됨됨이를 평가할까봐 겁이납니까?
만약 실제로 친구들이 그리 생각한다면, 그런 생각하는 사람을 친구로 두고 싶나요;;
주변사람 시선 의식하는거 한국사회에서 큰 부분이긴한데요
주관이 없으면 남들 신경쓰다가 중심 못잡고 휘둘리다가
좋은 날 다 보내고 후회합니다.
결혼이 무슨 100미터 달리기도 아니고,,
악담하고 싶진 않지만 연애경험 없이 결혼일찍한다해서 좋을 것도 없어요
즐겁고 좋은 일 좋은생각 하시는게
그런 걱정보다 백배 유익할거에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36884 | 초등학교 입학하는 아이에게..선물 or 현금? 뭐가 좋을까요 3 | 초1 학교가.. | 2014/01/01 | 1,162 |
336883 | 요금 올려도 택시 승차 거부는 별 차이 없네요 1 | ㅁㅁ | 2014/01/01 | 501 |
336882 | KBS 에서하는 부국의 조건 내용이.좋네요 6 | ..... | 2014/01/01 | 1,762 |
336881 | 중학교 올라가는 영어 안된 아이 어떻게 공부시켜야 할까요? 6 | ... | 2014/01/01 | 2,101 |
336880 | 생리증후군이요. | .. | 2014/01/01 | 1,088 |
336879 | 인천 공항철도 승객이 적은 이유가 뭔가요? 9 | .. | 2014/01/01 | 3,017 |
336878 | 가죽공예에 대해서 잘 아시는분 6 | 관심 | 2014/01/01 | 1,801 |
336877 | 시무식을 해야하나? | 홍성한우 | 2014/01/01 | 878 |
336876 | 다촛점안경 어떤가요? 6 | 노안 | 2014/01/01 | 3,593 |
336875 | 환경부의 미세먼지 대책이 11 | 웃자 | 2014/01/01 | 1,879 |
336874 | 아이입술이 터서 피가 나는데 며칠째 낫질 않아요.. 3 | 아이입술 | 2014/01/01 | 859 |
336873 | 별거 아닌 일에 자꾸 칭찬해주시는 시어머니 있으세요 ? 11 | ..... | 2014/01/01 | 2,933 |
336872 | 정시 과 선택 우짤까요? 1 | 하은이좋아 | 2014/01/01 | 1,342 |
336871 | 냉동보담 건블루베리가 더좋겠죠? 4 | 새해 | 2014/01/01 | 2,127 |
336870 | 125.177.xxx.59 오랜만에 왔네요. 21 | 오잉 | 2014/01/01 | 1,301 |
336869 | 시부모님 마음 2 | ㅁㅁㅁ | 2014/01/01 | 1,424 |
336868 | 스키를 탈수 있다는 것에 대한 정의를 어떻게 보십니까? 6 | ㅇㅇ | 2014/01/01 | 1,551 |
336867 | 이혼하려구요... 4 | .. | 2014/01/01 | 2,645 |
336866 | 방송에서 유한마담이라니.. 11 | 토론웃겨 | 2014/01/01 | 3,580 |
336865 | 안철수씨가 에전에 이런말씀을 하셨더군요 2 | 루나틱 | 2014/01/01 | 1,079 |
336864 | 저도 장터 추천좀 해주세요~ 2 | 롤리롤 | 2014/01/01 | 1,285 |
336863 | 선풍기아줌마라니.... 11 | ㅍㅎ | 2014/01/01 | 11,390 |
336862 | 아이가 하나였다가 둘이 되면 집 분위기가 달라지나요 15 | 알흠다운여자.. | 2014/01/01 | 3,485 |
336861 | 강아지 키우려는데요 4 | ... | 2014/01/01 | 1,163 |
336860 | 안철수의 행보는 대통령이 되기 위한 옳은 행보라 보입니다. 12 | 행복하기 | 2014/01/01 | 1,38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