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엄마와의 관계.. 갑갑하네요..

m 조회수 : 4,530
작성일 : 2013-10-18 23:23:10
요즘 이엄마와의 일때문에 게시판에 두번이나 글 올렸더랬지요..
지겨워도 이해해주세요
제 글 읽어보신분들도 계실테고 아닌분들도 계시고해서.. 요약하자면
아이들의 일로인해 사이가 그닥이어서 한동안 연락없이 뜸해있다 자기아이 생일파티에 우리아이에게 초대장이 왔는데(반친구에게 다 돌림) 참석여부 문자보내달라해서 고민끝에 문자보냈는데 답문은 없었고.. 여튼 아이만 기분좋게 놀다오라하고 이일은 털아버리고 있었어요
근데 오늘 몇몇 친한엄마한테 전화를 받았는데 그집아이가 수두에 걸렸다하더라구요 생파뒤에 그날당일 병원가서 알았다하더라구요
그러면서 너무 미안해하면서 전화를 다 돌렸다는데 저한테만 쏙배놓고 전화를 했더라구요 아무리 상대하기가 싫다고해도 자기아이 생파에 축하해주러 간 우리아이는 수두옮겨 걸려도 상관없어서 인지 전화라도 하기 싫음 간단히 문자라도 보내든가 해야하는게 아닌가요?
아무리 이해를할려해도 아니 제가 그엄ㅁ입장이라면 아무리 그래도 문자라도 보내겠어요 이건 뭐.. 대놓고 무시를 하겠다는건지 원..
같은반이라도 성별이 달라 그닥 아이들끼리 엮일일은 없는데 조만간 학교축제가 있어서 마주칠 생각하믄 미치겠네요 쌩까야할런지 아님 그냥 인사라도 하야할런지.. 지금 생각엔 전자쪽으로 기울고있지만 서두 전학가지 않는한 졸업할때까지 이대로 쭉일텐데 진짜 화도나고 깝깝스럽고 그렇네요
IP : 116.123.xxx.4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18 11:39 PM (122.34.xxx.200)

    아이가 아프다면서요.. 어째요..
    이런 문자 날려주면 후련할려나^^

  • 2. ...
    '13.10.18 11:56 PM (84.250.xxx.153)

    수두가 알면 접촉한 지 3일 안에 예방주사 맞으면 심하게 안하지 않나요? 그 엄마 나쁘네요... 다른애들 다 전화하면서 안했다니. 기분 나쁠만 해요. 근데 사이도 안좋은데 생일파티는 왜 갔나요?

  • 3. 원글
    '13.10.19 12:26 AM (116.123.xxx.43)

    사이좋을 시절엔 울 아이가 생일파티 먼저 했었던터라 선물도 받았었고 아이들은 그닥 사이가 나쁘진않아서 보냈었어요 우리아인 받았는데 가만있기도 뭐하고 반친구들 다 간다니 가고싶다해서 보냈었거든요

  • 4.
    '13.10.19 12:28 AM (58.142.xxx.209)

    그냥 안면몰수

  • 5. 그엄마도 지금님이랑
    '13.10.19 9:13 AM (115.143.xxx.50)

    똑같이 생각하는대치상황 아님
    그엄만 님 신경도안쓰는데 님만 신경곤두세우면
    님만 손해죠
    신경끄세요!

  • 6. 무명
    '13.10.19 9:21 AM (223.62.xxx.61)

    님 할 도리???? 만 하세요. 그냥 인사정도

    지금은 답답해도 시간이 지나면 결국은 드러나더라구요.
    누가 나쁜지 착한지

  • 7. 못땠어
    '13.10.20 2:22 PM (223.33.xxx.167)

    요즘 엄마들 참 정말 못땠어요 어쩜 저럴수 있을까 싶을정도로요

    어른이되가지고 초등애들보다 더 유치하고 헐뜯고 따 시키고...그러니 요즘 애들도...
    그런것들은 인사할 필요도없고 그냥 생까세요
    저도 지금 님과 비슷한 경험하고 있어 동질감 격하게 느껴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5696 전화로 하는 보험 영업,,당해(?)보신분? 5 그날이 오면.. 2013/11/28 1,019
325695 치대는 하향세인가요? 8 중등맘 2013/11/28 3,199
325694 누굴까요? 배역 2013/11/28 542
325693 ..."노무현-강금원 두 분 인연 원망하지 않습니다&q.. 5 ㅠ.ㅠ 2013/11/28 1,472
325692 보험 시작해볼까 하는데요 11 41 2013/11/28 1,973
325691 작은 난로 같은거..틀어두면 전기세 많이 나올까요? 7 ... 2013/11/28 2,095
325690 뉴스킨 하는 동생이 자꾸 만나자고 하는데,,영업 맞죠? 13 감사 2013/11/28 6,177
325689 국내 최고(最古) 원전 고리 1호기 가동 중지 2 // 2013/11/28 444
325688 면역력 좀 높이고 싶은데 도와주세요. 13 젊잖아 2013/11/28 4,405
325687 수영다닐때 바스앤샴푸 수영 2013/11/28 873
325686 피아노 잘 치는 법 vs. 영어 잘 하는 법 718 단순 무식하.. 2013/11/28 42,249
325685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 가보신 분 좌석 좀.... 7 ,.. 2013/11/28 7,204
325684 정기예금 특판 정보 1 금리 2013/11/28 2,823
325683 남편이 개그랍시고 하는 말 8 뿜뿜이 2013/11/28 2,454
325682 교황님 지금의 한국의 거리는 춥습니다~~~ 3 참맛 2013/11/28 1,229
325681 애들이 부모고생하는걸 어찌 알게 할까요.. 6 불쌍맘 2013/11/28 1,581
325680 드라마, 영화 흥미 못 느끼는 분 계세요? 7 ... 2013/11/28 1,126
325679 검찰 "박창신 신부 발언 수사 착수 안했다" 18 ... 2013/11/28 2,285
325678 친한엄마가 일하는데 아이 봐줄까 말까 고민이 돼요,, 28 2013/11/28 6,392
325677 묵은열무김치로 등뼈찜 할 수 있을까요? 1 김씨 2013/11/28 1,697
325676 그림책 신간 '갈색 아침' 추천합니다. (프랑스 투표를 뒤집었던.. 2 그림책 2013/11/28 1,311
325675 보세 패딩 괜찮을까요? 8 애둘맘 2013/11/28 2,590
325674 보온병이나 보온도시락통 냄새어떻게없애나요? 3 보온병 2013/11/28 3,360
325673 '5·18 희생자 택배 비하' 일베 회원 사과 표명 6 세우실 2013/11/28 1,462
325672 지난주 목요일?쯤82명언 베스트글 좀 알려주세요ㅠ 간절해요 2013/11/28 1,0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