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엄마와의 관계.. 갑갑하네요..

m 조회수 : 4,555
작성일 : 2013-10-18 23:23:10
요즘 이엄마와의 일때문에 게시판에 두번이나 글 올렸더랬지요..
지겨워도 이해해주세요
제 글 읽어보신분들도 계실테고 아닌분들도 계시고해서.. 요약하자면
아이들의 일로인해 사이가 그닥이어서 한동안 연락없이 뜸해있다 자기아이 생일파티에 우리아이에게 초대장이 왔는데(반친구에게 다 돌림) 참석여부 문자보내달라해서 고민끝에 문자보냈는데 답문은 없었고.. 여튼 아이만 기분좋게 놀다오라하고 이일은 털아버리고 있었어요
근데 오늘 몇몇 친한엄마한테 전화를 받았는데 그집아이가 수두에 걸렸다하더라구요 생파뒤에 그날당일 병원가서 알았다하더라구요
그러면서 너무 미안해하면서 전화를 다 돌렸다는데 저한테만 쏙배놓고 전화를 했더라구요 아무리 상대하기가 싫다고해도 자기아이 생파에 축하해주러 간 우리아이는 수두옮겨 걸려도 상관없어서 인지 전화라도 하기 싫음 간단히 문자라도 보내든가 해야하는게 아닌가요?
아무리 이해를할려해도 아니 제가 그엄ㅁ입장이라면 아무리 그래도 문자라도 보내겠어요 이건 뭐.. 대놓고 무시를 하겠다는건지 원..
같은반이라도 성별이 달라 그닥 아이들끼리 엮일일은 없는데 조만간 학교축제가 있어서 마주칠 생각하믄 미치겠네요 쌩까야할런지 아님 그냥 인사라도 하야할런지.. 지금 생각엔 전자쪽으로 기울고있지만 서두 전학가지 않는한 졸업할때까지 이대로 쭉일텐데 진짜 화도나고 깝깝스럽고 그렇네요
IP : 116.123.xxx.4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18 11:39 PM (122.34.xxx.200)

    아이가 아프다면서요.. 어째요..
    이런 문자 날려주면 후련할려나^^

  • 2. ...
    '13.10.18 11:56 PM (84.250.xxx.153)

    수두가 알면 접촉한 지 3일 안에 예방주사 맞으면 심하게 안하지 않나요? 그 엄마 나쁘네요... 다른애들 다 전화하면서 안했다니. 기분 나쁠만 해요. 근데 사이도 안좋은데 생일파티는 왜 갔나요?

  • 3. 원글
    '13.10.19 12:26 AM (116.123.xxx.43)

    사이좋을 시절엔 울 아이가 생일파티 먼저 했었던터라 선물도 받았었고 아이들은 그닥 사이가 나쁘진않아서 보냈었어요 우리아인 받았는데 가만있기도 뭐하고 반친구들 다 간다니 가고싶다해서 보냈었거든요

  • 4.
    '13.10.19 12:28 AM (58.142.xxx.209)

    그냥 안면몰수

  • 5. 그엄마도 지금님이랑
    '13.10.19 9:13 AM (115.143.xxx.50)

    똑같이 생각하는대치상황 아님
    그엄만 님 신경도안쓰는데 님만 신경곤두세우면
    님만 손해죠
    신경끄세요!

  • 6. 무명
    '13.10.19 9:21 AM (223.62.xxx.61)

    님 할 도리???? 만 하세요. 그냥 인사정도

    지금은 답답해도 시간이 지나면 결국은 드러나더라구요.
    누가 나쁜지 착한지

  • 7. 못땠어
    '13.10.20 2:22 PM (223.33.xxx.167)

    요즘 엄마들 참 정말 못땠어요 어쩜 저럴수 있을까 싶을정도로요

    어른이되가지고 초등애들보다 더 유치하고 헐뜯고 따 시키고...그러니 요즘 애들도...
    그런것들은 인사할 필요도없고 그냥 생까세요
    저도 지금 님과 비슷한 경험하고 있어 동질감 격하게 느껴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3064 토욜 선릉역에서 구리까지 길 엄청 막힐까요? 1 . . 2014/02/18 437
353063 조정래님 한강. 아리랑 중 아리랑부터 읽어야 맛일까요 6 .. 2014/02/18 1,062
353062 불륜 상대자의 가족과 내 가족을 알면서 결혼 시킬 수 있나요? 7 따뜻한 말 .. 2014/02/18 2,929
353061 남편이 제가 시어머니한테 테러당한 이유가 곰과여서래요 11 원세상에 2014/02/18 4,254
353060 고등학교에서 영 수 수준별 수업 한다는데... 2 .. 2014/02/18 953
353059 거창 사건 추모 공원...한 가지 알아둘 일 손전등 2014/02/18 421
353058 보약은 한의원에 가서 신청하면 되나요? 6 오늘 그냥 2014/02/18 763
353057 이런그림 제목하고 작가 알수있을까요? 10 혜나맘 2014/02/18 1,198
353056 백화점에서 선그라스를 하나 샀더랬어요.. 17 호갱님 2014/02/18 3,437
353055 엄지 발가락이 찌릇 찌릇해요... 3 엄지 2014/02/18 2,216
353054 동안녀인데요. 다들 저를 동안으로 봐요 (밑에 글 있길래) 13 동아년 2014/02/18 3,624
353053 흔히들 복리의 마법이라고 하잖아요 3 ..... 2014/02/18 2,553
353052 분유 2단계먹이는 아가 1단계 먹여도되겠죠? 2 분유 2014/02/18 1,249
353051 방통대 학보,학생회비,후원금도 납입해야해요? 4 zz 2014/02/18 4,840
353050 휴대폰 수신거절하면 상대방한테 수신거절되었다는 안내멘트 나가나요.. 6 수신거절 2014/02/18 21,725
353049 이거 기획부동산 맞나요? 11 제주땅? 2014/02/18 3,249
353048 조선일보, 국제적 망신 .... 2014/02/18 1,393
353047 컴활2급 공부 어느정도 하면 될까요 2 김씨 2014/02/18 1,856
353046 제 아들 통학할지 자취할지 아직 결정을 못했어요. 41 ... 2014/02/18 3,970
353045 인원수가 너무 적은 영어 유치원 어떨까요? 쩜쩜 2014/02/18 1,141
353044 공갈젖꼭지 테이프로 고정시키자는 남편.. 14 .... 2014/02/18 6,567
353043 '뱀 물려도 믿으면 산다'던 美 목사, 결국 독사에 물려 사망 5 콩가 2014/02/18 1,844
353042 대구 또하나의 약속 상영관 알려드릴께요 많이 보이소!!! 5 대구 2014/02/18 536
353041 나꼼수 김어준, "나는국정원이다" 8 참맛 2014/02/18 2,581
353040 도서관 사서 괜찮을까요?? 7 40대 재취.. 2014/02/18 2,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