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길에서 애들 때리는 엄마봤어요.
횡단보도 앞이였는데 첨엔 장난치는줄 알았는데 진짜 사정없이
따귀를 올려치고 내리치고 한애 때리고 또 다른애 잡고 이년아
하면서 머리 후려치고 대충 왜 너네 둘이 싸우냐 그런 내용으로
혼내는 아니 폭행하는걸 봤어요.
애 하나가 맞다가 엄마는 왜 예전얘기까지 길에서 꺼내냐고 한소리 하고는 머리채 잡히고
도망칠법도 한데 처음 맞은애도 옆에 다시 와서 또 맞고
와 진짜 대단하더라구요.
진짜 맙소사예요.
1. ...
'13.10.18 10:53 PM (119.201.xxx.164)그런거 휴대폰 동영상으로 찍어서 아동학대로 신고해야됨
2. ...
'13.10.18 10:58 PM (211.36.xxx.161)완전 충격이였어요.
82에 몇번 엄마한테 맞고 욕듣고 너무 힘들다는 글 봤었어도 설마했는데
상상도 못할 일을보니 생각이 달라졌어요.
어휴3. 생각나네
'13.10.18 10:58 PM (175.117.xxx.31)엄마한테머리끄댕이 잡힌 채 집까지 끌려갔던 어린 시절 .--^
4. 저는
'13.10.18 11:04 PM (99.226.xxx.84)그럴 때는 무조건 신고하겠다. 멈춰라....합니다.
두 번 그렇게 했지만, 아주 효과가 좋았습니다.
문 걸어 잠그고 때리는거야 할 수 없지만, 아동학대죄로 신고합니다.5. ...
'13.10.18 11:12 PM (211.36.xxx.161)제가 잘못했네요 ㅜㅜ
그 엄마 진짜 얼마나 매서운지 애들도 큰데 꼼짝을 못하더라구요.
다음엔 꼭 그래야겠어요.6. 에구..
'13.10.18 11:28 PM (124.5.xxx.87)길에서도 때리는걸 보니 아마 폭행이 지속적으로 있었나보네요..
안타깝습니다..ㅠㅠ7. 무조건 신고
'13.10.19 12:29 AM (183.102.xxx.20)보이지 않는 학대는 어쩔 수 없다 해도
일단 학대와 폭력이 눈에 뜨이면 무조건 신고합시다.
눈에 뜨이는 거라도 막아야
점차 눈에 안보이는 학대도 줄어들겠지요.8. 레인아
'13.10.19 1:11 AM (211.246.xxx.13)전 젊은엄마가 유치원생으로 보이는 듯한
여자아이에게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을 하는 거 봤는데 가슴이 답답해지고 눈물이 핑 돌더라구요
아이 생각에요
아이도 엄마도 단정했고 어떤 상황이 되어서
욕을 한다기 보다 평상시에 아무렇지도 않게
했었고 아이는 듣고 그런 분위기였어요
정말 아이는 꽃으로도 때리면 안된다고 생각해요9. 예전에
'13.10.19 7:39 PM (124.199.xxx.18)맞고 자란 82님들 트라우마도 크겠지만 지금 시대가 변하고 교육법이 변한 이 시점에
그런 폭력을 당하는거는 정말 범죄 수준이죠.
애들 저렇게 때리고 자기는 나가서 술마시고 놀고 남자 만나고 돌아다니겠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15634 | 중학생여자애들 화장하는거 15 | 어른흉내내기.. | 2013/11/04 | 3,635 |
315633 | 김치한통의 양 4 | 김장 | 2013/11/04 | 1,186 |
315632 | 수능일‥ 5 | 고3맘 | 2013/11/04 | 1,258 |
315631 | 고구마가 변비에 정말 좋나요? 3 | 빨간 거 | 2013/11/04 | 1,704 |
315630 | 냉장고 달걀이 얼었어요. ㅠㅠ 7 | 딸랑셋맘 | 2013/11/04 | 3,317 |
315629 | 성유리 봄 참 이상하단 생각이 들어요 32 | .. | 2013/11/04 | 20,146 |
315628 | 직장 다니시는 분들 어느 직급까지 다니실 건가요? 7 | 언제까지 | 2013/11/04 | 1,320 |
315627 | 중학생들 1년에 교복블라우스 몇 장 사시나요? 13 | 중1여학생 | 2013/11/04 | 1,518 |
315626 | 30대 인데 가장 하고픈일 4 | ... | 2013/11/04 | 1,409 |
315625 | 윤은혜 비욘세 주사 맞은걸까요? 15 | 지지리 | 2013/11/04 | 23,125 |
315624 | 층간소음원인 아래집이였네요!! 3 | 602호 너.. | 2013/11/04 | 3,875 |
315623 | 맞벌이이신데 아침 차려드시는 분 계세요? 31 | ㅇㅇ | 2013/11/04 | 3,749 |
315622 | 4살아이 사교육 좀 봐주세요 17 | 11월이네요.. | 2013/11/04 | 2,475 |
315621 | 배재고 국어 영어 내신전문 학원은 어디인가요?. 7 | 도와줘내신 | 2013/11/04 | 3,622 |
315620 | 박근혜 내려올 것 같지 않나요? 33 | ... | 2013/11/04 | 8,970 |
315619 | 정남향 아파트가 난방비가 확실히 적게 나오나요? 4 | fdhdhf.. | 2013/11/04 | 2,903 |
315618 | 직장에서 능력 없다 느껴지네요.. 6 | 90 | 2013/11/04 | 2,076 |
315617 | 갑상선제거 4 | 바나나똥 | 2013/11/04 | 1,338 |
315616 | 어린이집에 보내는 어머니들 59 | 맘마음 | 2013/11/04 | 10,210 |
315615 | 강아지 혼자 두면 정말 우울증 걸리나요? 20 | ..... | 2013/11/04 | 15,774 |
315614 | 만약 남편이 이런 말을 한다면? 4 | ... | 2013/11/04 | 1,317 |
315613 | 공기청정기 검색하다 그나마 쓸만한 정보 얻어가네요 | 한적한시골에.. | 2013/11/04 | 783 |
315612 | 라섹후 썬그라스 대신 자외선차단안경 1 | 수정은하수 | 2013/11/04 | 4,594 |
315611 | 노스페이스-아울렛에서 신상 할인하여 파나요 2 | 북얼굴 ㅋ | 2013/11/04 | 928 |
315610 | 국정원 직원 진술 번복에 누리꾼 “증거 깔렸는데 죄를 더 짓네 1 | 윗선지시 | 2013/11/04 | 1,29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