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상선암진단후 대장내시경 해도 될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

as 조회수 : 1,071
작성일 : 2013-10-18 21:27:42

제 남동생이 갑상선 암이라고 진단을 받았는데

어제부터 목이랑 얼굴쪽이 아프다고 하네요

암이 맞는거 같아요

ㅠㅠㅠㅠㅠㅠㅠ

 

그런데 또 내일 대장내시경을 하기로 예약이 되어있거든요

처음엔

갑상선암이라고 해도

작은병원에서 해서

대학병원에 다시 진료를 가서

일주일 후에 세포검사를 하기로 예약을 했어요

암이 아닐지도 모른다 생각하고

대장내시경을 내일로 예약해 놨는데

얼굴이 아프다니 암이 맞는거 같아요

 

그런데 이상황에서

대장내시경을 해도 될까요??

수면에 내시경까지 하면

위도 포함해서

암이 더 빨리 악화되거나 하지 않을까요

안하는게 좋겠죠??

그리고

일주일 후에 세포검사하고

결과는 이주후에 나오고

도대체 암이 맞다면

어떻게 그렇게 시간을 기다릴수 있을까요

그냥 일주일후에가서 세포검사하지말고

바로 수술한다고 해야될까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ㅠㅠㅠㅠㅠㅠㅠ

IP : 125.184.xxx.15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크
    '13.10.18 10:00 PM (175.124.xxx.129)

    작은 병원에서 암세포검사 안 하셨나요?
    세포검사로는 암일 확률을 정하는거고요, 확률이 높아 수술을 하게되면, 수술 시 떼어 낸 조직으로 진짜 암인지 아닌 지 100%확진이 된답니다.
    갑상선암에 4 가지 종류가 있는데, 일반적으로 우리가 가장 많이 걸리는 갑상선 유두암의 경우 증세가 없어요.
    얼굴과 목은 갑상선암 때문이 아닐거예요.
    단, 남성이면서 젊은 층은 진행속도가 좀 더 빠를 수 있으니 예정대로 대학병원에서 다시 검사하시고, 그 때 작은병원에서 검사하신 자료 가져가시고요.
    대장내시경은 건강검진 차원에서 하시는 거면, 검사 병원에 여쭤 보시거나, 갑상선암 진단 받은 곳에 확인하시는 게 정확하겠죠.
    아무쪼록 크게 걱정 할 일 없이 모든 과정과 결과가 순조롭길 바랍니다.
    이상 갑상선암 환자가 글 남겨요. 힘내시고요!

  • 2. 확진..
    '13.10.19 12:32 AM (49.1.xxx.224)

    아프다고 암인거 아니고요..
    확진 받으신거예요?아님 의심되서 세포검사하신거예요?
    암확진되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암검사해서 미리 따로 받을 필요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0396 맥가이버처럼 시간을 썼었는데.... 5 dfg 2013/10/19 1,129
310395 럭셔리블로거는 23 블로거 2013/10/19 18,662
310394 [원전]후쿠시마 재앙에 미국이 떤다 5 참맛 2013/10/19 2,236
310393 뭔가요 영애씨에서 2013/10/19 362
310392 윤석열 빠진 특별수사팀, 재판 내내 우왕좌왕 2 박원순 문건.. 2013/10/19 807
310391 야매미용의 폐해 6 ..... 2013/10/19 2,026
310390 신선로에 전이 들어가는 이유 4 mac250.. 2013/10/19 1,716
310389 남재준 원장, 체포된 직원에 “진술 말라” 지시 의혹 3 수사방해! 2013/10/19 623
310388 세탁기 오래 쓰신 분들, 몇년까지 써보셨나요? 9 ... 2013/10/19 1,827
310387 자취초보예요 뭘 사야할지 모르겟어요;;;; 21 자취초보 2013/10/19 3,183
310386 남자는 정말 사랑이 안 중요한가요??? 18 a 2013/10/19 5,790
310385 소소한 행복 하나 8 산다는것이 2013/10/19 1,775
310384 인기없다고 슬퍼하는 아이..어떻게 해줘야할까요? ㅇㅇ 2013/10/19 629
310383 오늘 7시 촛불집회 서울.근교분들은 모두 가자고요 13 서울광장 2013/10/19 1,035
310382 5만건? 와 진짜 대단하네요. 10 애엄마 2013/10/19 2,131
310381 어제 새벽2시에 취침에 들어갔는데 4 고3딸 2013/10/19 1,201
310380 소개팅 자리에 사람 아래위로 훑어 보는건 기분나쁘다 생각하던데... 1 ㅇㅇㅇㅇ 2013/10/19 1,102
310379 누가 임성한 작가에게 뻔뻔한 권력을 부여했나 10 어이없어 2013/10/19 4,061
310378 인터넷어디꺼쓰나요 점순이 2013/10/19 312
310377 현장르포 동행 종영했네요 9 물망초사랑 2013/10/19 3,549
310376 욕조바닥에 검은때 뭘로 해결하나요? 3 ^^* 2013/10/19 1,980
310375 스타벅스 30%할인되는 카드거 있는데요. 2 ,,, 2013/10/19 1,670
310374 강아지 자연식과 사료 섞어서 주는 거 괜찮나요? 5 panini.. 2013/10/19 2,242
310373 윤석열... "참 잘했어요" 동그라미 100만.. 2 손전등 2013/10/19 951
310372 박근혜,김기춘....검찰,언론 꽉 쥐고있네요... 7 ㅇㅇㅇ 2013/10/19 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