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줄돈 빨리 주세요? 늦게 주세요?

조회수 : 2,801
작성일 : 2013-10-18 17:08:44

저는....

이것도 자존감과 관련있는건지....

뭐 계약금이라던가..인터넷으로 구매하던가 하면...

집에 오자마자 인터넷 뱅킹으로 돈 따다다다 보내버려요..

이런얘기 했더니..친구가...그럼 돈 못 모은다고..ㅎㅎㅎ

줄돈은 늦게 주고 받을돈은 빨리 받아야한다고...ㅎㅎ

전 그래도...저희 부모님도 늘 그랬고...

외상같은거 절대 하시는법 없으셨고...

암튼 조바심이 나요..줄돈은 빨리 줘야지...

예전에...몇 엄마들이랑.아이들 같이 공부할책을 제가 대신 사줬는데...

책값을 어찌나 안주던지...

정말...그떄...알아 봤다니까요..

IP : 115.143.xxx.50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YJS
    '13.10.18 5:10 PM (211.201.xxx.165)

    헐..전 그런 사람 진짜 싫어요.
    저도 줄돈은 칼같이 제깍제깍 줘요. 제 남편은 더 심하구요(오늘안에 입금해도 된다 싶으면 바로 당장 부치라고 닥달;;;)
    달라고 해야 주는 사람도 싫고.. 돈 꿔가고 말할때까지 계속 안주는 사람도 싫어요

  • 2.
    '13.10.18 5:12 PM (115.139.xxx.40)

    왠만한건 그냥 줄 날짜에 맞춰서 자동이체되있어요

  • 3.
    '13.10.18 5:12 PM (1.242.xxx.239)

    어차피 줄돈‥ 미루면 연체료밖에 더나가나요

  • 4. 미안함
    '13.10.18 5:13 PM (1.241.xxx.31)

    그 분은 개념이 없어서 그런거예요....돈 개념....

  • 5. 계산
    '13.10.18 5:16 PM (112.161.xxx.208)

    적은 돈이나 큰돈이나 칼같이 바로 줘요.
    남의 돈 질질 끌면서 주는 사람은 천성이 그렇더라구요.

  • 6. 234
    '13.10.18 5:17 PM (221.164.xxx.106)

    질질 끄는 사람들은 까먹는거 노리는 거 아닐까요 찝찝

  • 7. YJS
    '13.10.18 5:17 PM (211.201.xxx.165)

    그럼 사람들이 학원비도 밀리고 유치원비도 떼먹고 이사가는 사람들인가봐요
    이런 얘기 들었을때 진짜 이해가 안갔는데
    일부러 돈있으면서도 안주는 사람이 있어요. 우유값도 몇달치 밀려서 우유대리점 힘들어하는거보니 정말 못된 사람들같아요

  • 8.
    '13.10.18 5:17 PM (119.64.xxx.121)

    원글님 저랑 돈에관해선 성격이 똑같으시네요 ㅎㅎ
    전 외상 신용카드( 외상카드) 돈빌리는거 딱질색.
    줄돈있음 그거줄때까지 머릿속에 맴맴.

    카드는 체크카드만 씁니다.
    주변서저보고 유별나다는데
    이런성격이 유별난건지..

  • 9. 어쨌거나
    '13.10.18 5:19 PM (14.52.xxx.59)

    그분과는 돈거래 하지 마세요
    큰 돈 모으기는 커녕 상종하면 안될 사람이네요

  • 10. 저희 부모님은
    '13.10.18 5:25 PM (115.143.xxx.50)

    우리가 굶고 못쓰면 못썼지...빚얻어 미술 가르치고 해서 대학보내고 안갚고 그런사람들도 있었어요..
    아득한 시절에..ㅠㅠ
    우리 외할머니 돈 빌린 친척들...정말 나쁜인간들...부자돈은 못빌리고...만만한 사람 돈 빌리더라구요..그래놓고
    차일피일 안갚고...

  • 11. ..
    '13.10.18 5:25 PM (118.221.xxx.32)

    어차피 줄고 빨리 주고 받을것도 잊기전에 받아야죠
    늦게 주고 돈모을 생각하는건 떼먹겟다는 거랑 같아요

  • 12. 큰 회사들이
    '13.10.18 5:26 PM (115.143.xxx.50)

    월급을 12분의 1로 안주는 이유가...이런거라고는 하더라구요..금액이 크니...빨리 주면 그만큼 이자가...

  • 13. 내돈
    '13.10.18 5:27 PM (218.235.xxx.117)

    귀한줄 알면 남의 돈도 귀한줄 알아야 하는데..
    저도 빚지고는 못사는 성격이라...
    돈있어도 한꺼번에 갚는게 아니라 꼭 얼마는 남기고 갚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깔끔치 못하게...

  • 14.
    '13.10.18 5:34 PM (119.194.xxx.239)

    빨리 주는게 정.상 입니다.

  • 15. 줄건주고받을건받고
    '13.10.18 5:34 PM (175.117.xxx.31)

    이런 글에 댓글 다는 사람은 줄 돈 즉각즉각 주는 사람들이겠지요.^^ 안주고 버티고 어떻게든 남의 돈 떼어먹을려고 하는 사람은 댓글 안달듯...저역시도 내 돈 아닌 것은 갖고 있기 싫어요.그래서 계좌번호 알려달라 독촉해서 넣어줘야 잊어 버려요.그리고 내가 받을 돈도 얼른얼른 받아야 잊습니다.줄 건 주고 받을 건 받자 주의라서요.근데 내가 남한테 주는 것은 마음대로 되는데 남한테 받을 돈은 마음대로 안되니까 그게 골치가 아프더라고요...자기는 쓸 거 다 쓰면서 남의 돈은 안주는 사람들 보면 정말 얄미워요.

  • 16. 부자
    '13.10.18 5:35 PM (180.224.xxx.97)

    원글님이 당연한건데 허영만의 부자사전?인가 하는 만화에 보면 저런 말이 있더라구요.
    부자들은 단 하루라도 내 수중에 돈을 갖고 있는대요. 그거 이자로 치면 몇백원 몇천원 안하는거지만 손에 꼭 쥐고 있는거라구요. 이왕이면 늦게 주고 한다구요. 부자라는게 수전노??라는 개념과 거의 맞물려 있는거같아요. 슬프지만요. 우리는 그렇게 살지 맙시다. ㅜ_ㅜ

  • 17. ㅇㅇㅇ
    '13.10.18 5:43 PM (14.32.xxx.217)

    원글님이 정상 ㅡ 미루는 사람들 못됐어요!
    우유 아가씨를 열번씩 돌려보내던 겉으로 멀쩡한 아줌마 생각나네요 한달 동안 편하게 먹고선 수십번 찾아가야 돈주던...

  • 18. 웃기는얘기
    '13.10.18 5:47 PM (119.64.xxx.121)

    예전 어떤 과일장수 아저씨가
    과일팔고 돈받고 거스름돈줄때
    거스름돈을 빨리 안줘요.
    처음엔 손님많고 바빠서 그런가부다했는데
    손님없을때도 거슬러주려면
    망설이고 주저하고 얼마지? 하고 자꾸
    되물어요.
    돈주는손도 주저주저..
    거슬러주는돈이 아까워서ㅎㅎ

    항상그러니 과일사고 그곳서 한참을
    지체했어요. 바쁜대도 늘.

    물건은 좋았는데 그거 꼴비기싫어
    나중엔안갔어요

    나중에 안건데 그분 돈아까워
    혼자산다고..
    과일팔아 돈도 많이 벌었는데
    지독한 구두쇠로 유명하대요.

  • 19. ㅇㅇ
    '13.10.18 5:57 PM (182.218.xxx.58)

    전 빚은없지만 세금이나 수도 전기요금관리비등 꼭 마지막날에 내요 돈없는것도 아닌데,.. ㅋㅋ.

  • 20. 아무리 못됐어도
    '13.10.18 5:58 PM (115.143.xxx.50)

    돈 심 흐린사람이 젤 나쁜거 같아요...정말...

  • 21. 전반대로
    '13.10.18 6:41 PM (222.110.xxx.117)

    전 반대로 '줄 돈은 늦게 주고 받을 돈은 빨리 받아야 한다'를 실천하다 말아먹은 경우를 봤습니다.
    위에서 부자님이 말씀하신 원리,
    그러니까 이자를 조금이라도 더 받기 위해서 줄 돈 늦게 줘야 돈을 번다는 의미인데,
    막상 그 상황이 되니 사람이 그렇게 적응하지 못하더군요.
    업체에 줄 돈은 늦게 주고 돈은 빨리 받아놔서 잔고가 여유로워지니까
    그 전보다 일도 덜하고 그 돈을 다른데 쓰다가 결국 돈에 쫓기게 된달까.
    사업 잘 될때야 다른데 좀 써도 상관없었는데
    사업이 안 되기 시작하니 월말마다 돈 빌리러 다니면서 월결재로 늦게 주는 방식 선택한 걸 후회하지만,
    그렇다고 바로 결재하는 방식으로 바꾸기에는 돈이 없으니 다시 월결재로 밀리는 거죠.
    나중에는 업체에서 선결재 안 해주면 물건 안 내준다고 하는 것도 봤네요.
    '줄 돈은 늦게 주고 받을 돈은 빨리 받아야 한다' 잘못 실천하면 신용 잃기 딱 좋더군요.

  • 22. ^^
    '13.10.18 8:20 PM (175.223.xxx.241)

    장터에 물건 몇 개 팔아보니
    찜만하고 잠수타는 사람들
    참 그렇더군요

    안 하면 안 한다 할것이지
    대기하는 사람은 뭔가요?
    안 쓰는 물건 저렴하게 내놓았다고
    이런 대우 받아야하나 싶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4905 가스주변 기름때 세제추천해주세요 3 ㅇㅇㅇ 2013/12/23 1,336
334904 공부보다 외모보다 젤 중요한건 성겨과 사회성인것같아요.. 8 ㄷㄷㄷ123.. 2013/12/23 2,958
334903 통증 클리닉에서 중풍진단검사 (MS-4000 )기계로 검사한거 .. 4 중풍진단검사.. 2013/12/23 1,146
334902 아코디언 치마도 기장 자르는거 가능한가요? 5 2013/12/23 1,078
334901 머리가 나쁘면 몸이 고생한다더니... 4 꼼꼼함 미련.. 2013/12/23 1,181
334900 캐시미어머플러 색상 좀 골라주세용~~ 2 지금살거예요.. 2013/12/23 1,518
334899 오로라끝난건가요 2 드라마 2013/12/23 1,641
334898 제가 팔꿈치에 골프엘보와 테니스엘보 통증이 심해지네요. 2 50대 아짐.. 2013/12/23 2,337
334897 국정원 남북정상회담 폄훼 문서 만들어 심리전 활용 5 국정원 제보.. 2013/12/23 865
334896 듀라라라는 책 아세요? 4 . . . .. 2013/12/23 842
334895 (오유에서퍼옴) [대한민국 온라인 커뮤니티 연합 공식 제의문].. 6 저도들은글 2013/12/23 818
334894 공기업 급여 27 내 동생 2013/12/23 10,575
334893 이맹희 폐암 재발 1/3 절제 폐암 2013/12/23 2,816
334892 서기호 “국정원 남북정상회담 폄훼 문서 만들어 심리전 활용” 1 /// 2013/12/23 643
334891 비누랑 생선과 돈까스... 12 궁금합니다... 2013/12/23 2,780
334890 저는 이마에 호구라고 쓰여있나봐요 ㅠ,ㅠ 3 호구상 2013/12/23 2,063
334889 엄마아빠 지갑에서 돈을 가져갔어요. 5 괴로워요 2013/12/23 2,709
334888 김광진 의원, 이성한 경찰청장에 커피믹스 택배 보내 3 ..해외토픽.. 2013/12/23 2,119
334887 나라도 나라지만....지금 시금치가 급해요 ㅠㅠ 8 Drim 2013/12/23 1,826
334886 담배를 피우나봐요. 어떻게 해야하리 정녕 모르겠습니다 1 고딩아들 2013/12/23 1,375
334885 심근경색 스탠트 시술후.. 질문있어요. 6 궁금이 2013/12/23 8,621
334884 기숙식 국제학교 어떤가요? 2 고민 2013/12/23 1,466
334883 아빠가 딸바보인경우, 그 딸이 남자들에게 인기가 더 많지 않나요.. 28 본인의 경우.. 2013/12/23 7,012
334882 변호인 엔딩장면에서 송강호 13 송광호짱 2013/12/23 5,540
334881 이보다 더 완벽할 수 없는 자막.swf 3 우꼬살자 2013/12/23 1,3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