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칠순 잔치를 어떻게 하나요??

요즘엔 조회수 : 2,487
작성일 : 2013-10-18 14:06:15

저희 시어머니가 곧 칠순이신데요.

사람들 아주 많이 불러서 뷔페 형식으로 돌잔치 비슷하게 하는거 말구요.

그냥 분위기 좋은데에서 정말 가까운 분들 모시고 식사하시기를 원하세요.

근데 가까운분들이라고 꼽아도 적어도 30명.. 많으면 40명 넘을꺼 같기도 하구요.

(친척 몇몇분들하고 아주 친한 친구분들만..)

이런식으로 하면 돈이 오히려 더 깨질까 걱정인데요..

중급 정도 호텔에서 한정식으로 하시기를 원하세요..

이러면 돈이 얼마나 나올까요? 어흑..

그리고 혹시 좀 잔잔한 분위기를 유지하면서 돈을 더 절약하는 좋은 아이디어는 없을까요?

예를 들어 어디 좋은 한정식집을 아예 빌리는게 나을까요? 호텔보다??

좋은 아이디어 있으신 분들.. 그리고 최근에 칠순 잔치 해보셨다거나 가보신분들

많은 아이디어 부탁드릴께요.

 

IP : 203.125.xxx.16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18 2:46 PM (175.209.xxx.55)

    중급 정도의 호텔 한정식 음식 맛 뻔할거에요...
    그건 참고하셔야 할거에요.

  • 2. 칠순
    '13.10.18 2:56 PM (125.183.xxx.166)

    잔치 조용히 몇분 모시고 한정식집에서 했어요. 적당히 나올꺼 아예 예상하고 했는데 생각보다 덜 들었고요.
    가시는분들 태양에 말렸다는 국수로 된 선물세트 챙겨 보내드렸어요. 국수가 장수 의미도 있다고 하고요.
    조용히 잘 치뤘다고 좋아해하셨고 오셨던 부모님 지인분들도 대접 잘 받았다고 좋아하셨대요.

  • 3. 서수
    '13.10.18 2:56 PM (223.62.xxx.240)

    헐 진짜가까운분이 30이상? 절친 5분내외에 형제자매만부르라세요 그리고 특급호텔서하세요 인당10정도하면할듯

  • 4. 뷔페
    '13.10.18 3:17 PM (1.229.xxx.168)

    잔치도 아니고 한정식이면 거의 앉아서 조용히 식사하실텐데
    다른 모임의 친구분들과 섞이면 대화가 어색하지 않을까요?
    직계가족 어머니 형제분들과 같이 식사하시고
    친구분들은 알아서 즐기시라도 봉투로 드리면어떨까요?

  • 5. 원글이
    '13.10.18 5:03 PM (203.125.xxx.162)

    여러 아이디어 감사해요. 특히 한정식에 다른 모임의 친구분들 섞이면 어색할수도 있겠네요.
    그생각은 못했어요.
    정말 직계 형제분들하고만 식사했으면 좋겠는데..
    한번 의논해볼께요.
    여러 댓글님들 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1535 요리하는게 재미있으신가요? 18 요지 2013/10/18 2,154
311534 냉장고 구입하려는데 엘지? 삼성? 26 집수리 2013/10/18 5,736
311533 생방송] 노정렬의 노발대발 - 손병휘의 나란히 가지 않아도 lowsim.. 2013/10/18 566
311532 지드래곤 팬분들 계시나요? GD에 빠져 일상 생활이 힙듭니다 ㅜ.. 36 블링블링 2013/10/18 5,018
311531 마흔중반입니다..생리를 거의 안하다시피 하는데 임신가능성? 5 어느날 2013/10/18 3,126
311530 011번호 올해 안으로 없어진다는데 사실인가요? ㅠㅠ 23 ,,, 2013/10/18 5,671
311529 얼굴지방이식해보신분이요 5 조언절실 2013/10/18 1,854
311528 꼭 먹이고 싶은 백김치....어찌 담아야할까요? 3 아녜스 2013/10/18 1,609
311527 풍년 베르투 압력밥솥 쓰고계신 분 계신가요? 4 고민중 2013/10/18 8,181
311526 명동에 두시간 있을 예정인데 자라 유니클로 등 쇼핑문의 2 명동 2013/10/18 1,048
311525 청계천 복원 뒤 유지비만 565억 1 세우실 2013/10/18 717
311524 아이없는 전업주부인 분들~ 6 ... 2013/10/18 2,362
311523 십년만에 만날 예정인 친구 ㅡ작은 선물추천좀 2 오로라리 2013/10/18 742
311522 74세에 30세 여성과 결혼했던 김흥수 화백... 20 ㅎㅅㅎ 2013/10/18 24,026
311521 초등학생이 계산대 아주머니께 “거스름돈은 팁”이라고... 42 헐... 2013/10/18 6,063
311520 안민석 "유영익 아들 미 LA서 문화부 산하기관 다녀&.. 5 샬랄라 2013/10/18 1,068
311519 부자의 체취 2 냄새 2013/10/18 3,404
311518 20년된 친구.. 2 .. 2013/10/18 1,245
311517 잔금일날 세입자가 연락이 안되는 경우 3 엉엉 2013/10/18 2,016
311516 혈액순환계 약물이 어떤건가요? 1 땡글이 2013/10/18 801
311515 수백향에서 태자가 바뀌었나요? 2 궁금 2013/10/18 1,460
311514 어제 아이아빠가 갑자기 전화를 했어요 2 저도 우연 2013/10/18 2,346
311513 에트로 매장 3 겨울이네 2013/10/18 1,902
311512 국민학교 떡볶이라는 제품 정말 학교앞서 팔던 맛 나나요?^^ 4 마흔초반분들.. 2013/10/18 1,499
311511 핸펀 즐겨찾기 해논거 어디에 있을까요 2 2013/10/18 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