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3.10.18 1:01 PM
(119.71.xxx.179)
저도 그 기사 봤어요. 그 부인... 젊었을때보다 나이든 모습이 곱던데..
2. 74살이
'13.10.18 1:01 PM
(180.65.xxx.29)
병수발 할 나이는 아니죠. 저희 시아버지 82살인데 얼마나 정정한데요
오히려 부인 병수발 했을것 같은데 암튼 너무 일찍 돌아가셨네요 재능이 많은 분이
3. ...
'13.10.18 1:02 PM
(59.15.xxx.61)
늙은이가 병수발 했지요.
김화백은 병들지 않고 비교적 건강하게 살고 계시고
그분의 여동생이 함께 살고 계신답니다.
4. 그때
'13.10.18 1:02 PM
(221.149.xxx.18)
그 부인 단아하고 지적이고 심지 굳게 생겨서
이해는 안갔지만 범인이 모르는 화가의 매력이
있어서겠지 싶어서 인상 깊었는데 그리 되었군요.
5. ᆞᆞ
'13.10.18 1:02 PM
(218.38.xxx.156)
오늘 신문에 나왔던데 김흥수화백은 아직 정정해보이더군요 94세인데도
기에 눌려 기를 다뺐겨 돌아가신건지
그래도 기사에 고집이 너무 셌다고 썼더라구요 좋은건 쓸게없었는지 고작 ...
6. 허허
'13.10.18 1:06 PM
(39.7.xxx.148)
그게 벌써 20년이나 됐나요
참 세월이...내 나이도...ㅠㅠ
7. 그니까....
'13.10.18 1:08 PM
(175.249.xxx.100)
태어 난 순서는 있어도
가는 순서는 없다니까요.
8. ...
'13.10.18 1:09 PM
(118.38.xxx.244)
세월무상...
돌아가신 분에게는 애도를 표합니다
9. 저도 그기사 보구
'13.10.18 1:17 PM
(218.50.xxx.191)
기가 그 화가한테 다 가서 일찍 가셨나보다 생각했어요
암은 스트레스도 작용할거같아요. (전에 길은정두... )
물런 이경우는 그 경우와는 다르겠지만요
10. ...
'13.10.18 1:25 PM
(221.151.xxx.168)
두 사람을 2년 정도 알고 지낸 사이네요.
참... 이런 엔딩이라니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어요.
당시엔 말이 많았죠. 당연히.
다른 교수님들이 제자에게 갑자기 사모님 대접을 해야했던 그 난감한 상황..
그래도 정말 사랑했던 것 같구요.
젊은 부인을 파리유학도 보내고 외조도 많이 했어요.
두 사람은 행복했을 겁니다.
11. //
'13.10.18 2:11 PM
(1.247.xxx.41)
헐 그 부인 외모도 참하고 해서 인상 깊었는데
그런 일이 있었군요;;;
12. ..
'13.10.18 2:23 PM
(118.42.xxx.176)
아무리 강단있는 분이라도
남들 이목 중시하는 한국 사회에서
그것도 20년전에 그런 파격적 선택 하기 힘들었을텐데..
알게모르게 맘고생 많이 했을거 같아요
안됬네요..
13. 에구
'13.10.18 2:27 PM
(112.214.xxx.247)
너무 일찍 가셨네요.
사랑했으니 행복했겠죠...
14. aiueo
'13.10.18 9:25 PM
(222.232.xxx.208)
어머나....저 요즘 문득 이 부부가 어떻게 됐는지 몹시 궁금했는데...
15. 어머..윗님
'13.10.18 10:11 PM
(219.250.xxx.77)
어쩜 제 생각과 꼭같으세요~~ㅎ
저도 근래에 이 부부가 궁금했었거든요.
나이보다 원숙해 보였는데 부인이 먼저 세상을 떠났군요. 안타깝습니다...ㅜ
16. 알수없네요
'13.10.18 10:42 PM
(175.117.xxx.31)
인생.남편이 먼저 가리라 생각했는데 부인이 먼저 세상 떴군요.
17. 라일락84
'13.10.18 11:34 PM
(110.10.xxx.154)
어머나....저 요즘 문득 이 부부가 어떻게 됐는지 몹시 궁금했는데...
3333333333333333
제주도 현대미술관에 김흥수화백 그림 보며 늘 잘 살고 계시나 궁금하더니...ㅠ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8. 나이먹는가봐요
'13.10.18 11:54 PM
(58.226.xxx.138)
남 인생사 찌라시급으로 본 일부 댓글..결혼 시 나도 뭐 뜨악 했지만,,,다 자기 눈에 안경으로 세상 사 ,,,,,어느 싯점에서 보느냐의 관점차도 있는거 같네요,,,제 경험 상,,,,전 지금 이 싯점 아 지고지순이라는 단어가 떠 오르네요....
19. ***
'13.10.18 11:59 PM
(39.115.xxx.58)
그런데 제가 어느 잡지에서 봤는데 두분이 이혼했다는 기사 분명히 봤었는데.보고 굉장히 놀랐었거든요. 어느 전시회장에 부인이 휠체어에 김흥수화백 태우고 왔더라구요,이혼은 했지만.
김흥수 화백 중풍 걸렸다는 소리도 듣고요.
20. 234
'13.10.19 1:08 AM
(221.164.xxx.106)
젊은 예술가라 유별난 행동한게
욕심에서 한일이라고
전국에서 얼마나 욕을 먹었을지.. 안 된 분 ㅠ ㅠ 십몇년만에 암걸려서 몇년 투병하셨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