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일에 빠지면 정신없이 일만 하는 사람이라
집으로 전화는 늦게 하든지 해요
그런데 낮에 갑자기 전화가 와서 집전화로 자기에게 전화했냐고...
여자가 전화 하는데 횡설수설 하더니 전화 끊었다고
그런데 확인해 보니 발신번호가 예전 집전화번호에요
지금 집 전화와 비슷한 번호이기도 하고 예전 번호 지우지 않아서 집이라고 뜨니 무슨일이 생겼나 걱정되서 전화를 한거에요
이게 무슨 조화인가 싶어요
예전 집번호로 아이아빠 핸드폰에 전화가 걸려 왔다... 귀신이 꼭할 노릇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