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이어트 시작한지 5개월째,,,8키로 빠졌습니다.

diet 조회수 : 5,540
작성일 : 2013-10-18 11:06:41

6월달부터 시작했으니 5개월이 다 되가네요.

살가릴려고 입던 큰 박스티 이젠 버렸어요. 꼴도 보기 싫어서

딱 붙는 텐셀티에 스키니진 입고 짤뚱한 무스탕 입고 단화신고 실루엣 자랑할려구요.

이제 제 평생 다시는 살찌는일 따위는 없을것이라고 다짐하고 또 다짐합니다.

 

간식은 완전히 끊었구요 특히 빵 우유 커피 등등

하루 2식 아침 점심 밥과 반찬 조금씩 먹고 저녁은 안먹었습니다. 운동은 일주일에 3일정도 걷기 2시간씩(런닝머신으로)

그리고 이거 적으면 돈있어서 살뺐다 소리 들을거 같은데 일주일에 두번씩 관리샵 다녔습니다. 출산후 체력이 바닥까지 떨어져 도저히 혼자 힘으로 할수가 없을거 같아 큰맘먹고 5개월째 관리 받고 있습니다.

역시 돈이 좋고 사람 손이 좋고,, 아무리 굶어도 꿈쩍도 안하던 체중이 경락받으니 300그람씩 500그람씩 빠지기 시작하데요.

5개월째 되니 몸안에 간식의 당분으로 차곡차곡 쌓여있던 지방들이 서서히 못견디고 떨어져 나가는게 느껴지네요. 그런데 몸이 쪼그라드니 춥고 기력이 딸려요.

아기 데리고 산책나갈때 전 오리털패팅 감고 나갑니다. 얇은 바바리 입고 나갔다 동사할뻔 했거든요ㅠ

 

추석때 간만에 봤던 친정식구들이 놀라서 입이쩍. 딴사람 인줄 알았다며,,,

앞으로 5키로 더 빼서 45까지 빼볼 생각입니다. 굶어서 뺀게 아니라 아직 얼굴이 상하진 않았습니다만 너무 빼다보면 언제 얼굴이 확 갈지 모르니 조심조심 빼볼 생각이에요. 그리고 마지막 최종목표.

미즈모델코리아에 지원해볼까 싶어요. 살 다 빼고나면,,,그냥 한번 해보고 싶네요 키작지만 아무도 너 나가보라 인정해주는이 없지만 저 혼자라도 원서쓰고 지원해보려구요.

살빠지고 나니 세상이 달라보이네요. 즐거워요,,,

IP : 115.136.xxx.12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최고에요^^
    '13.10.18 11:18 AM (122.36.xxx.91)

    박수쳐드립니다..
    남자는 담배 끊는사람, 여자는 살빼는 사람 독하다 그러는데 저는 그렇개 생각하지 않아요. 요즘 세상에 자기 관리 잘하는건 정말 대단한거라고 생각해요
    이렇게 말하는 저는 몇 달 새 5킬로 쪘어요 ㅋㅋㅋ

  • 2. YJS
    '13.10.18 11:20 AM (211.201.xxx.165)

    키도 크신가봐요? 미즈모델지원하신다고 한걸보니..
    그럼 지금 50키로신거에요? 저랑 같네요.
    저는 62키로에서 50키로로 뺐어요. 뱃살이 엄청났는데 지금은 26사이즈 스키니입고 다녀요.
    늘 다시 살찔까봐 운동하고 적게 먹고 아주 심하게 노력하고 있어요.다시 살찌는거 죽어도 싫어서요.
    전 원래 말랐었는데 출산하고 나서 과체중된거거든요. 애기낳으면 다시 날씬해지는줄 알았는데 62키로에서 벗어나지질 않더라구요. 그래서 독한 맘 먹구 뺐는데 실은 지금같이 유지하는게 훨씬 더 힘드네요.
    제 목표는 47키로인데(아가씨때 체중) 50이하로는 딱 한번 내려갔다가 도로 50됐는데 이것마저도 지금 유지하느라 죽을동 살동 노력해요.어제도 한시간 걸어다녔네요. 저녁은 아예 안먹구요.
    원래 간식은 잘 안하는 편이라 그런건 안어려웠는데 전 술자제하는게 힘드네요 ㅋㅋ

  • 3. @@
    '13.10.18 11:23 A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전 3키로정도 뺐다가 정체기와서 꼼짝도 안하던 체중이엇는데
    유방에 혹도 자꾸 생기고 해서 채소를 많아 먹어야겟다 싶어 사나흘전부터 해독쥬스 만들어서 대학생
    딸이랑 같이 먹는데요.1.5키로 정도 빠진거 같네요 운동은 무릎이 안좋아서 욕심내지않고
    마트걸어가고 러닝머신 천천히 타고 이렇게2키로 조금 넘게 걷고 잇는데
    식습관이 중요한거 같네요, 걷기는 전에도 해던지라...

  • 4. 궁금
    '13.10.18 11:29 AM (210.109.xxx.130)

    키가 어떻게 되세요?

  • 5. ...
    '13.10.18 11:32 AM (1.237.xxx.227)

    하루 2식에 조금씩 먹으면 굶어서 뺀거 아닌가요 .....
    그리고 나이가 몇인지 몰라도 살빠졌다고 20대같이 입으면 공포스러워요..
    참고하시라고요

  • 6. 키가
    '13.10.18 11:44 AM (68.49.xxx.129)

    어떻게 되시길래 45까지 가시겠다는 거에요? 백오십대가 아니라면 말리고 싶어요. 백오십대가 아닌분이 하루 두끼 먹고 45까지 간다면 죄송하지만 그건 섭식장애에요..

  • 7. 저희딸이
    '13.10.18 11:48 AM (1.245.xxx.28)

    지나가다가 미니스커트에 짝 붙는 옷 입은 아줌마들 보면서 하는 말
    ' 저 아줌마 분명히 이번에 살빼고나름 자신감에 저거 입은 거야... 살만 빠지면 이쁜가?아줌만 가려야지...'
    전 그말이 진리라고 생각합니다 참고하시길...

  • 8. ..
    '13.10.18 12:22 PM (218.155.xxx.90)

    축하드려요. 이제 조금 천천히 하세요 식이칼로리도 조금 올리시고 운동도 근육운동 추가해서 라인 다듬으시고 애기 봐야하잖아요..체력이 너무 떨어져도 안됩니다

  • 9. 45가면요
    '13.10.18 12:36 PM (61.82.xxx.151)

    추위 엄~~청 타는 체질 됩니다
    얼어죽을수도 있어요

  • 10. 내 참
    '13.10.18 12:43 PM (222.109.xxx.141)

    가리던 말던 뭔 상관인지
    그나저나 디너 스킵이 최고인거 같네요

  • 11. ...
    '13.10.18 3:33 PM (175.223.xxx.137)

    나이많아도 몸 좋아서 예쁘게 입음 좋은거지 꼭 합바지나 몸빼바지, 월남치마 입음 보기 좋은가요~
    원글님 화이팅입니다^^

  • 12. ㅇ~
    '13.10.18 3:57 PM (1.235.xxx.235)

    기분 좋으시겠어요! 우선 축하드리고 예쁜옷 많이 입으세요
    ^^ 요즘애기엄마들 얼마나 예쁜데 어려보이는 옷 좀 입으면 어떤가요? 잘 유지해서 행복하게 사세요!

  • 13. 탄수화물만.. 제대로
    '14.1.17 3:31 PM (175.115.xxx.234)

    http://kr.iherb.com/product-reviews/Natrol-Carb-Intercept-Phase-2-White-Kidne...


    네이버에서 아이허브라고 검색해 보세요.
    이거 검색하셔서 사세요. 가셔서 다른사람들이 상품평을 어떻게 평가했나도 꼭 읽어보세요.
    수많은 사람들의 효과본 이야기를 손수 읽으실 수 있어요.

    저 빵순이, 떡순이네요. 물론 이런 걸 먹기 위해 운동은 꾸준이 하고 있어요.
    가격은 우리나라 돈으로 한20000원조금 넘는데..


    나트롤사의 다이어트 영양제로 주성분이 콩이여요.
    2 단계 백색 신장 콩 추출물은 임상적으로 제어 탄수화물 도움을 나타낸 비 자극제 추출물로
    탄수화물 차단으로 체중 증가를 미연에 방지해 줘요.

    그것은 크롬이란 것 때문인데, 크롬은
    혈당을 조절하며 지질 대사를 도와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농도를 저하시킨다고 알려져 있어요.
    이에 크롬은 당뇨병과 고지혈증을 예방하며 혈압을 정상으로 유지하여 심장 질환을 예방한다고도 하구요.
    이건.. 네이버 백과사전에서 검색한 결과여요.

    제품 사용법은요.. 정말 간단해요. 식사전 10~15분전에 2캡슐을 물과 함께 복용하면 되어요.

    혹시 아이허브 첫구매자시면
    저추천 부탁드릴게요.
    MUB830 이여요.

    원글님도 조금 할인받으시고 저도 님 덕에
    조금 적립 받아요.
    아이허브라고 네이버에서 검색후 새 창을 열으셔야
    제 추천 코드 적으실 수 있어요.

    다른 사람들의 블로그를 통해 들어가시면,
    그 사람것의 추천코드가 강제로 심어져 있어요.ㅠㅠ


    하루에 총 4알을 넘지 말라고 해서 전 점심과 저녁 때 먹어요.
    글구, 뷔페나 좀 많이 먹을 때.. 미리 먹지요.
    꼭 효과 보시길 바래요.

    MUB830 정중히 부탁드려요.

  • 14. 보험몰
    '17.2.3 9:24 PM (121.152.xxx.234)

    칼로바이와 즐거운 다이어트 체지방은 줄이고! 라인은 살리고!

    다이어트 어렵지 않아요?

    이것만 기억해 두세요!

    바쁜직장인& 학생

    업무상 회식이 잦은분

    운동을 통해서 다이어트 중이신분

    다이어트제품 구입방법 클릭~ http://www.calobye.com/125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3991 사거리에서 우회전할 때 횡단보도 신호등 확인을 자꾸 놓치게 됩니.. 7 운전초보 2013/11/26 2,045
323990 여덜살의 꿈. (좀 슬픈 동요네요) 흰조 2013/11/26 1,628
323989 흔한 대륙 PC방 폐인 우꼬살자 2013/11/26 1,156
323988 그럼 배란된 후에도 등산이나 운동하는게 임신에 도움되는지요? 3 임신 2013/11/26 2,223
323987 bbc 다큐 제목 찾아요. 주인없이 혼자 하루종일 집에 있는 개.. 4 -- 2013/11/26 1,223
323986 쓰레기장에서 고양이가 8 고냥이 2013/11/26 1,304
323985 어린 왕자 2 갱스브르 2013/11/26 629
323984 노페에 이어 캐나다구스 몽클레어로 이어지는 유행 바람 11 ..... 2013/11/26 5,114
323983 자두나 복숭아는 이젠 못 사먹나요? 11 ㅠ ㅠ 2013/11/26 2,409
323982 수능만점자가 나왔네요.. 51 .. 2013/11/26 13,047
323981 한국도자기 코팅후라이팬 어떨까요 코팅팬 2013/11/26 938
323980 짐 패딩입고 지하철타고 퇴근 중인데 11 더웁당 2013/11/26 4,184
323979 정말로 운이 좋았다고밖에 우꼬살자 2013/11/26 1,058
323978 여성포털 특유의 조리돌림.. 신물이 날 지경 66 ... 2013/11/26 4,915
323977 아이 동네 친구 엄마와의 사이가 멀어져 서운하네요 2 소심 2013/11/26 3,107
323976 응사 지난주꺼 밀려서 어젯밤 봤는데 진짜 신경질 나네요. 28 84 2013/11/26 4,076
323975 댓글 보다가 김기춘 아래 큰 백들이 있다는데 그들이 누구인가요?.. 14 김기춘 2013/11/26 1,606
323974 아마존닷컴 한국배송비 무료라고 하길래 파니니 기계 사볼까 하는데.. 21 언니들 2013/11/26 4,761
323973 법륜," 내가 안시켰으니 사과 안해?, 그럼 아베는?&.. 2 ++++ 2013/11/26 1,740
323972 대한민국 호구 인증.jpg 참맛 2013/11/26 1,334
323971 박근혜는 진보인데 왜 자꾸 보수라 하는지 7   2013/11/26 934
323970 후추대신 바질을 넣는데요 2 후추 2013/11/26 3,091
323969 공부가..외향적인 아이 대 내향적인 아이.. 7 노는 것도 .. 2013/11/26 2,199
323968 답을 늦게 주는 사람들.. 7 .. 2013/11/26 2,474
323967 [5박6일 가족여행] 가족끼리 오랜만에 가는 해외여행... 어디.. 5 함께걷고싶다.. 2013/11/26 1,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