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대 중반 연애 어떻게 하고 계세요?

어렵다그 조회수 : 6,496
작성일 : 2013-10-18 10:49:29

평일에는 서로 힘들어서 잘 못만나구, 만나도 몇 시간 같이 못있으니, 안만나는게 낫고,

주말엔 뭐 연인이니 만나서 데이트 좀 하고,

잠잘 때 전화통화로 굿나잇 인사 안해도  별로 신경 안 쓰이고,  

흠,,

사귀자고 한지 3일?

둘 다 30대 중반여서 그런지, 연애세포가 죽었는지 설레이는 느낌이 없네요

 

이전의 저의 연애는 시시때때로 서로  보고해야 하고,

밤에 1시간 이상 전화통화는 필수고,

주말엔 무조건 만나서 같이 있어야 하는,

연인은  저의 일부였어요  

 

그런데 지금은.. 뭐 이렇네요

30대 중반의 연애는 이런가요?

아닌거죠?

서로 감정이 별로 없나봐요 ㅎㅎ

 

 

 

 

IP : 211.52.xxx.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18 10:54 AM (72.213.xxx.130)

    소개팅이나 선으로 만나신 거 아니에요?
    3일 됬는데, 무관심한 권태기 같은 느낌이...
    의무적으로 결혼을 위해 노력중인 상황인 여겨집니다.

  • 2. 나이문제아님
    '13.10.18 11:35 AM (125.252.xxx.59)

    삼십대연애후 신랑과 결혼해서 갓일년지났어요
    이십대 삼십대 통틀어 가장 뜨거운연애였어요
    삼년내내 한번도 집에 혼자안오고 집앞 바로앞까지 데려다주고 가끔 몰래 몰래~ 비밀도 만들고
    이십대 피끓던때 이상이었고 결혼해도 그대로 좋아요

    삼십대 연애가 문제가 아니라 성향인거같아요 그남자분.
    그에따른 님의 반응.인거같아요
    의무적이라는 표현 적절하네요

  • 3. ...
    '13.10.18 11:47 AM (118.42.xxx.176)

    나이가 문제가 아니라

    별로 안좋아하는거 같은데요...둘다?

    아님 진짜 기력 떨어져서 그럴수도 있고..--;

  • 4. ㅠㅠㅠㅠㅠ
    '13.10.18 11:52 AM (118.209.xxx.90)

    못.....

  • 5.
    '13.10.18 12:30 PM (203.142.xxx.231)

    이제 시작이잖아요. 그 많은 소개팅과 선 등등에서 그나마 서로 마음 끌려서 사귀기까지도 얼마나 힘든데요.
    좀 지나면 자연스럽게 좋아질 것 같아요~

    제 남친은 원래 성격이 느린 성격이라..초반에 많이 답답했는데요. 저는 열정적인 편이고.
    시간이 차차 지나니까 지금은 저보다 더 애교 많고 잘해요.
    이게 이 사람 스타일인 거 같아요.

    님 남친도 아직 어떤지 잘 모르시잖아요. 적지 않은 나이에 사귀고 싶다는 마음 먹은 걸 믿어보세요

  • 6. baby
    '13.10.18 12:56 PM (106.68.xxx.60)

    저도 34.. 올 초에 만난 남친이랑 매일 매일 만나다 지금은 같이 사네요.
    무조건은 아니고 가까운 곳에 사는 사람 만나자는 생각을 하다보니
    같은 동네 사람을 만나지더라구요. 차로 3분 거리니 정말 매일 같이 만나 집에서 저녁 차려 먹고
    자고 가고 그랬네요. 어제도 제가 저녁식사 주니깐 너무 감동해서 먹고.. 좋았네요.

  • 7. dd
    '13.10.18 1:32 PM (175.197.xxx.119)

    저도 30대 중반. 1년반정도? 매일매일 퇴근할 때쯤 전화하면서 통화하고, 집에 가서 viber로 붙어있고, 주말이나 주말 중 하루는 꼭 같이 있고... 만일 남친이 퇴근후약속이 있으면 전화안하는데 6시5분쯤 문자오죠. 잘 가고있어요? 지금 어디에서 뭐하는중이에요 이따 전화할게요 이렇게.
    40대중반은 다르려나? 나이먹어도 연애는 똑같네요.

  • 8. ...
    '13.10.18 3:19 PM (112.186.xxx.74)

    저랑 똑같네요 저도 선으로 만나서 그런가..심드렁 해요
    시간 지나면 달라지겠지 했는데 이제 4개월 째인데 더 심드렁 해졌어요
    전 헤어 질까 합니다.

  • 9. 흠냐
    '14.4.5 10:38 AM (122.203.xxx.130)

    나만 그런게 아니었어......둘다 연애세포 없는 것 같은데..그래도 뭐 만나보려구요...휴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0259 마더러브? 튼살 예방 크림 괜찮나요? 3 또잉 2013/10/18 1,037
310258 현명한 대처방법 조언 부탁드립니다 7 에휴 2013/10/18 906
310257 유학이라는 불확실함 앞에 남자친구 떠나보냈어요..하핫;; 2 20대..... 2013/10/18 1,435
310256 미대 가려면 수학 안 해도 되나요? 7 미대 2013/10/18 2,646
310255 혼수를 카드할부로 하면 안 되나요? 70 ps 2013/10/18 17,418
310254 전어회를 사왔는데 내일 먹어도 될까요? 3 2013/10/18 1,371
310253 머리는 언제 감는게 좋은가요? 7 궁금 2013/10/18 3,188
310252 술 끊는 약 먹고있어요 1 흐음 2013/10/18 10,905
310251 아래 오늘자 기사 어쩌고하는글. 블로그 낚시에요 .. 2013/10/18 782
310250 수산물 좋아하시는 분들 필독 12 ... 2013/10/18 3,978
310249 분당 무스쿠스 없어졌나요?? 3 2013/10/18 5,292
310248 제주도 가는비용으로, 조금더 보태서 가면 좋을 동남아 어디가 좋.. 2 가족여행 2013/10/18 1,551
310247 오늘 다들 기사뜬거 보셨나요? 8 설국열차s 2013/10/18 3,411
310246 대학병원 상대로 보상받는법 아시는 분 계세요? 8 랍톡 2013/10/18 1,012
310245 출산 일주일전 뭐하면 시간을 알차게 보내는걸까요? 7 제왕절개 2013/10/18 1,151
310244 대명한차종류 경함해보신 분 공유 부탁합니데이 5 오쿠다 2013/10/18 2,628
310243 경주 교리 김밥 먹고 싶어요.. 5 2013/10/18 2,456
310242 윤석열 팀장...제2의 채동욱 되나? 3 손전등 2013/10/18 1,076
310241 헤나염색시 커피량?? 3 염색 2013/10/18 2,293
310240 소라 1Kg에 만원?! 소라 먹고싶.. 2013/10/18 852
310239 직장 다니면서 할수있는 부업 3 chubee.. 2013/10/18 2,436
310238 화장품 추천 놀이..해 볼까요?^^;; 34 화장품 2013/10/18 7,586
310237 애있는 여자들이 어쩜 그리 뒷말에..남욕에..남 이용해먹울까 도.. 4 2013/10/18 1,993
310236 해외여행 고수님들, 할인항공권 구입방법 및 기타 질문이요... 6 여행계획 2013/10/18 1,243
310235 43세.. 셋째 너무 가지고 싶어요... 29 .. 2013/10/18 6,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