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한지 3개월...
회사 다녀와서 애들 바로 수영장 차로 데려다주고 오는길에 잠깐 장봐서
저녁해서 애들 데리고와서 밥먹이고
애들 숙제봐주고 공부봐주고
그러다보면 9시넘어요
우리애들 아직도 습관이 제가 책을 읽어줘야해서
책 읽어주고(점점 학년이 올라가니 한권분량이 한시간이네요 ㅜ.ㅜ)
애들 잠들면 옷 훌렁훌렁벗고 들어가서 샤워 시원하게 하고
잠자리에 들어야지 하는데..애들 잠들동안 소파에 기댔는데...흑...아침이에요..
아침에 샤워하면서 푸르딩딩해진 피부를 보면서...나 왜이러니...후회막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