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어제 꿈에요
이불빨래 할수 있는
큰 빨래통을 발명하는 꿈을 꿨어요
이불과 세제와 물을 넣고
덮개를 덮고
발로 덮개만 운동 하듯 밟아주면
이불빨래끝..
얼마나 선명한지
설계도도 그리겠더라구요..
그런데 아침에 일어나니
울 강쥐녀석이 이불에 토를 해놨어요
결국 이불빨래하고 출근했지요..
어제 회식이어서
술먹고 들어왔는데
술김에 토해논걸 못보고 잠들었나봐요
눈뜨자마자 이빨래통만들면 대박 이러면서 혼자 웃고있었는데(지금 생각해보니 말도안되는 발명이긴 해요)
결국 자기전에 이불빨래 해야겠군 하고 생각하고 잤나봐요.
이걸 예지몽이라고 떠들었더니
남편이 그래요
너는 과음
얘는 과식
나는 과로
이불이 잘 마르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