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고 고1인데요.
수학이 60점을 넘지 못해요.
교과서 열심히 봐서 개념을 바로 익히고
익힘문제 열심히 풀고...
잔소리 해대니
우리학교 수학문제가 교과서서 나오는줄 알아?
하고 버럭 소리지르길래
등짝을 때려줬어요.
어쨌거나 수학은 교과서 몇번이나 들여다보고
개념을 알면 다른문제 다 풀수 있잖아 했더니
엄마말로만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는
본인도 짜증이 나는지 문 닫고 들어가버리네요.
일반고서는 100점 꽤 나온다는데
여기는 전교서 손꼽을정도니
평균이 50점대라고 하는데
정말 그렇게 차이가 많이 나는걸까요.
개념과 교과서로만 하는건 초중등 정도죠- 그것도 여러번 반복 외울정도 해야 하고요
중등도 80 넘으려면 그 윗단계 문제 꼭 풀어야해요
자사고면 .. 일반고보다 더 어렵게 나올겁니다 다 잘하니 변별력이 필요하니까요
학원이나 과외 안하나요 그냥 혼자선 힘들텐대요
자사고 다닐정도면 중등때 공부좀 하던 아이일텐데 과외 샘 구해보세요
일반고에서도 수학성적 100점 받기 어려워요.
정말 공부안하는 애들 많이 모인 학교거나 그렇지 않은 다음에는요.
내신을 내야하는데 100점이 꽤 나오면 어쩌나요..
일반고에서도 수학 100점 받기 어렵고 수학평균 그정도 합니다.
등급 때문에 절대로 꽤 나오게 사험 출제하지 않습니다.
엄마랑 말이 안통하겠어요.
지금은 어쩐지 모르겠고 예전에 보니 자사고 수학 해외 유명대학 시험지로 공부했다던데...
기본개념이야 같겠지만 문제유형이 같겠나요..?
과외 구해주세요. 애만 닥달하지 마시고..
저도 잘하지는 못하지만
엄마들 가장 간과하는 부분이
성적이 안좋으면 엄마보다 솔직히 본인이 더 괴롭고 힘들어요.
안좋은 성적받고 학교에 앉아있으려면 얼마나 스스로 비교되고 속상하겠어요.
엄마가 어디 거기 앉아서 그 스트레스 다 받나요? 아니잖아요.
아이가 더 속상할테니 잘 다독여주시고 어떻게 하면 성적이 오를 수 있을까 그 궁리를 하셔야죠.
친구가 수학과학 전문과외 하는데 걔 과외하는 자사고 간 애들은 중학교때 이미 선행학습 고교과정 다 끝내고 아이비리그 목표해서 sat대비 원서로 수업했었다던데요. 대학미적 배우고 줌달 배우고 그런대서 허걱 싶었던 적이 있어요.
자사고 보낼 정도면 선행이 돼 있을 거잖아요. 아니면, 심화라도요.
물론, 선행한다고 다 잘 하는 건 절대 아니지만요.
요즘은 학교수학 검열(?)이 엄격해서 그럴 수가 없게 된 편이지만...
학교 시험 좀 어렵게 낸다는 중학교 수학도 평균 그 정도인 곳도 제법 있었는 걸요.
수학 평균 50-60점대던데요
저희 아이학교(일반고 1학년)
이번 중간고사 수학 70점 이상이면 1등급입니다.
평균 30 전후랍니다.
강남 일반고 수학 평균 40점. 심지어 자사고 수학보다도 어렵다고, 대치동 수학학원 샘, 과외샘이 그럽니다.
그런데 이런 수학도 90점대 애들이 있다는 사실!
수도권 일반고 문,이과 평균수학 40점대,
70점대가 보통 1등급나오고 100점은 전체 3명이내로 나오더군요
일반고라고 수학이 100점 꽤 나온다고
말을 한다면 ...
우리아이 둘 다 일반고인데
둘 다 수학을 하루에 4~5시간 몰빵하다시피 합니다.
거의 문제집을 5~6권씩 풀어가는데 그래도 힘들다고 그래요.
백점은 한명정도..
비평준 상위권 아이들 몰리는 일반고인데
평균은 50점대인데 상위권 아이들 백점 여러명 나왔어요.
내신따기 치열 합니다.
지방 일반고 교과서만 봐서 100점은 커녕 1,2등급도 못받습니다. 수학평균 30대에서 40대입니다.
모의고사등급이랑 내신등급이랑 비슷하니 가거나 한등급 차이로 내신이 높거나 합니다.(부산)
우리학교 모의수학 100점은 있어도 내신 100점은 없네요. 원글님 요즈음 중학교도 교과서만 해서는
수학100점 안나옵니다. 지방에서도요.
학생때 말씀대로 공부해서 백점만 맏으신듯 하네요..^^
웟님 꼬지마세요 저50대예요 젊은 엄마들 생각 정보 따라가려니 가랭이 찢어지겠어요 한학기정도 선행하고 심화하자고 했는데 지금 땅칩니다 학교와보니 100점맞는 아이들은 이미 고등과정 다끝내고 왔더군요 자율학습 까지 빼고 학원보내놨더니 수학이 안나와 속터진거죠 다른과목은 다1등급이예요 작년에 어떤아이가 수능점수 다른거 다1등급인데 수학만 4등급 백석대갔다고 하더군요 수학비중이 이렇게 높으니 수학이 대학을 결정하는거라서 신경안쓸수가 없네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309827 | 유영익 거짓말 해명 논란…아들 ‘정상적’ 韓직장 생활 1 | 아리랑TV .. | 2013/10/20 | 539 |
| 309826 | 윤석열 ‘작심 결행’에 이진한·황교안·김기춘 ‘정체 들통’ 3 | 남재준 왜 .. | 2013/10/20 | 1,006 |
| 309825 | 비염때메 생긴가래 목에 가득한데 6 | 10살아이... | 2013/10/20 | 3,796 |
| 309824 | 꼭 열심히 뭔가 이뤄내야 되는 걸까 7 | mfd | 2013/10/20 | 1,391 |
| 309823 | 길상사 가는길 대중교통편 가르쳐주세요 4 | 쭈니 | 2013/10/20 | 2,909 |
| 309822 | 드라이기 논란 보다가요 39 | 숯정리 | 2013/10/20 | 13,177 |
| 309821 | 제주에서 3 | .... | 2013/10/20 | 644 |
| 309820 | 만두 쪄서 냉동시켜야 하나요? 3 | // | 2013/10/20 | 1,861 |
| 309819 | 결혼하면 친구라는 개념이 24 | ..... | 2013/10/20 | 4,032 |
| 309818 | 중1 교복을 선생님이 가위로 잘랐어요. 31 | 도움주세요 | 2013/10/20 | 10,804 |
| 309817 | 집전화기 전화걸면 상대방전화가 무조건 사용할 수 없다고 녹음이 .. 1 | 집전화기 | 2013/10/20 | 595 |
| 309816 | VIP로 해외여행하면 좋은가 보더라구요. 5 | VIP | 2013/10/20 | 2,157 |
| 309815 | 미주 한인 사회 종북몰이, 양철통 할베 미국에도 등장 1 | light7.. | 2013/10/20 | 639 |
| 309814 | 軍 사이버사 요원 '김병관 구하기' 트윗글 게재 2 | 조직적 차원.. | 2013/10/20 | 475 |
| 309813 | 82님들, 저도 노래찾기 한번 여쭤봅니다. 5 | 오래된 노래.. | 2013/10/20 | 594 |
| 309812 | 반팔티 살 수 있는 곳 없나요? 2 | ^^ | 2013/10/20 | 684 |
| 309811 | 신문 선택 도와주셔요 4 | 종이 신문 | 2013/10/20 | 507 |
| 309810 | 남자/연애관계에서만 행복을 찾는 15 | L | 2013/10/20 | 3,018 |
| 309809 | 정리 잘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겠어요 8 | 고민고민 | 2013/10/20 | 2,135 |
| 309808 | 목욕탕 드라이기 더럽다는분들 그러면 20 | ㅇㅇ | 2013/10/20 | 4,279 |
| 309807 | 이명박이 저지른 죄악 리스트 함 보실래요? 7 | 멍박이 | 2013/10/20 | 1,126 |
| 309806 | 명품 회사들의 광고 타깃은 부자가 아니죠 33 | .. | 2013/10/20 | 5,324 |
| 309805 | 소나타광고에 나오는 단풍.. 1 | 소나타 | 2013/10/20 | 4,888 |
| 309804 | 크리스마스 트리 질문이요~ 5 | 홍이 | 2013/10/20 | 746 |
| 309803 | 돌뜸기 사용하신 언니분들 계신가요? 8 | 하늘 | 2013/10/20 | 1,79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