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중반인데 갑자기 생리양이 늘었어요

이거뭐죠? 조회수 : 7,196
작성일 : 2013-10-18 00:58:56
45살이구요...
40넘고부터 생리양이 급격하게 줄기시작하더라구요.
이러면서 폐경오나보다하고 
그냥 받아들이고 있다가
한달전부터 
아침마다 한알씩 오메가쓰리를 먹고 있어요.
그런데 생리끝난지 1주일만에 또 생리를 하는데
(제가 생리주기가 정확한데 이번에는 갑자기 출혈이 있어서 놀랐어요.처음에는 생리가 아닌줄 알았어요)
그런데 생리이긴 한것 같아요
한 2~3일 펑펑쏫아지더니 멈추는거 보니까요.

갑자기 생리양이 늘어서 너무 놀랐고
생리주기도 아닌데 생리를 해서도 놀랐고요...

주위사람에게 얘기했더니
폐경즈음에
쫄쫄 나오던 생리가 갑자기 많이 나오다가 
확 줄다가 또 확 나오다가 확줄다가 
그러다 폐경온다고 하더라...라고 말해주네요.

저는 
나름대로 
오메가를 먹어줘서 혈행이 좋아져서 
뭉쳐있던 (말하자면 하수구가 막혀서 못나가고 있던 묵은 피가 이제서야 나가나? 약 효과 보나라고 생각하고 있었지
폐경의 징조라고는 생각지도 못하고 있었는데)
지인의 말이 맞을까요?

산부인과는 가볼거지만...
조언좀 해주세요...
IP : 180.182.xxx.17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18 1:00 AM (218.38.xxx.130)

    주변에서 다 그런 경험을 하더군요. 중년에 생리양이 급격히 많아지는 건 좋은 징조보다는 안좋은 징조일 경우가 많은 듯. 산부인과 꼭 가셔서 초음파검사 받아보세요. 걱정은 마시구요.

  • 2. .....
    '13.10.18 1:05 AM (61.38.xxx.170)

    저희엄마 그것땜에 철분수치 급격하게 떨어져서 위험하다는 의사 경고로 종합병원 일주일 입원해서 검사받았는데요.
    다른 문제없고 생리량이 넘 많아서였어요. 의사가 페경기다리던가.. 자궁 절제수술 받으랬는데.. 다행히 곧 폐경와서 수술은 따로 안받으셨어요

  • 3. 지오니
    '13.10.18 7:01 AM (218.49.xxx.246)

    폐경이 아닐 수도 있는게 제가 20대 후반때 그랬어요. 1주일은 아니고 2주간격으로 생리가 나오는데 정말 불편하더군요. 주로 환절기때 그랬어요. 지금은 멀쩡해졌구요. 생각해보니 환절기+스트레스 가 원인이지 않았을까 싶어요.

  • 4. 자궁근종의심
    '13.10.18 9:13 AM (219.255.xxx.16)

    병원가서 초음파 검사 해보세요.자궁근종이 의심됩니다.
    빈혈이 있지는 않는지요?주변에 자궁근종으로 수술하는
    데 전형적으로 같은 증상입니다.

  • 5. 저도근종
    '13.10.18 9:39 AM (183.109.xxx.38)

    암 검진 받을때 의사가
    근종끼가 약간 보인다고 생리양 늘면
    병원 오라고 했어요..
    병원 가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1953 후루룩~ 소리 너무 거슬려요 ㅜㅜ 1 ........ 2013/10/23 790
311952 회사 차장이 아래 위로 노골적으로 흘끔거리는데 어쩔까요? 3 .. 2013/10/23 921
311951 직장 다니면서 쓰기에 좋은 유축기 알려주세요. 5 어리버리 2013/10/23 669
311950 美 뉴욕타임즈 "朴취임 후 국정원 스캔들로 한국정치 마.. 6 원문 번역 2013/10/23 1,145
311949 82쿡에 ~~ 궁금한 사항은 어디에서 물어보나요??? 1 구상나무 2013/10/23 350
311948 이천호국원근처 어른들모시고 식사하기 좋은곳 있을까요? ... 2013/10/23 533
311947 아이들 동양 cma 통장을 잃어버렸어요 새뱃돈 2013/10/23 732
311946 새누리 강변 ”국정원 댓글 5만건은 SNS 0.02% 불과” 14 세우실 2013/10/23 1,196
311945 대륙 여자 날치기의 위엄 우꼬살자 2013/10/23 511
311944 박대통령의 결단을 엄중히 촉구합니다. [문재인의원님 성명서] 11 참맛 2013/10/23 1,365
311943 메인보드 부식된 노트북 그냥 버려야겠죠? 1 .. 2013/10/23 983
311942 박대통령의 결단을 엄정히 촉구합니다 13 사람이 먼저.. 2013/10/23 902
311941 박정희가 경제성장을 했다고 착각하는 이들이 있는데.. 6 앨빈 토플러.. 2013/10/23 1,409
311940 닥터지바고에서 해바라기가 나오나요? 6 닥터지바고 2013/10/23 1,644
311939 손님이 없어요 ㅠㅠ 5 2013/10/23 2,868
311938 미싱 공업용 살걸 그랬어요 미싱학원가니까 죄다 공업용 15 미싱 2013/10/23 6,443
311937 바케트빵 위의 토마토등등 2 젤마나 2013/10/23 694
311936 복덕방에 주는 돈은? 1 전세증액 계.. 2013/10/23 310
311935 딸이 집에서 남친 준다고 빼빼로 만들고 있다면 무슨생각드세요? 32 gg 2013/10/23 3,634
311934 10월1일이 엊그제같은데 벨랑 2013/10/23 289
311933 정경호랑 소녀시대 수영이랑 사귄다네요 16 그러던지 2013/10/23 13,878
311932 지구종말,,,,,,,,,,,,,,, 2 2013/10/23 767
311931 요시삼라 플랫편한가요? 1 살빼자^^ 2013/10/23 3,253
311930 [팩트TV HD생중계] - 오후감사 kbs 국정감사를 속개합.. 1 lowsim.. 2013/10/23 379
311929 어제 손세차 하는데 시트 도둑맞았어요 ㅜㅜ 9 속상 2013/10/23 2,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