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헤어진지 두달

두달 조회수 : 2,062
작성일 : 2013-10-18 00:57:02
두달되었는데도. . 여전히 힘드네요. . .
결혼까지 생각해서 그런가. . 나이가 있어서 그런가. . 한번씩 울커하네요. . .
첨 시작할때부터 끌리는것도 아니었고 매력없었고 안맞는것도 많아서. . 헤어져야겠다 생각했으면서도. . 나를 너무 좋아해주니까. . 내허물 다받아주니까. . 내가 생각했던거보다 더많이 좋아했고 의지했나봐요. . 날보며 웃어주던거 생각나고. . 휴. . . 하루하루를 버틴다고하는게 맞아요. . 어찌어찌 버텨가고는 있는데. . .힘들어요. . . . . . 참. . 남들처럼사는게 힘들다는거 자꾸자꾸 느껴지네요. . .
IP : 223.33.xxx.8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18 12:59 AM (218.38.xxx.130)

    자기 연민에 빠지지마셈.
    아닌 건 아닌 것이여.
    반대였다면 다른 의미로 지쳤을거유.

  • 2. ....
    '13.10.18 5:28 AM (204.191.xxx.67)

    저도 헤어지고 거의 6개월을 힘들어했어요.
    근데 정말 시간이 약이더라구요..
    더 좋은 사람 만나기 위한 과정일 뿐이예요..
    밥 잘챙겨드시고 억지로라도 나가서 돌아댕기세요.

  • 3. ,,
    '13.10.18 6:54 AM (72.213.xxx.130)

    관성의 법칙으로 둘이다가 하나 되면 습관때문에 허전하고 힘든 게 당연한 거에요. 다 지나갑니다.
    춥다고 빨지 않은 속옷 계속 입고 다닐 수 없잖아요. 세탁하듯이 때로는 추워도 견뎌야 하는 시기가 있는 법이듯이 말이에요.

  • 4. 토닥토닥
    '13.10.18 11:27 AM (211.38.xxx.189) - 삭제된댓글

    요즘들어 날씨도 쌀쌀해지고 마음은 더 할꺼에요.
    힘내세요.. 시간이 약@@@~~~!!!!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1403 국어책 소리내어 읽는게 정말 도움 될까요 5 5학년 2013/10/24 1,452
311402 참고서 관련.. 부탁드려요~(조언 절실) 궁금해요 2013/10/24 221
311401 보리고추장 담그려는데요...(급해요) 2 고추장 2013/10/24 639
311400 작은 사무실 난방 어떻게 하나요? 히터 추천 2 히터 2013/10/24 1,779
311399 생리통.... 도와주세요. 20 어흑 2013/10/24 2,240
311398 고3 아들과 냉전중이네요 21 힘들다 2013/10/24 3,930
311397 3박 4일 중국북경으로 3 궁금맘 2013/10/24 719
311396 속보? 또 북한이냐? 16 속보 2013/10/24 2,001
311395 공기업들 "전기값, 물값, 통행료 모두 올리겠다&quo.. 3 우언 2013/10/24 727
311394 첫째랑 둘째가 만 4년~만 5년 터울 어떨까요? 11 .... 2013/10/24 2,217
311393 EBS '지식e' 알고보니 좌편향 책? 3 세우실 2013/10/24 572
311392 SK2 그냥 써야 하나봐요... 3 .... 2013/10/24 2,022
311391 정치기부금 누구한테 하셨나요? 2 갈팡질팡 2013/10/24 422
311390 태동이 심한건 건강하다는 증거인가요? 16 궁금 2013/10/24 10,644
311389 새우젓 담갔는데 비린내가... 2 조언부탁 2013/10/24 2,738
311388 주진우 기자... 10 눈물나 2013/10/24 2,271
311387 새누리 최경환.."문재인 선택하지 않은 국민 참 현명했.. 15 매국본색그들.. 2013/10/24 1,144
311386 1박2일 부산여행팁이요^^ 성현맘 2013/10/24 553
311385 월세연체로인한 명도소송은 변호사 아님 법무사..? 3 고민 2013/10/24 4,703
311384 지독한 고통에서 보편적 고통으로 바뀌는 것이 2 힘냅시다 2013/10/24 698
311383 영어 말하기는 절대 혼자서 극복할 수 없는 건가요? 15 스피킹 스피.. 2013/10/24 2,554
311382 남편에게 어찌 말해줘야 받아들일까요?답변 많이 달아 주세요 7 제게 지혜를.. 2013/10/24 1,478
311381 대전 동부터미널? 에서 만년동 vip웨딩홀.. 3 결혼식 2013/10/24 688
311380 빨래가 넘 안말라 죽을 맛이예요 ㅠㅠ 11 . . ... 2013/10/24 3,623
311379 살찌고 퉁명스러운 말투의 여자가 와이프라면 12 ㄴᆞㄴᆞ 2013/10/24 5,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