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참 살다살다...
참,,,
저희 소유 서울 소재 집을 외국에 나오면서
2009년 5월 전세 3억3천에 계약하고
다시 2011년 5월 보증금 3억 3천에 월세 50만원에 연장계약...계약서 작성
그런데 저희 귀국일이 2013년 12월이라 6개월 더 살 의향 타진-> 세입자
월세가 부담스럽다며 거절 -> 2틀후 월세 반으로 깍아 줄테니 더 살라 하니
아무 이의 없이 동의한다며 메일 주고 받음 -> 8월 세입자에게 집 구하라며 3000원 송금
-> 10월 까지 집 안 구함-> 10월 들어 저희 사정도 있고 해서 3번 전화로 진행상황 및 저희 사정
재차 확인드림-> 그럴 때마다 심하게 징징댐..괜히 6개월 더 살았다..그 때 이사갔으며 1억이나 쌌다..
등등..그래도 우리쪽은 힘드신거 알지만 저희도 사정상 힘들다 하며 이해 구함-> 어제 우리가 12월 중순
날짜의 집 발견해서 그 떄는 이제 더 이상 안된다.집구하라 함..세입자 마구 화냄..이제와서
갑자기 나가라고 하면 어쩌냐고...우리는 할 말 많았지만 일단 참음..
오늘 갑자기 전화와서 이사갈 집이 너무 낡아서 페인트칠이라도 하겠다며 전세금 전액 3일전에 줄 수
있냐고 전화옴..각서 쓰곘다며..남편이 받아 일단 계약하시라고 하고 바로 저에게 확인전화함
저 바로 그건 안 된다 함..부동산에 바로 문의..부동산에서 그런거 안 된다.일단 어른들이 안된다고 한다라고
이런 경우는 주위에서 보면 이사짐 보관세턴 이용들 한다더라고 말하라고 함-> 저 얼른 전화해서 최대한
좋은 목소리로 어른핑계되며 걱정되니 어른들이 이삿짐 보관도 방법이다라고 하신다 함
-> 세입자 바로 소리소리 치며 내가 당신들 위해 6개월이나 참아주고 편의 봐 줬는데 이제와서 자기 편의도
못 봐주면 알겠다 나 못나간다..이건 법적으로 내가 권리있다.자동 재계약이다.변호사 통해 알아봐라며
흥분..-> 왜 최악의 극단적인 말씀을 하시냐.그냥 좋게 의논했으면 한다하니-> 당신들이 이사짐 보관하라고
하지 않았냐며 소리소리->제가 언제 하시라햇나 어른들이 이런 방법도 있는데 무리하게 짐도 나가기전에
그러는 건 안 하는게 좋다고 했다했다 했더니-> 니가 그랬다며 난리난리-> 하도 화내고 소리쳐서 제가
선생님이 화내시는게 제가 선생님을 못 믿어서냐 했더니-> 그렇게 말하냐며 소리소리 -> 다 필요없고
법대로 하라며 전화 끊내요.. 저도 할말 많았지만 오늘은 일단 그냥 듣고 있었어요.
저 똥 밟았어요...아 어찌 이런 경우가 다...저에게..
정말 젠틀하게 경우 바르게 예의있게 대한다고 했는데 뭐 이런 참...어의 상실의 저녁이네요..
일단 화가 나기보단 저런 사람은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팁이랑...
제가 일단 부동산에 알아본 결과 이런 메일상의 서로의 합의가 되고 돈이 벌써 넘어갔으면 저 메일상의
것도 유효하다라고..하며 좀 더 정확해야 하니 낼 법률 자문 받는 곳에서 알아보고 정확히 하자는데...
혹 비슷한 사례 있으신 분들 고견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