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주버님 56년 생인데 그때 돈으로 대학들어 갔다네요

[,,,]

그시절에는 가능했나봐요

울 동생 69년생인데 친구가 3000으로 부산 하단에 있는 대학 들어갔다고 들었어요

울 아주버님은 단국대,,,,,ㅠㅠ 그때 1000이라고 들었어요

[ㅎㅎㅎㅎ]

그때 돈 800 으로 성균관대 들어갔던 인간 둘 압니다.
한심한...

[ddd]

87학번 연대도 부정입학으로 난리 났었어요.
뭐 부정은 언제나 있기 마련이죠.
근데 부정입학이 아니고 당당히 기부금 내고 들어갔단 건가요?

[왠 기부금]

기부금 입학이 아니라 빽이죠.,뒷거래...

[..]

그 당시면 단국대에 1000까지는 필요없었을거같으네요.

[저]

부산 하단에 있는 그 대학 나온 사람인데요.. 69년 생이면 87, 88학번일텐데 그당시 3000만원이었으면 큰 돈이네요.

[56년생이면]

박정희정권 때 대학 입학한건데요.
그때 기부입학 없었어요.
뒷거래 부정입학한거에요.
독재시대 부정부패의 단면이기도하죠.

[제 친구]

사촌오빠도 댓글에 언급된 대학 돈으로 들어갔고, 다른 친구 이모부는 돈주고 박사학위 따서 교수도 했네요.

[자끄라깡]

제 친구의 친구도 기악으로 서울대 음대 갔어요.
아버지가 서울대 후덜덜한 과의 교수이기도 했구요.

그 당시 부정입학으로 하도 말들이 많고 데모도 많아서
스스로 슬그머니 **으로 유학갔어요.

서울대도 이정돈데 다른 대학은 얼마나 많겠어요.

[...]

한참 기부금 입학으로 난리났던 때 아닌가요?

[..]

아는분언니가 59년생인가 그런데 미팅갔다가 남자애가
학교후지다고 그랬다고 울고불고해서
명문대 집에서 돈으로 다시 넣어줬다고 들었어요.

[7~80년대]

그 때는 편입이 전부 그런 거

[제니]

아는 72년생 언니..고등학생인데 영어기본단어도 모르고 (boy랑 girl정도 겨우 아는 정도) 지방 전문대 들어갔는데 몇년뒤보니 서울 모모여대생이 되어 있더라구요. 미술인가 음악인가를 하긴 했었지만 안배운 사람보다 못하는 초보수준이었던 기억이 있어요..

[뭘..;;]

91, 93 학번 삼천만원 내고 삼국대 중 하나 간 경우 봤습니다.
그렇게 옛날 이야기도 아녜요

[낙하산 친구..]

저 87학번인데 낙하산 친구도 있습니다. 아버지가 공직의 높은 분..(군 관련)
사회 나와서 알게 된 친구인데 자기는 고3 때 진짜 막 나갔고 공부는 뒷전. 진짜로 뒷전.
그런데 단국대 출신. 어떻게 거기 들어갔냐고 했더니 아버지가 꽂아주셨다고...

당시 80년대 후반이니까 군 고위직 입김이 좀 셌죠.

[음]

그 시절 이름이 좀 덜 난 사립대는 거의 그랬을걸요.
인원 미달이 많았을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