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부부도 있겠지요

인생 조회수 : 6,259
작성일 : 2013-10-17 16:27:38
남자는 올해 58세 돌싱이고 다 장성한 자식 아들둘 있습니다 큰아들은 회사원이고 둘째는 대학졸업반 이에요
여자는 올해 38세 돌싱이고 초등학교 들어가는 딸아이 하나 있습니나 결혼하게 되면은 둘다 맞벌이를 계속할수 있고 남자가 가진 재산은 시골에 있는 땅조금과 집이 있습니다
나이는 20년차가 나지만 두사람이 정말로 모든면에서 너무 잘맞고 괜찮다면은 나이차를 극복하고 제2의 인생을 살아도 괜찮을까요?절대 낚시글 아닙니다 조언부탁드려요
IP : 223.62.xxx.1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 2의 인생이
    '13.10.17 4:29 PM (112.221.xxx.19)

    생각보다 훨씬 짧을 수 있겠지요...

  • 2. ㅇㄹ
    '13.10.17 4:30 PM (203.152.xxx.219)

    그냥 연애만 하세요.. 장성한 아들 둘 있는 집에 굳이 딸까지 데리고 들어가서 살림 합칠 필요가 있으려나요..
    그냥 두분이서 연애하다가 애들 다 결혼시키거나 독립시키면 그때 같이 합치시는게 어떨지..

  • 3. 234
    '13.10.17 4:31 PM (221.164.xxx.106)

    10살 12살 차이는 봤는데 여자가 팍삭 늙더라구요
    동갑으로 보이도록..
    세대차 힘들어서인지 같이 다니는 남편친구가 할배라그런지

  • 4. 에구
    '13.10.17 4:32 PM (223.33.xxx.17)

    한십년은 좋겠죠
    담에는 후회하지 않을까요?

  • 5. ...
    '13.10.17 4:32 PM (121.151.xxx.121)

    다수결에 따르겠다면 제 의견은 연애만 하세요

  • 6. 부부
    '13.10.17 4:32 PM (117.111.xxx.241)

    나이차 20년정도는 1% 아닐까요?

  • 7. 저라면
    '13.10.17 4:35 PM (14.55.xxx.30)

    어린 딸 데리고 그렇게는 재혼안 할 것 같아요.

  • 8. ...
    '13.10.17 4:37 PM (118.218.xxx.236)

    20년은 좀 심하지 않을까요?
    여자가 아버지 애정결핍 이런 심리적 요인이 있는게 아니라면...
    많이 힘든 관계일듯.
    그리고 건강치 않은 요인에 의한 결합은 결국 문제를 일으켜요.
    결론은... 이 결혼 반대라구요.

  • 9. 흠.
    '13.10.17 4:40 PM (210.94.xxx.89)

    아이가 없으면 그런 결혼도 뭐 본인 선택이니까 괜찮을 수 있는데..

    흐음..

  • 10. ㅇㅇㅇ
    '13.10.17 4:43 PM (175.192.xxx.232)

    이혼했으니 재혼은 좀 더 신중하게...
    또래 남자도 많은데 ... 왜 하필 20살 차이나는 남자와 재혼하려는지...
    윗님 말씀처럼 저라면... 어린 딸 데리고 그런 조건으로 재혼은 안할 거 같아요.

  • 11. 띠동갑
    '13.10.17 4:47 PM (39.114.xxx.205)

    저는 남편과 띠동갑입니다.

    결혼 20년차.

    저는 반대입니다. 성향이나 맞는 부분들이 있더라고 몇 년 후를 생각하신다면 여러 어려움들이 있을겁니다.


    저도 저는 초혼이고 남편은 재혼! 아이가 초등2학년이었고요.

    저는 아이와 크게 힘든 것은 없었지만 님 재혼하시는 댁의 자녀와의 관계도 생각하셔야 할거예요

    결혼은 생각하지 마시고 그냥 친구처럼 애인처럼 지내세요.

  • 12. 햇볕쬐자.
    '13.10.17 4:50 PM (175.205.xxx.168)

    연애만 하세요!!

  • 13. ...
    '13.10.17 4:51 PM (39.116.xxx.177)

    전 배우자와도 아주 잘맞는다고 생각하고 결혼하지않으셨나요?
    결혼해 살아보면 하나둘 어긋하기 시작하는거죠..

  • 14. 38
    '13.10.17 4:56 PM (222.233.xxx.184)

    제가 지금 38인데요. 아무리 생각해도 딸도 있는데 58세 아버지 뻘하고는 못살거 같아요.
    완전 모시고 수발 들면서 살아야하는거잖아요. 그냥 연애나 하시지요 결혼 3번 하실거에요?

  • 15. 왜 묻나요 ??????
    '13.10.17 5:02 PM (58.225.xxx.60)

    그렇게 잘 맞고 괜찮다면....
    여기에 묻지않고
    서둘러 조용히 결혼 진행하겠어요 !!
    디른 것도 아닌
    인륜지대사라는 결혼인데..

  • 16. 그때 그분인가요?
    '13.10.17 5:04 PM (39.115.xxx.89)

    아는 사람이 제게 의견을 구한다면 연애만 하라고 조언할것같아요. 양쪽에 자녀가 없는 분들이라면야 별 상관없겠지만그게 아니잖아요..

  • 17.
    '13.10.17 5:05 PM (182.216.xxx.108)

    어른들나오는프로에 늙은할아버지랑 할머니나오던데 할머니가식당일해서 살아가요 할아버지는돈없고늙고 그렇죠 좀차이나야죠 전절대반대 돈걱정없는수십억부자라면몰라도

  • 18. 55555
    '13.10.17 5:17 PM (211.41.xxx.82)

    어린 딸 데리고 영감항데 시집사면 그 딸이 뭘 보고 배울까요

  • 19.
    '13.10.17 5:38 PM (211.192.xxx.155)

    몇년있으면 병수발 들다가 홀로30년 정도 노년 보내시겠네요. xxx222

  • 20. 위험한 선택
    '13.10.17 5:42 PM (114.205.xxx.124)

    너무 위험한 선택이네요.
    빠르면 결혼한 해라도 암진단, 뇌졸증, 치매 기타등등
    노인성 질환이 오면
    딸 돌보면서 병간호 하셔야해요.

  • 21.
    '13.10.17 5:44 PM (116.39.xxx.141)

    일단 연애일년 더하시고 내년이맘때 또 글올려주세요.

  • 22. 아름드리어깨
    '13.10.17 6:36 PM (203.226.xxx.117)

    아무리 의학기술이 발달했다지만 노화는 못 막아요 환갑 넘으면 슬슬 병원 출입도 해야되고 당뇨 암 뇌졸증등의 발병율이 높아집니다 남자가 재산도 별로 없는데다 다 아들들인데 결혼시킨다고 원글님 돈이나 달라고 안하면 다행이네요

  • 23.
    '13.10.17 7:03 PM (14.52.xxx.207)

    막말로 그재산 나에게 오는것도 아니고
    50대후반이면 10년갈 필요없어요 몇년이면
    병수발해야해요
    그분은 님께 몸이늙어간다는 티를 절대 안낼거예요
    결혼하고 조금 지나면 알게 될텐데...
    40대후반 아주 건강한 남편도 늙어간다는게
    뭔지 알겠더군요 실제 경험해보니
    연애만 하시면 안될까요 어린 딸 데리고 장성한 오빠들이
    있는곳도 많이 그렇고..
    병원에 있다보니 50대이후 아주 멀쩡해도
    혈전약 복용하며 조심하는 장년 남자들 많아요
    또 예방을 위해 추천하기도 하고
    그 나이에는 절대 모를거 같아요
    저도 그랬으니까요 이론과 실제는 차이가 많이 나더라구요

  • 24. 아이고
    '13.10.17 8:15 PM (223.62.xxx.49)

    딸생각좀하세요......

  • 25.
    '13.10.17 8:59 PM (1.240.xxx.251)

    저랑 동갑이신데...58살이라니요...
    2년후..환갑인데...
    남편이랑 저 6살차이인데도..체력적으로 저랑 남편이랑 차이큽니다..근디~58살...어휴..

  • 26. 푸른연
    '13.10.17 9:50 PM (223.33.xxx.116)

    걍 연애만...
    남자는 아들 둘 결혼시키느라 목돈 들어가고
    거기다 경제활동 언제까지 할수있을지....

  • 27. ...
    '13.10.17 10:06 PM (59.15.xxx.184)

    님이 정신적 안정과 위로를 원한다면 그 나이대가 줄 수 있어 좋겠지만

    성적인 부분은 어떻게 해결하시게요

    지금은 필요없다할 수 있어도 마흔 넘어가면 또 달라질 거예요

    윗님들 말씀대로 연애만 몇 년 하셔도 급할 거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9992 정말 미국에게 한 마디하고 싶네요 18 ... 2013/10/17 2,287
309991 며칠전 올라왔던 글 좀 찾아주세요 2 csi 2013/10/17 795
309990 여러분들 식탁에 올라오는 충격적인 수산물 ... 2013/10/17 983
309989 강아지 키우는분들 만 봐주셔요 질문입니다.. 13 아름맘 2013/10/17 1,667
309988 김밥에 새송이버섯 넣으려는데 데치나요 굽나요? 19 돌돌엄마 2013/10/17 2,317
309987 양복 브랜드 추천해주세요 3 커피우유 2013/10/17 957
309986 근처 시장 상품권이 있는데 뭘 사면 좋을까요? 1 ,,,,, 2013/10/17 379
309985 엄마친구분들이 나이 더 먹기전에 시집 보내라며... 1 나이 2013/10/17 909
309984 비밀에 황정음이요 9 ... 2013/10/17 3,529
309983 아이가 친구관계에 자신이 없어해요 4 2013/10/17 1,196
309982 대전에 한강안마원 혹시 2013/10/17 5,750
309981 코스타매사...얼바인하고 많이 차이나나요? 1 2013/10/17 624
309980 여성문화회관에서 요가 배우고 있거든요. 컴플레인할까요? 7 요가밴드 2013/10/17 1,617
309979 강아지 사료 소분 어디에다 하시나요? 4 큰용량 2013/10/17 962
309978 아이들 데리고 동남아 어디가 좋을까요? 9 추천해주세요.. 2013/10/17 1,821
309977 읽을만한 불교책 추천부탁드려요 6 도동 2013/10/17 1,256
309976 생중계 - 서울경찰청 심야 국정감사_속개합니다 3 lowsim.. 2013/10/17 432
309975 오늘 도색 시공 완료했는데(방문과 문틀.. 나무문).. 이것이 .. 6 ... 2013/10/17 2,512
309974 우럭회 드시나요? 2 요즘에 2013/10/17 1,312
309973 캐나다 이민 추천드리고 싶지 않습니다.라는 글 다시 보고 싶어요.. 17 혹시 저장하.. 2013/10/17 10,562
309972 중등 두 아이 엄마예요~저 정상맞겠죠? 7 고슴도치 2013/10/17 2,435
309971 그렇고 그런사이.. 어제 나왔던 드라마 내용 3 ..... 2013/10/17 788
309970 MD체제, 일본과 군사일체화 추진되는 것 2 이중잣대 2013/10/17 531
309969 if he hollers, make him pay 무슨 뜻인가요.. 3 이니 미니 .. 2013/10/17 1,772
309968 이제 30인데 하고 싶은건 많은데 쉽게 도전할 수가 없어서 1 너무 우울해.. 2013/10/17 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