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대단지에서 강남 2동짜리 아파트로 이사왔는데
제가 짐이 자취생처럼 적습니다. 1톤짜리 트럭에 다 들어갑니다.
사다리부르기도 애매해서 엘레베이터 사용하려고 봤는데 양쪽다 10만원..
분당쪽은 관리실에 말하고 3만원선에 했어요. 여기는 사용량에 따라 가격을 깍아줍니다.
강남두동아파트는 아예 사다리를 못쓰는 구조 엘레베이터밖에 안되는데.. 어쨋든 5만원에 했어요.
(제가 살던곳은 사다리못쓰는 집은 아예 사용료 안받거나 아주 저렴하게 해줍니다. )
오늘 관리실에서 전화와서 소장이 저때문에 입주자회의에서 욕을 바가지로 먹었다나.. 10만원 안받았다고
두동짜리고 입주자회의라고 해봐야 공고난거 보니 5명 모여서 한것 같은데..
짐 적으면 사용료 다들 적게 받는데 .저 이사라 해도 엘레베이터 5번 정도 사용했네요.
안그래도 두동 아파트(100세대) 관리비도 의혹투성이네요. 예전 아파트 두배나와요. 관리할것도 없이 달랑 2동뿐인데
33평아파트 기본관리비만 20만원이 넘는데 참 내역보니 더 황당하네요.
원래 적은 동수 아파트들이 감시하는 사람들 없으면 엉망진창으로 운영하죠?
예전에 살던 한동짜리 아파트도 관리소장비리때문에 난리나고 결국 새사람 바뀌고 관리비가 반값으로 줄었는데
여기도 비슷한것 같네요. 아직 들고 일어나는 사람이 없나봐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