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 사겠다"는 국민 90.7%→77.3%로 '뚝'
1. gg
'13.10.17 3:47 PM (220.70.xxx.122)그래서??
뭐,,어쩌라고??2. ㄷㄷ
'13.10.17 3:51 PM (116.127.xxx.177)저희도 미루기로 했네요...
3. ???
'13.10.17 4:00 PM (175.211.xxx.171)제 주변엔 오히려 사겠다는 사람만 부쩍 늘었어요
전셋값 엄청 폭등에, 세금 문제 등등..
회사에서만 두 사람이 아파트 샀고 우리 전세 들어있는 아파트도 벌써 4천 오른 가격으로 거래되던데요4. 위에
'13.10.17 4:16 PM (218.154.xxx.171)??? --- > 이분은 집주인이네요 ㅎㅎㅎ
5. ...
'13.10.17 4:19 PM (218.234.xxx.37)집 사겠다는 사람도 있겠죠. 저도 집 살 생각인데요. 다만 지금은 안사요.
전세 안정화를 매매활성화로 이루겠다는 정부 시책 때문에 집 팔려는 집주인들이 매도가를 높이 불러놓았더군요. 지금 안사면 큰일 나는 거 아닌가 해서 서두르는 사람들도 있을 거고, 그런 사람들 겨냥해서 집주인들은 집값 올리고... 제가 보기에 6개월 후에나 다시 생각해보려고요. 지금 좀 오른 집값 다시 빠질 듯해서.6. 위에
'13.10.17 4:23 PM (175.211.xxx.171)저도 전세입자에요.
무슨 근거로 집주인이란 거죠?
저도 집 사려는 사람이구요. 집 없는 사람들은 전부
집 살 생각 자체를 하면 안되나요?
제 주변엔 아이들 데리고 이사할때마다 써야되는 엄청난 돈때문에 집 사려는 부부 꽤 돼요
부동산 복비에, 이사비용에 들어갈 집 인테리어나 청소.. 많게는 천까지 깨져요. 옮길때마다.
세상 좁게 살면서 모르면 가만히나.. ㅉ ㅉ7. 다들 기사는 읽고 댓글 다는건가요?
'13.10.17 5:10 PM (1.177.xxx.100)기사 제목 자체가 오류인 기사인데요
어느 기자인지 참으로 한심한 기사 제목이네요
거주 형태 선호 질문에서 자가, 전세, 월세에서 자가 선호도가 77.3%라는거죠
그게 주택구매의사가 아니라는겁니다
그러면 자기집에서 살고 싶다고 하지 전월세를 살고 싶다고 할 사람들이 얼마나 있는거죠?
그 선호도를 마치 집을 사겠다는 수치로 해석하는건 미친 해석이죠
즉 이 기사를 해석하면 아파트 선호도가 그만큼 상대적으로 낮아졌다는게 핵심인것 같은데요
아파트에서 주택으로 그 차이만큼 선호도가 이동한것이고요
아파트의 인기가 떨어 졌다고 해석해야 하는 기사라는거죠
또 이 기사에서 중요한 내용은 꼭 자기집을 사야 할 필요성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폭 늘었다는것도 중요한 포인트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