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땅 담보관련 조언부탁드려요

조회수 : 451
작성일 : 2013-10-17 15:23:10
남편이 몇 년전에 남편친구와 땅을 샀어요
등기는 공동명의를 했구요
호재가 있어서 좀 올라주었고...
요즘은 시들해요 한참때보다 떨어진 상태지요
그런데 남편친구에게 이런저런 사정이 생기면서 돈이 필요해졌나봐요
그 땅을 담보로 잡고 대출을 받겠대요
남편 동의가 필요하니 주민번호 알려달라고 하더래요
우리쪽에 해가 가지는 않을거라는데
나중에 혹시라도 그 친구가 대출금을 못갚으면 대신 갚거나 땅을 억지로 처분해야 하는 상황이 오거나 할까봐 두렵네요
어디에 물어야할지도 모르겠구요...
해박한 지식을 가지신 82분들께 조언을 구합니다
IP : 119.69.xxx.7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17 3:42 PM (118.222.xxx.177)

    님 남편도 같이 공동 대출자가 되어야 할걸요.차라리 가능하다면 땅을 분할하세요.

  • 2.
    '13.10.17 3:56 PM (203.226.xxx.62)

    땅 분할은 어떻게 하는 건가요?
    이런 일이 있을까봐 땅의 어느 부분을 갖겠다고 서로 얘기해놓은건 있어요

  • 3. yawol
    '13.10.17 4:06 PM (175.211.xxx.70)

    토지룰 공동명의로 구입 등기하면 각자의 토지부분이 구분이 안됩니다.
    공동소유라서 각자의 소유토지가 섞여있습니다.
    이 상태로는 은행권에서 대출이 안되지만 2금융권이나 사금융은 대출할 수 있겠지요.
    은행에서는 공동소유자 각자의 인감증명서를 첨부해서 위치확인서를 받고 대출을 합니다.
    예를들면 토지 왼쪽은 ㄱ, 오른쪽은 ㄴ이런식으로 확인합니다.
    이렇게 위치확인을 하면 굳이 ㄱ 대출에 ㄴ이 보증을 안서도 됩니다.
    이런방식이 아니라면 은행권대출이 아닙니다. 조금 복잡해질 수 있습니다.

  • 4.
    '13.10.17 4:21 PM (203.226.xxx.209)

    농협에서 받는다고 하더래요...
    땅 담보는 아파트 대출이랑 달라서 이율도 높다고 하던데...
    나름 친하게 지낸 사람이라 단박에 거절하긴 어렵구요 저부터 어떻게 되는지 확실히알아놔야 이러저러해서 좀 힘들다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5. ..
    '13.10.17 6:25 PM (222.112.xxx.23)

    위치에 대해 말씀만 하시고 공증은 안받으셨나봐요...그러면 공유지분자 동의가 없으면 대출금액이 많이 안나옹꺼예요..

    그래서 동의해주시면 채무자가 채무불이행 시 경매진행될 때 그 토지 전체가 경매에 넘어가게 됩니다.

    윗님들 말씀대로 분할하세요.

  • 6. yawol
    '13.10.17 8:15 PM (175.211.xxx.70)

    위치확인서 공증해야합니다. 그래서 인감증명서 첨부하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9856 포도주 담을때 술은 넣지 않나요? 4 .. 2013/10/17 1,513
309855 조건보다 사랑보고 결혼하신 분들... 결혼 후 어떠신가요? 43 결혼 2013/10/17 30,762
309854 흰색후드새옷 오염 환불문제요!!도와주세요!~ 9 아베크롬비 .. 2013/10/17 1,200
309853 2년 살아본 후 계약 안했더니 위약금 요구..전세형 분양제의 '.. 1 전세금 지키.. 2013/10/17 1,634
309852 한시간 거리 출근길 카풀(제가 태우고 가는것만요)괜찮을까요? 4 버스 2013/10/17 1,314
309851 생중계 - 국정원 부정선거 규탄 영풍문고 촛불집회 1 lowsim.. 2013/10/17 435
309850 32평 도배 견적 좀 봐주세요 2 Aa 2013/10/17 3,818
309849 Nike training club 운동어플 따라하는 분 계세요?.. 2 운동 2013/10/17 628
309848 샤넬 서프백 vs 발렌시아가 모터백 7 가방 2013/10/17 3,901
309847 [통대환 대출] 을 아십니까?..화려한 독버섯입니다. 손전등 2013/10/17 1,022
309846 어제 치루수술 문의했던 사람입니다. 병원 입원시... 7 어제 그 여.. 2013/10/17 2,132
309845 언능 날씬한 모습으로.. 날씬 2013/10/17 594
309844 충격! 동해안 대게 홍게에 대기업이 버린 산업폐기물 찌꺼기가 가.. 2 ... 2013/10/17 2,192
309843 여자사이즈 99이상 분들은 어디서 8 빅사이즈파카.. 2013/10/17 2,975
309842 오로라 짜증나서 못보겠어요 13 ᆞᆞ 2013/10/17 3,296
309841 통계청 대선개입 의혹’까지…“MB 마지막 통계청장 증인 세워라 3 뭐가 두렵나.. 2013/10/17 775
309840 길냥이가 신경쓰여서 지나칠 수가 없어요 6 사월의비 2013/10/17 842
309839 박근혜 대통령만큼 전교조에 증오감을 드러낸 대통령은 없다 6 한마리 해충.. 2013/10/17 954
309838 자극없고,잘지워지는 립앤아이.리무버.베스트 추천부탁드립니다^^ 3 눈화장 2013/10/17 868
309837 sm5와 소나타중에 선택하려는데 4 ... 2013/10/17 1,408
309836 앞으로 정시가 확대가 될까요? 2 중딩맘 2013/10/17 1,282
309835 윤손하 마쓰오의 잇하우스.. 7 미키 2013/10/17 2,228
309834 뭐뭐때문에 라는 말도 그냥 동사가 앞에 쓰이기도 하나요? 1 영어.. 2013/10/17 334
309833 친구 동생 결혼식에 오라고 하네요. 가는건가요? 3 ㅣㅣㅣㅣㅣ 2013/10/17 2,866
309832 우리 아주버님 56년 생인데 그때 돈으로 대학들어 갔다네요 15 ,,, 2013/10/17 3,0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