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땅 담보관련 조언부탁드려요

조회수 : 444
작성일 : 2013-10-17 15:23:10
남편이 몇 년전에 남편친구와 땅을 샀어요
등기는 공동명의를 했구요
호재가 있어서 좀 올라주었고...
요즘은 시들해요 한참때보다 떨어진 상태지요
그런데 남편친구에게 이런저런 사정이 생기면서 돈이 필요해졌나봐요
그 땅을 담보로 잡고 대출을 받겠대요
남편 동의가 필요하니 주민번호 알려달라고 하더래요
우리쪽에 해가 가지는 않을거라는데
나중에 혹시라도 그 친구가 대출금을 못갚으면 대신 갚거나 땅을 억지로 처분해야 하는 상황이 오거나 할까봐 두렵네요
어디에 물어야할지도 모르겠구요...
해박한 지식을 가지신 82분들께 조언을 구합니다
IP : 119.69.xxx.7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17 3:42 PM (118.222.xxx.177)

    님 남편도 같이 공동 대출자가 되어야 할걸요.차라리 가능하다면 땅을 분할하세요.

  • 2.
    '13.10.17 3:56 PM (203.226.xxx.62)

    땅 분할은 어떻게 하는 건가요?
    이런 일이 있을까봐 땅의 어느 부분을 갖겠다고 서로 얘기해놓은건 있어요

  • 3. yawol
    '13.10.17 4:06 PM (175.211.xxx.70)

    토지룰 공동명의로 구입 등기하면 각자의 토지부분이 구분이 안됩니다.
    공동소유라서 각자의 소유토지가 섞여있습니다.
    이 상태로는 은행권에서 대출이 안되지만 2금융권이나 사금융은 대출할 수 있겠지요.
    은행에서는 공동소유자 각자의 인감증명서를 첨부해서 위치확인서를 받고 대출을 합니다.
    예를들면 토지 왼쪽은 ㄱ, 오른쪽은 ㄴ이런식으로 확인합니다.
    이렇게 위치확인을 하면 굳이 ㄱ 대출에 ㄴ이 보증을 안서도 됩니다.
    이런방식이 아니라면 은행권대출이 아닙니다. 조금 복잡해질 수 있습니다.

  • 4.
    '13.10.17 4:21 PM (203.226.xxx.209)

    농협에서 받는다고 하더래요...
    땅 담보는 아파트 대출이랑 달라서 이율도 높다고 하던데...
    나름 친하게 지낸 사람이라 단박에 거절하긴 어렵구요 저부터 어떻게 되는지 확실히알아놔야 이러저러해서 좀 힘들다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5. ..
    '13.10.17 6:25 PM (222.112.xxx.23)

    위치에 대해 말씀만 하시고 공증은 안받으셨나봐요...그러면 공유지분자 동의가 없으면 대출금액이 많이 안나옹꺼예요..

    그래서 동의해주시면 채무자가 채무불이행 시 경매진행될 때 그 토지 전체가 경매에 넘어가게 됩니다.

    윗님들 말씀대로 분할하세요.

  • 6. yawol
    '13.10.17 8:15 PM (175.211.xxx.70)

    위치확인서 공증해야합니다. 그래서 인감증명서 첨부하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0684 지하철을 뚫으면 바닥이 꺼지지 않을까요? 8 지하철 2013/10/19 1,835
310683 전북 변산인데요, 수산시장에서 뭐 사갈만한거 있을까요? 1 여기는변산 2013/10/19 1,280
310682 그것이 알고 싶다..보고 있어요...돈이 뭔지 참... 3 돈이 뭔지 2013/10/19 2,752
310681 장례식에 이 가방 들고 가도 될까요? 5 가방 2013/10/19 6,501
310680 탁구 쳐보신분들 가슴살도 빠지나요?? 고민중 2013/10/19 873
310679 sbs 그것이 알고싶다. 사랑, 믿음, 사랑?(개뿔) 사기.... 4 대한민국당원.. 2013/10/19 2,014
310678 조언 구해요. 4 어찌할지.... 2013/10/19 544
310677 영화 그래비티 고증 오류들 1 2013/10/19 2,185
310676 딸의 결혼식 6 매취 2013/10/19 2,270
310675 왕십리 - 신당 - 금호 권역 5 2013/10/19 1,433
310674 너무인원이 없는 가정 어린이집 3 엄마맘 2013/10/19 2,789
310673 삼겹살 방애서 구워먹을 때 5 정무 2013/10/19 1,613
310672 노린재 라고 하나요? 그런 벌레가 집에 자꾸 들어와요 7 어떡하죠? 2013/10/19 17,077
310671 베르너 채칼 질렀어요 7 나도 요리사.. 2013/10/19 4,826
310670 냉난방기 60만원 할인 ^^ 2013/10/19 639
310669 쉐보레 시에프에서 윤후가 뭐라고 말하는 건가요? 4 ... 2013/10/19 2,296
310668 결혼의 여신 3 에휴 2013/10/19 3,280
310667 간장게장은 얼마나 숙성후에 드시나요? 2 간장게장 2013/10/19 1,125
310666 성유리 눈왕때 코디가 혹시 정윤기였나요?? 2 .. 2013/10/19 2,918
310665 명일동에서 검단산 가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4 11111 2013/10/19 2,130
310664 얼굴크기 얘기나와서 말인데요 2 그래그래 2013/10/19 1,350
310663 첼로랑 바이올린 배우고 싶어요. 9 ... 2013/10/19 2,062
310662 티비엔 한식대첩 보시나요? 10 케이트 2013/10/19 3,214
310661 응답 보셨나요? 11 ..... 2013/10/19 3,581
310660 미국 대학생들 과외 많이들 하나요? 7 미국과외 2013/10/19 1,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