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생각해보면, 난 그런 사람이었어요.

인정 조회수 : 1,246
작성일 : 2013-10-17 15:06:01

괴로워할것도 없어요.

생각해보니 난 원래 좀 모자란 사람이었어요.

공부도 못했고요. 머리도 나쁜 사회에서 좀 뒤쳐지고 떨어지는 사람이요.

과거로 되돌아 간다고 해도 달라질것 없는 그런 사람이었던 거예요.

이제와 그때 이랬어야했는데... 하고 후회하지만 다시 돌아가도 난 아마 같은 선택을 했을거예요.

그게 내 팔자고 운명인거 같아요

신을 탓할 이유도 필요도 없는거고요.

신도 날 별로 안좋아하니, 이젠 종교에 매달려보는 짓도 그만할래요.

앞으로 뭘하고 어떻게 살아야할지..

부족하고 덜떨어진 나를 포장하지 말고 그대로 인정하면서

생각해봐야겠어요.

난 괜찮은 사람이 아니었어요

그냥 요정도 살수 밖에 없던 사람이었던거죠.

난 그런 사람이었던거예요.

그러니 난 왜 안될까 괴로워하지 말아야겠어요...

난 원래 안되는 사람이니까...

 

 

IP : 39.115.xxx.9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요
    '13.10.17 3:07 PM (115.143.xxx.50)

    ㅠㅠㅠㅠㅠㅠ

  • 2. 저도
    '13.10.17 3:12 PM (211.234.xxx.95)

    요즘 그런생각이들어요
    좋은기회를얻어도 망쳐버리는...
    타고나길 부족하다는걸 인정하게되요...

  • 3. 아..
    '13.10.17 5:17 PM (175.210.xxx.26)

    저랑 비슷한분이 계시구나..
    그래도 전 난 원래 안되는 사람이니까란 생각은 안해요.
    과거로 돌아가고 싶진 않아요.
    머리가 나빠서인지. 겪어 보지 않은 그 상황이 되면 반복할꺼라서.
    하지만 앞으로는
    그냥 좀 더 생각해야지.
    시간이 지나고 지금을 후회하진 말아야지 해요.

  • 4. ..
    '13.10.17 9:46 PM (112.72.xxx.42)

    저도 자학하고 싶을 때가 있어요..
    자신을 실컷 비웃어 주고 심한 말로 학대하고 싶을 때도 있구요..
    그런데 그런 상태를, 종교에 더 깊이 들어가면서 신이 안타까워 하신다는 걸 알았어요.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이는 것과, 나는 이것 밖에 안 돼..라는 시선으로 자신을 보는 것은
    전혀 다른 일이에요. 신이 정말 계시다면 자신이 만든 작품이, 아이가 그런 좌절을 겪는 것이 무척
    가슴 아픈 일이 되겠죠. 어떻게 해서든 도와주려고 할 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1134 아무래도 나정이 남편은 순천에서 올라 온, 뻐스 회사 사장 아들.. 14 ..... 2013/11/12 4,021
321133 무화과 넘 맛있네요 ㅎㅎ 9 무화과 2013/11/12 2,131
321132 아이가 군대에서 다쳤어요 21 ... 2013/11/12 3,932
321131 주방 가위, 힘좋고 가격 적당한 것 알려주세요 13 요리 고수 2013/11/12 2,437
321130 에일리, 잘못한게 없다는 분은 뭡니까,,,? 99 .... 2013/11/12 15,193
321129 민주당 지지율 9.6%. 1년전 통진당보다 낮아... 15 여론조사 2013/11/12 4,092
321128 응사에 칠봉이 유연석.초기에 나온 영화 알려드릴게요 2 칠봉이 2013/11/12 2,195
321127 오리털잠바를 입다 저녁에 벗으면 제가 오리가 되어 있어요 ㅠㅠ 4 초짜 2013/11/12 2,514
321126 노원구인데요,여학생 갈 자사고는 어디가 좋을까요? 2 드드 2013/11/12 2,669
321125 이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16 견과류 2013/11/12 5,209
321124 수학여행은 왜 가는걸까요.. 9 음... 2013/11/12 2,345
321123 생중계-보건복지부장관 인사청문회 국회보건복지위 문형표 내정자 lowsim.. 2013/11/12 861
321122 결혼기념일 저녁 어디로 가지... 5 .... 2013/11/12 1,786
321121 이미 살고 있는 세입자의 도배비용은 누가 부담해야하나요? 9 도배비용 2013/11/12 2,695
321120 선생이 슈퍼갑인것같아요 23 하여간 2013/11/12 4,380
321119 생애 최초 해외여행 이요 8 여행 2013/11/12 1,819
321118 이 시즌에 이런가방 괜찮나요? ... 2013/11/12 896
321117 윤석열 “당장 사표낼 계획 없다…이런 수사, 죽을 각오해야 18 제2, 제3.. 2013/11/12 2,868
321116 익명 보장 된다면 솔직히 쓰고 싶어요. 18 교원능력개발.. 2013/11/12 5,104
321115 김진태 “파리 시위대가 통합진보당 해산하라고 하면 사과하겠다” .. 19 세우실 2013/11/12 1,944
321114 누가 와서 자고 가는거 불편한거 맞죠? 7 손님 2013/11/12 2,226
321113 압력솥 휘슬러vs실리트. 뭐가 더 좋은가요? 9 압력솥 2013/11/12 5,653
321112 존재감 쩌는 마스코트 우꼬살자 2013/11/12 731
321111 신용등급이 높으면 뭐가 좋나요? fdhdhf.. 2013/11/12 1,748
321110 초딩1학년 ㅡ학교가기 싫어하는 날 ㅡ안보내기 12 오로라리 2013/11/12 2,0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