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열심히 쓰지마자 -_-;
간간히 카톡 프로필사진으로 글이 올라오는데
보기 싫음 보지말지 왜 굳이 클릭해서 크게봐놓고 공개된 게시판에 욕하는지 모르겠어요 ㅋ
더 이상 안보면 될걸.
제가 아는 아줌마도 매번 만날때마다, 카톡으로 말 시작할때마다
누구누구 카톡 사진 봤어? 뭐 산거 같더라. 어디 간 것 같더라. 하며
욕을 하든 부러워하든. 카톡 사진과 글귀로 대화를 시작하는 사람 있어요.
그분의 취미가 시간날때마다 습관적으로 카톡사진 죽 보면서
그 사람의 행동이나 생활 확인하고 그거에 대해 말하고 싶어하는거거든요.욕이든 부러움이든요
(거의 욕이지만 -_-)
가끔 으~ 뭐 이런거 까지 올리나? 하는 경우는 있지만 어차피 그 사람 프로필 사진이고
그 사람이 보여주고 싶고, 알리고 싶은건데 보기 싫은 사진이면 안보면 그만이고
친한 사이면 "사진 이상해~" 한마디 해줄 수 있는거고.
카톡할때야 뭐 워낙 사진이 조그마니 잘 보이지도 않구요.
저도 그 아줌마 입에 오르락 내리락 거릴까봐 & 요즘엔 잘 모르는 사람들도 카톡 친구추천
많이 되길래 조심스러워서 그냥 풍경이나 꽃사진 이런거 올리고 마는데
(뭐 그분은 어디가서 그여자 풍경사진 올린거봤어? 라고 말할 사람이지만)
시간날때마다 저장된 카톡 친구들 죽~보면서 그 사람 올린거 구경하고 욕하고 하는 사람들도
참 피곤하다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