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막내가 고3인 어머님 계세요?

고3맘 조회수 : 1,396
작성일 : 2013-10-17 14:09:27

바로 저예요.ㅎㅎ

수능 치는 당사자인 저의 집 작은 애는 엄청 힘들 텐데

그 아이가 대학만 가면 저 이제 자유부인(?) 될 것 같아서

지금 힘들지만 기분이 나쁘진 않네요.

대학은 어디든지 갈 거라 보고,,,

수능 치고 나면 저 뭐하고 놀까요?

같이 노실(?) 어머님 계세요?

IP : 210.103.xxx.25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츄마미
    '13.10.17 2:18 PM (175.202.xxx.24) - 삭제된댓글

    저 손들게요~~~
    게다가 저는
    지금 다니는 직장을 그만두려고합니다
    이젠 좀 휴식이 필요하네요
    아이와도 좀 눈도 맞추고 ㅡㅡ;;(아들이 싫어할라나요?)

    시험결과도
    전업이되는것에대한 불안감도 다 두렵고 떨리긴하지만
    지친 몸과 마음이 너무 무겁네요
    같이놀아드리려해도 저는 지방입니다요
    우리
    화이팅해요~~~~

  • 2. 우유만땅
    '13.10.17 2:29 PM (125.240.xxx.5)

    막내 딸이 합격하기만 손꼽아 기다리는 늙은 엄마입니다. 딸이 철이 안들고 공부도 치열하게 하지 않아 잿가 인생에 도움이 될 듯도 하나 내가 넘 힘들고 여유도 없어 어디딘 가라고 합니다. 딸만 대학 들어가면 자유일것 같아요. 함께 부산 영화제도 가고 쇼핑도 맘껏 하자고 지금 열심히 하라고 매일 이야기합니다. 고3맘들 힘냅시당~

  • 3. 고3엄마
    '13.10.17 2:31 PM (59.9.xxx.81) - 삭제된댓글

    저는 첫째가 고3이지만 둘째는 초등학생이라 입시 끝나면 좀 놀려구요~

  • 4. 원글
    '13.10.17 2:35 PM (210.103.xxx.254)

    전 대구예요^^
    전국의 어머님들 팔도강산 누비며 같이 놀면 좋겠어요.
    연배도 서로 비슷해서 대화도 통할 것 같구요.

    전 아이도 있고 직장에 다니고 있어서 십여년을 어떻게 보냈는지 모르겠어요.
    남편은 어디 다니는 거 싫어해서 같이 다닐 수도 없네요.
    주말에 축제 같은 데도 놀러 가면 좋을 것 같아요.

    아, 단풍철이네요.
    내년에는 단풍구경 갈 수 있겠죠?ㅎㅎ

  • 5. 나도 막내고3
    '13.10.17 3:09 PM (1.236.xxx.89)

    저도 윗님들처럼 막내고3입니다. 큰애는 대2구요.
    마음은 자유부인이고 싶은데, 수시에서 줄줄이 떨어지는 꼴을 보니
    올해 끝내지 못하고 내년을 기약해야 할 것 같은 불길함이 엄습하네요.
    마음이 심란해 죽겠습니다.

  • 6. 저요 저요
    '13.10.17 3:12 PM (122.203.xxx.2)

    늦둥이 막내가 고3이네요
    얼릉 얼릉 끝나라 기대하고 있어요..
    다행히 막내가 엄마는 못믿을 존재라하면서 저 혼자 열공하고 있어요.^^;
    국내여행, 해외여행싸이트만 돌아다니고 있어요. ㅋㅋ
    분당이구요..
    친구중에서 제일 막둥이라 저 때문에 여행들 못다니고있어요..
    회비만 줄창모으면서 우리 막내 얼릉 끝나라하고 있어요.ㅎㅎ

  • 7. 푸른잎새
    '13.10.17 3:45 PM (1.236.xxx.89)

    초2맘 그때가 좋을 때였던 것을
    그때는 몰랐습니다.
    많이 예뻐하고 물고 빨면서 사랑해주세요.
    이제는 애들 얼굴 보기도 어렵네요.

  • 8. 저도
    '13.10.17 4:35 PM (141.223.xxx.32)

    막내 고삼입니다. 어디든 가겠거니하면서 시험 끝난 후 계획만 머릿속에 세웠다 지웠다 합니다.
    저도 늦어서 사위보고 며느리 본 친구들 틈에서 아직 학부모입니다.

  • 9. 재수생맘
    '13.10.17 8:55 PM (125.178.xxx.3)

    둘째 재수합니다.
    첫째 대학생이구요.

    음...돈 들어가는것 장난 아닙니다.
    첫째 사립공대 등록금에 둘째 재수학원 비용.......

    아...
    저는 옛날이 그리워요.
    중고딩땐 그냥 둘에 월 200정도면 됐었는데.......

  • 10. 재수생ᆞ고3맘
    '13.10.17 9:01 PM (183.103.xxx.49)

    에휴...재수생도 있고 고3막내도
    있어요ㅠㅠ
    올해는 제발 한군데라도
    붙었음하네요ㅠㅠ 삼수사수생맘들 정말 대단타싶어요ㅠ

  • 11. 원글
    '13.10.18 12:49 AM (223.33.xxx.91)

    임무 마치면 접선한번 하죠.^^22222

  • 12. 츄마미
    '13.10.18 10:09 AM (175.202.xxx.24) - 삭제된댓글

    임무 마치면 접선한번 하죠~33333333333333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9581 장윤정 이제는 동생한테까지 디스 당하네요.... 52 ououpo.. 2013/12/09 17,984
329580 우리나라에서 제일 좋은 온천 여행지는 어디인가요? 5 온천 2013/12/09 3,376
329579 저도 하나만 여쭈어봅니다 사주에 인이 많다는거 4 saju 2013/12/09 1,764
329578 민원24시라는 곳을 가입해서 등본을 뗐는데요 4 ... 2013/12/09 1,236
329577 환갑잔치 돌잔치 부담스러워요 5 ........ 2013/12/09 1,442
329576 기말고사성적 2 초5맘 2013/12/09 1,153
329575 인천카톨릭대 미대에 대해서.. 2 미대 2013/12/09 1,612
329574 인서울 대학중에서 ,,, 2013/12/09 1,348
329573 사업체운영하시는분~~~ 89 누구잘못인가.. 2013/12/09 7,424
329572 칼같은 옷수선의 비밀은? 2 현수기 2013/12/09 1,240
329571 코트 허리끈 넣는 실 끊어진거 수선되나요? 5 코트 2013/12/09 10,265
329570 임신하고 제가 식충이가 된 기분이예요. 5 음... 2013/12/09 1,253
329569 유씨성으로 개명할이름 골라주세요~ 3 유씨 2013/12/09 1,478
329568 고등학생도 세계사 배우나요? 8 유자청 2013/12/09 1,551
329567 요즘 유행하는 때밀이장갑 써보신분? 15 ... 2013/12/09 3,417
329566 GS홈쇼핑 쇼호스트 궁금한게 있어서요.. 4 궁금 2013/12/09 8,831
329565 저렴이 버젼 화장품 중에 이것만은 꼭 써봐라 싶은 거 추천 25 쏘럭키 2013/12/09 4,886
329564 새끼고양이 잠시 보호중임돠~ 4 길냥이 2013/12/09 728
329563 차라리 학력고사처럼 점수로만 가는데 더 나은거 아닌가요? 16 2013/12/09 2,789
329562 전남 영암으로의 귀농기 19 2013/12/09 4,850
329561 이사갈 집 청소는 어디까지 해야할까요? 5 ** 2013/12/09 1,799
329560 이과 성향의 아이, 진로 고민입니다. 5 과학 선호 2013/12/09 977
329559 82베스트글-이종혁씨 아빠어디가 싱크대 세수 기사 떳네요. 2 2013/12/09 4,463
329558 모직코트가 구겨졌는데 다리미로 펴질 수 있을까요? 3 밑부분 2013/12/09 1,341
329557 공부..얼마만큼 열심히 해보셨나요? 3 비오는날 2013/12/09 1,130